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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와이 월마트 구경

하와이 여행 조회수 : 5,281
작성일 : 2023-02-07 02:59:08
월욜 아침 7시 46분. 피곤해서 침대에 누워 몇자 적어요.
어제 렌트카로 노스쇼어까지 드라이브하고 월매트 구경 갔어요.
채소 음식 못먹어 상추나 오이라도 살까 하고요.
월마트 말만 들었으니 구경도 할겸.
근데 잎채소가 없어요 냉장고에 시든 양배추 양상추 몇개.
샐러드용 채썬 채소봉지 몇개가 전부.
양파. 감자만 통채소예요.
아보카도. 만다린. 바나나는 한국보다 싸고요.
그리고 음식 대부분이 설탕범벅에 이상한 모양의
과자. 빵. 캔디. 피자예요.
병에 든 작은 김치 하나 샀네요. 마늘 안들어간 절인 배추 샐러드맛.
직원 / 쇼핑객들도 대부분 뚱뚱하고 몸이 불편해 보임.
동양계는 제외.
마트 둘러보니 유튜브에서 외국인들이 한국의
음식 / 마트 칭찬하는 거 빈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대요.
우리나라 식재료. 음식 일반 사람들 모습 최고예요.
하와이 월마트 처음 구경한 소감이었습니다.

IP : 72.253.xxx.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7 3:04 AM (119.149.xxx.20)

    마우이 스타일 감자칩 먹고 싶네요.
    왜 한국에 수입이 안되는지 ㅜㅜ

  • 2. nn
    '23.2.7 3:07 AM (166.48.xxx.46)

    그로서리가 거의 없는 지점인가요?


    이해가 안되네요

  • 3. 63.8%
    '23.2.7 3:12 AM (116.127.xxx.253)

    코로나 전에 다녀왔을 때는 안 그랬는데
    품목에 변화가 생긴 걸까요?
    희한하네요...

  • 4. 아니그럴리가
    '23.2.7 3:13 AM (188.149.xxx.254)

    혹시 못사는 지역인가요@@
    좀 산다는 지역 사람들 다들 한날씬 합니다. 채소들이 싱싱하고요.
    그럴리가.
    변한건가.

  • 5. ...
    '23.2.7 4:21 AM (122.62.xxx.204) - 삭제된댓글

    하와이 코로나 전 3년정도 1~2월 2개월씩 살고 왔습니다.
    동키호테랑... 한국인 슈퍼엔 없는 것 없이 다 있었는데요.
    한국보다 훨씬 다양한 품목들(전 세계인이 오니까)
    동키호테가 망했을 리도 없고!!!

  • 6. 월마트는
    '23.2.7 4:40 AM (66.8.xxx.186)

    식료품 전용이 아닌데다가 저소득층이 많이 이용하는 마켓입니다.
    식료품 살려면 safeway, times, food land, wholefoods를 가세요.
    그 근처에 한국 마켓도 있고 돈키호테도 있습니다.

  • 7.
    '23.2.7 5:01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원글은 그냥 하와이 월마트 구경간 거 썼을 뿐인데 댓글이 죄다 원글 의심하는 투들이네요
    원글님 글 잘 봤어요

  • 8. 그냥
    '23.2.7 5:08 AM (216.147.xxx.196)

    하와이는 월마트보다 코스코 가세요. 미국코스코에만 파는 제품 더하기 하와이에서만 구경할 수 있는 해산물, 포키 - 회 양념된 것 등 많아요.

  • 9. 코스코
    '23.2.7 5:59 AM (211.248.xxx.147)

    코스코가세요

  • 10. 미국교포
    '23.2.7 6:36 AM (136.24.xxx.249)

    월마트엔 원래 채소 과일류가 없어요. 공산품 위주 구성이에요.
    채소 과일 등 그로서리를 찾으려면
    Walmart Supercenter를 가야됩니다.

    일반 월마트엔 상추 오이 당연히 없죠.

  • 11. 슬픔
    '23.2.7 6:42 AM (118.235.xxx.24) - 삭제된댓글

    다 잘살수 없어 못사는 동네에 살며 못사는 동네 수준에 맞는 마트 갈수 밖에 없는건데
    원글님 가신 월마트에 잎채소 통과일 통채소 부족한 마트에서 식재료 사서 먹고 뚱뚱하고 몸도 아파보이는 쇼핑객들 표현이 맘아프네요.
    월마트 점주와 농산물 계약하는 마트 메니져가 최선을 다했음
    못사는 동네여도 싱싱한 채소를 먹을수 있었을거에요.
    이런 소리 들음 미국이라는 나라가 무섭게 매정하게 느껴져요. 돈이면 다가 아닌데 자본주의에 너무 사람들을 몰아가서 낙오되는 사람은 지쳐 죽을거 같어요. 먹는거에 차별이 심하면 의욕상실이죠.
    우리나란 아직 살만해요.
    못살어도 여기저기 산지직송 싱싱한 야채과일들 풍부하게 사먹어서요. 먹을거 쟁이지 않아도 그때그때 농사지은거 구미꾸미 시장 한구석에다 내다파는 분들도 계시고 마트가도 다 싱싱한 채소들 많고요.

  • 12. ㅇㅇ
    '23.2.7 6:45 AM (96.55.xxx.141)

    월마트는 보통 저소득층용 마트예요.
    한국처럼 마트가 다 같은 마트인게 아니라서요.
    홀푸드는 항상 신선하고 비싸고 월마트는 저렴한데 퀄리티 낮죠. 스팸이나 파스타캔은 공산품이니 비슷하고요.
    그래서 백인 친구가 어떤 동네 상태를 보려면 금요일 오후6시에 월마트 가보면 알 수 있다 농담하더라고요
    근데 진짜 범죄율 높고 가난한 사람들 많은 지역은 미친 인간들이 이상하게 그 시간대 월마트에 와요
    저야 저렴하면 되고 한국인이라 마트 타입 크게 상관안했는데 남편은 월마트에서 장 안봐요. 자기 자존심 같은건가.....

  • 13. 리자
    '23.2.7 6:47 AM (180.231.xxx.15)

    장님 코끼리 만지기. 하와이 월마트 하나 보고 이렇게 생각하기도 하는군요. 신선한 야채, 과일은 월마트슈퍼센터로 가셨어야죠.
    홀푸드 한 번 찾아가 보세요. 제발.

  • 14. ㅇㅇ
    '23.2.7 6:54 AM (118.235.xxx.2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보이는 아무 마트 가서 사올수 있게 물건이 구비가 안된게 문제죠.
    그게 그나라 수준이고요. 못산다고 저런 마트 망하지 않고 유지되는 수준인데 고객이 마트 잘못 찾아갔다고 뭐라할게 아니라요.

  • 15. nn
    '23.2.7 7:03 AM (166.48.xxx.46)

    그로서리를 취급하지 않는 마트 가서 없다고 하니 하는 소리죠


    지나친 사대주의도 우습지만 국뽕도 우습죠

  • 16. 그냥
    '23.2.7 7:32 AM (211.248.xxx.147)

    원래 하나만 아는게 제일 무서운거예요...
    더 살아보시고 더 다녀보시면 생각이 또 바뀔겁니다.

  • 17. ...
    '23.2.7 7:55 AM (211.206.xxx.191)

    아하 월마트 공산품 위주이군요.

  • 18. 별개로 봐야
    '23.2.7 8:06 AM (59.6.xxx.68)

    한다고 생각해요
    미국에 오래 살았는데 한국 마트는 정말 환상이죠
    일단 먹거리가 비교가 안됩니다
    미국 좋은 마트에 가면 물론 고퀄의 것들이 있지만 미국은 고퀄부터 바닥수준의 것들까지 폭이 넓은 편이라고 보면 한국은 기본이상 중상 퀄리티로 꽉 차있고 종류가 매우 다양
    미국 마트 먹거리는 뻔해요

    그리고 월마트는 정말 저소득층을 타겟으로 하는 마트라 공산품도 먹거리도 그냥 그래요
    드나드는 사람들 중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드나들어서 한국사람들은 잘 안가죠
    거기보다 타겟이 조금 더 괜찮고 먹거리도 많고 비싸고 유기농 제품들 파는 마트는 또 따로 있는데 보통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동네에 있죠

  • 19.
    '23.2.7 8:52 AM (39.7.xxx.184) - 삭제된댓글

    코슷코에 슬라이스된 큰통 야채믹스있어요.
    치킨샐러드도 해먹고 샌드위치 해먹었던 기억이..

  • 20. ㅇㅇ
    '23.2.7 8:54 AM (98.169.xxx.128)

    저는 그래서 미국 여행시 호텔 정할 때 홀푸드하고 트레이더 조스, 세이프웨이 위치 보고 합니다. Crime Map 없이도 대충 안전한 지역으로 고르게 되더라고요.

  • 21. 마트도급이있어
    '23.2.7 9:23 AM (121.182.xxx.99)

    월마트가 그래요

  • 22. 검색해보고가시지
    '23.2.7 9:45 AM (180.67.xxx.243) - 삭제된댓글

    월마트엔 원래 채소 과일류가 없어요. 공산품 위주 구성이에요
    222222

    코슷코. 홀푸드 가보셔요.

  • 23. 검색해보고가시지
    '23.2.7 9:56 AM (180.67.xxx.243)

    월마트엔 원래 채소 과일류가 없어요. 공산품 위주 구성이에요
    222222

    코슷코는 종가집김치도 팔아요.
    홀푸드도 꼭 가보시고요. 여긴 또 신세계^^
    아님 h마트 가심 완전 한국마트 입니다.

  • 24. ..
    '23.2.7 10:28 AM (173.73.xxx.103)

    그래서 저희 동네 한국 사람들은
    홀푸드 트레이더조 h마트 자이언트 세이프웨이 주로 가요
    여기 살다 보면 월마트, 타겟 갈 일이 별로 없어요
    학기 초에 준비물이나 사러 한 번 갈까..

  • 25. 월마트 구경 쓴 이
    '23.2.7 10:47 AM (72.253.xxx.8)

    차 타고 구시가 들어갔다가
    월마트가 구글지도에 떠서 그냥 구경간 거예요
    월마트 이름을 많이 들어봤기에
    단순히 구경하러요. (상추 있으면 사고 아님 말고)
    근데 댓글에 놀랐어요.
    자기 아는거 풀어놓는 사람이 태반. 비난까지...
    저는 와이키키 해변 호텔에서 10박 12일로
    잘 놀고 좋은 음식 찾아 먹고 있습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도 얻었으니 감사해요.

  • 26. 원글님
    '23.2.7 10:51 AM (61.74.xxx.193)

    비판조 댓글이 불편하시겠지만
    일부만 보고 편협한 시각을 올리신것에 대한 댓글아닌가요?
    여행중에 다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본인이 먼저 비교하면서 비하까지ㅠ
    그래서 좋은 댓글이 없었지 싶네요

  • 27. 윗님너무갔네
    '23.2.7 11:13 AM (188.149.xxx.254)

    뭘 비교비하 입니까.
    원글 잘 써줬구요. 지우지는 마세요.
    저도 잊었던 기억 다시 찾았네요.
    세이프웨이. 여기 조그마한데 약간 비싸고 그래도 집 근처라서 갔던 곳.
    하와이에서도 코스코가 강세네요. ㅋㅋㅋ 그쵸. 대용량이라도 싸서 안살수가 없어요.

    미국은 몸의 모양에 따라서 상중하로 클라스가 나눠지지요.
    절대로 살찌면 죽음 뿐이다.
    이건 진짜 남의 눈도 그렇고 내 목숨과 뇌세포를 위해서 꼭 뱃살을 빼야합니다...(뭐래)

  • 28. ....
    '23.5.26 2:54 PM (121.165.xxx.30)

    하와이는 홀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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