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이 이번달 말에 회계사시험을 봅니다.
이미 3수를 하고 있고 인서울 좋은대학 졸업했어요.
스카이 밑에요...
어느정도 공부를 해야 붙나요?
이번에는 꼭 붙어야 하는데요...
친척이 이번달 말에 회계사시험을 봅니다.
이미 3수를 하고 있고 인서울 좋은대학 졸업했어요.
스카이 밑에요...
어느정도 공부를 해야 붙나요?
이번에는 꼭 붙어야 하는데요...
네 어려워요 3년 정도는 흔하죠
1년 동차에 됐다 그런 예는 아주 뛰어난 거고요
보통 3년은 해요
네 많이 어렵습니다.
당연 어렵죠...
부모가 경제적 지원만 해준다면야
기본머리 있으면 몇 년 고생해서 할 수 있죠.
9수해서 사시 합격한 아무개 수준 보면 뭐 ㅎ
모든 관문이 그렇듯 쉬운 사람한테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 어려운 사람한테는 끝내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딸 친구들은 거의 두 해를 넘기지 않았어요.
우리 아들도 이번에 보는데
반찬 가져다 주러 가는중이네요.
합격하면 자랑계좌에 입금하고 자랑좀해봤으면 ㅎㅎ
모두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서울대생이기는 한데 군대에 입대하면서 cpa 공부
시작해서 일년만에 최종 합격했는데,
2차는 시험 본 당일 아침에
펼쳐 본 곳에서 제법 나오고..딱 커트라인으로 붙었다고 함.
울 아들친구 중경외시라인 대학생인데 작년 첫시험에 1차됐어요. 올해 2차시험준비라더군요.
울아들은 군대다녀와서 이번 첫시험도전이예요. 제발 잘됐으면...
출신학교과도 조건이 되야 시험보는거 아니닌가요? 어렵데요
1년에 천명 뽑아요
서울대 정원은 일년 3천명
단순계산만 해도 서울대 들어가는것보다 어렵죠
뭔 서울대 들어가는것보다 어려워요
전국 최상위권 애들이 다 회계사 시험 봅니까? ㅋㅋ
저 아는 사람은 재학 중 붙어서
연수 받고 회계장교
꿀보직이라고
졸업하자마자 4대법인
참 꽃길인생이네요 생각해보니
어렵다는말 백번들어도
실제 교재한번 봐야 실감나요
시험과목 두꺼운교재 쌓아놓으면
2미터는 되는거 같아요
거기다 연습장까지하면 3미터는 되는데
책 들춰보면
숫자와 무슨 기호와 그래프와
듣도보도 못한 단어들만 있어요
대따 어려워요. 사과박스 세박스로 책 꽉꽉채워서 그걸 최소 3회독은 하고 달달달 숙지 체득을 해야 붙어요. 물론 예외는 있겄죠
회계사 꽃길 아녀요.
워라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이들 이직이 많다네요.
아무래도 회계가 적성이 맞으면
서울대 가기 보다 쉬울수도.
꽃길 아녜요. 저는자격증 숨기고 취직하고 싶어요. 골치아픈일 지쳤어요
세무공무원하다가 회계사 따고 개인사무실 차려서
돈 긁어모이던데요
와이프왈 돈 쓸 시간이 없다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