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짠기 가득한 내 성향 문제도 없지는 않지만 그나마 저렴하고 맛있다는 홍**점도 이제 더 이상 저렴하지는 않네요.
오늘 가격보고 흠찟 놀람요.
가격도 얍삽하게 올려놨더라구요.
남편하고 애하고 셋이 짜장 짬뽕 탕수육 소짜 먹고 나와서 애 디저트로 스무디 한개 사줬더니 총 4만원돈 이네요.
그냥 가장 저렴한 외식이라고 해도 이제는 인당 만원 이상 아니 만원도 아니고 만이삼천원은 잡아야 할 것 같아요.
내 노동력이 안 들어간 댓가를 치른 것이다 생각은 하지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흔해빠진 짜장면 탕수육 외식도 편하게는 못하겠네요.
ㅇㅇ 조회수 : 3,800
작성일 : 2023-02-07 22:12:01
IP : 175.113.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23.2.7 10:15 PM (210.96.xxx.10)소가 그냥 훑고 지나갔을법한 평양냉면도
1인분에 만4천원
메밀소바도 9천원
물만두 한접시도 8천원
자그마한 여자 주먹만한 스콘 1개가 4300원
안오르는건 월급뿐2. ㅂㄷㄱㄷ
'23.2.7 10:15 PM (58.230.xxx.177)중식은 그래도 먹는거같죠
오늘 버거킹에서 와퍼세트하나.단품 두개시켰는데 26000원이에요3. 에혀
'23.2.7 10:23 PM (118.235.xxx.137)이젠 집에서 밥하고 김하고만 해서 먹어야겠네요..
4. ker
'23.2.7 10:24 PM (180.69.xxx.74)생필품도 30프로 이상 올랐어요
5. 집밥도
'23.2.7 10:26 PM (175.208.xxx.235)외식은 커녕 식재료비 올라서 집밥도 아껴 먹어야 하네요.
난방비에 전기료 인상 등등
점점 가난해진다는 느낌이네요.
집값만 내리네요6. ㅅㅅㅅㅅ
'23.2.7 10:31 PM (211.36.xxx.124)외식은 고사 하고 한국은 식료품비가 왤케 비싸죠
심지어 농수산물도 맛이 없어요 ㅜ7. 집밥
'23.2.7 10:33 PM (59.1.xxx.109)먹고 건강해질려고 햇는데 방사능 식품 온다던데요
어떤년놈들 뒈져라 지발8. 진짜
'23.2.7 11:17 PM (221.144.xxx.81)이젠 살기가 넘 팍팍해져서 누구랑 밥한끼 하잔
말도 쉽게 못하겠어요 ㅠ9. ...
'23.2.8 11:03 AM (223.38.xxx.110)Cj 40프로 할인할때 탕수육 많이 사서 냉동실에 쟁여둬요.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기만하면 되고. 왠만한 중국집에서 시키는거보다 맛있어요.
이건 딱히 귀찮지도 않으니 추천합니다.10. ..
'23.2.8 11:42 AM (221.139.xxx.91) - 삭제된댓글이제 그정도 나오는 게 평범한 외식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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