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 좋은대학가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진짜 부러워서 눈물날거같네요ㅎㅎ

bb 조회수 : 3,134
작성일 : 2023-02-08 15:34:53
아이가 고입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저 또한 긴장되고 
무력하고
아이의 현실을 보면 걱정되고, 답이 없어 보이는데..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 보면서 
의대갔다... 인서울했다.. 연대갔다.. 이런글 보면 정말 너무너무 부럽네요 ㅠㅠ
우리 아이... 과연 할수 있을까 싶다가도...
안될것같다가도 

정말 오락가락하는거 같아요..
뭣이 중한디!!!!! 하고
확 놔버려야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살아있는 것만으로 감사해야=하는데...
참 저도 인간인지라 ..
자꾸 제 주변과 주위사람들을 보게 되고.
웃기고 있네~ 이런 맘이 드는걸요... 
IP : 61.254.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8 3:47 PM (121.133.xxx.136)

    혹시 원글님 의사세요? 스카이졸업하셨나요? 아니면 속상할게 뭐 있겠나요^^

  • 2.
    '23.2.8 3:47 PM (116.122.xxx.232)

    너무 부러워 마세요.
    의대 들어가도 적성에 맞단 보장 없고
    명문대 들어가도 취직 잘 한단 보장도 없죠.
    원글님 자녀가 혹 성적은 별로라도
    행복하게 살 수 없단 말은 아니잖아요.
    정신승리 같지만 진짜 이런 생각이 건강에 도움 됩니다 ㅋㅋ
    그냥 하루하루 건강하고 즐겁게 사세요.
    미리 걱정 말고 !

  • 3. 글쎄요
    '23.2.8 3:50 PM (106.102.xxx.227) - 삭제된댓글

    좋은 배우자 만난게 제일 부럽던데요

  • 4. 저는
    '23.2.8 3:56 PM (211.36.xxx.70) - 삭제된댓글

    아이 부정탈까봐 무조건 다 칭찬만 해줬어요.
    말뿐만 아니라 진심으로요
    넷상에 축하도 해주구요.
    더불어 복 받고 싶어서요.
    뭘 해도 다 술술 풀린다는 소리 진짜 많이 듣거든요?
    원글님도 해보세요
    절대 시기 질투 같은건 금지
    복 달아나요

  • 5. 원글님
    '23.2.8 4:09 PM (112.154.xxx.165)

    자녀분 잘 되시겠지만 대학 가는 게 결정적인 건 아니에요. 아등바등 공부해서 상위권 대학 간 저보다 고졸한 동생이 더 돈 잘 벌고 재밌게 삽니다. ^^

  • 6. 00
    '23.2.8 4:12 PM (58.123.xxx.210)

    저도 부럽더라구요 ^^ 제가 좋은 대학은 못나와서 그런가 ㅎㅎㅎ
    아이들은 좀 더 좋은데 가서 저보다 나은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맘 입니다

  • 7. ㅁㅇㅁㅁ
    '23.2.8 4:28 PM (125.178.xxx.53)

    학교 적응못해서 그만둔 아이 엄마의 입장에서는
    학교만 잘 다니고 있어도 부럽고

    아이가 건강이 나빠서 일상생활도 어려운 경우는
    건강하기만 해도 부럽고

    다 그런거죠..

    현재 가진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걸
    항상 뒤늦게 느껴요

  • 8. 내가
    '23.2.8 5:30 PM (59.31.xxx.176)

    의대 나오고 스카이 나오지 않으면 부러워도 못하나요?
    저런 댓글다는 사람 심보 참 고약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2257 맘대로 집사진 찍는 중개업자 진짜 짜증나네요 8 ㅇㅇ 2023/02/08 2,947
1432256 바지락 칼국수 잘 아시는분 5 ㅠㅠ 2023/02/08 1,505
1432255 많던 이-zzic 다 어디 가셨나요??? 33 2023/02/08 3,024
1432254 tvN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이런 소문 들어봤나요? 4 ... 2023/02/08 4,693
1432253 조선일보, 700만 원 배상 뉴스는 가짜뉴스 입니다!!! 2 ... 2023/02/08 1,658
1432252 조국은 온가족이 기소 7 ㄱㅂㅅ 2023/02/08 2,144
1432251 층간소음 적반하장 15 쭘스 2023/02/08 2,784
1432250 국가장학금 벌써 결과나왔나요? 1 ㅇㅇ 2023/02/08 1,668
1432249 위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14 ... 2023/02/08 2,294
1432248 "병채아버지가 돈 빨리 달라한다" 10 redpea.. 2023/02/08 2,943
1432247 사랑의 이해는 14 ㅎㅎ 2023/02/08 3,066
1432246 대게를 맛있게 외식하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6 가족모임 2023/02/08 1,800
1432245 디카프리오 또 시작 19 ㅇㅇ 2023/02/08 7,058
1432244 요즘은 정리 안한 듯한 눈썹이 유행인가봐요. 12 .... 2023/02/08 6,813
1432243 판사들끼리도 50억 모르쇠할까요? 14 2023/02/08 1,507
1432242 곽씨에게 베푼 하해와 같은 은혜 누구일까요? 2 2023/02/08 1,069
1432241 손톱이 붓고 진물이보여요 4 ㅇㅇ 2023/02/08 1,000
1432240 아무리 돈 많아도 직업이 변변치않다면 연예나 결혼은 힘든가요? 19 aa 2023/02/08 5,037
1432239 산책하다 만나는 강아지들은 왜 10 .... 2023/02/08 5,388
1432238 대학병원은 원래 지금 예약하면 2~3달 뒤에나 갈수있나요? 3 ... 2023/02/08 1,563
1432237 연금저축펀드 들어야할까요 2 .. 2023/02/08 1,700
1432236 곽상도, 권영세 연수원 동기 김기현 1 일단안심 2023/02/08 1,061
1432235 아들이 보세로 남자옷 가게를 해요. 그런데... 35 푸념 2023/02/08 25,580
1432234 곽상도가 민주당이면 8 ㄱㅂㄴㅅ 2023/02/08 1,138
1432233 한 가지 예언 9 확실 2023/02/08 5,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