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뼈에 금 갔을 때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23-02-06 20:16:43
며칠 전 계단에서 떨어지며 발등 부분이 땅에 닿으면서 통증이 심했어요.
접질렀다고 생각하고 동네 정형외과에 갔는데 엑스레이와 초음파 찍었고 발등 쪽 뼈에 금이 가고 뼈가
조금 부서져서 떨어져 나왔다고 하네요.
수술은 필요없고 반깁스만 하고 약 처방받아서 나왔습니다. 
지금은 목발 짚고 발에 부하가 안 가도록 조심하고 있는데
진료받은 병원이 마취통증과네요. 원장님이나 병원 분위기가 골절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어 보이는데
계속 진료받아도 될까요? 원장 전공도 마취통증입니다.
IP : 1.239.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6 8:37 PM (211.208.xxx.199)

    정형외과에 가세요.

  • 2. ㄹㄹ
    '23.2.6 8:40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정형외과에ㅜ가도
    뼈에 금이.간것은 깁스 해주고 붙을때ㅜ까지 .병원이.해줄것은 없어요
    자기 스스로 극...뽁..하는거거든요

  • 3. ..
    '23.2.6 9:04 PM (124.53.xxx.169)

    비슷한 경험자로서 의사 지시에 따르면 될 듯 하네요.

  • 4.
    '23.2.6 9:43 PM (1.239.xxx.65)

    그렇군요. 위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잘 극뽁해 볼게요...

  • 5. 아뇨
    '23.2.6 10:38 PM (74.75.xxx.126)

    저도 손가락에 금이가고 뼈가 조금 부스러져 나갔다고 금속으로 된 작은 부목같은 거 하고 손 안 쓰면 6주정도 지나면 나을 거라고 했거던요, 동네 정형외과에서요. 근데 4주가 지나도 아프고 5주쯤 되니까 아픈 건 덜한데 손가락 모양이 영 이상하더라고요. 마침 유명 대학병원 정형외과 발전문 의사인 사촌오빠가 친정에 놀러왔다가 제 손가락을 보더니 사진 찍어서 손 전문하는 동료의사한테 보내고 당장 내일 아침에 병원으로 오라고 했어요. 갔더니 그 자리에서 입원 시키고 손가락이 잘못 붙어서 평생 불구가 된다고 수술해서 바로 잡아야 한다고 해서요. 전신마취하고 잘못 붙은 손가락을 다시 자르고 엉덩이를 째서 뼈를 하나 꺼내서 손에다 이어붙이는 수술을 했어요. 지금도 비오면 엉덩이가 욱신거려요.

    원글님 잘 들으세요. 이건 극복할 문제가 아니라 당장 큰 병원에 가야할 문제예요. 뼈 세번 부러져본 제가 진심으로 드리는 조언입니다.

  • 6. 세바스찬
    '23.2.6 11:34 PM (220.79.xxx.107)

    정형외과가도 처방은 비슷할걸요
    크게 골절부위벌어지지않게
    4주 정도는 조심해야할거에요

    정형외과가셔서 사진 다시 찍으시고
    금간거면 처방이 안딛고
    쉬는거 말고는 할게 없어요

    저 중족골 골절 반깁스 6주 비수술로
    치료반았어요 작년5월에

  • 7.
    '23.2.6 11:38 PM (1.239.xxx.65)

    아뇨님 큰 고생하셨네요. ㅠ
    저도 내일 응급실 갈게요.
    몇년전 쇄골뼈에 금 갔었는데 그때 간 대학병원에서 지금 수술은 안 해도 되지만 잘못 하면 신경 건드릴 수도 있고 조심해야 한다고 엄청나게 걱정해 주었어서 동네 병원 태도가 좀 의아했어요.
    제가 골다공증이 있어서 더 신경이 쓰이네요. 감사합니다.

  • 8. ...
    '23.2.7 9:43 AM (112.161.xxx.147)

    정형외과 근무하는데요 평범한 골절이면 그냥 깁스해도 낫지만 가끔 수술을 요하는 골절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형외과 전문의 보시는게 맞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529 외벌이 저축 문제 의견 여쭤볼게요. 25 00 2023/02/06 4,393
1431528 지금 히트레시피 보고 약밥 하고 있는데 9 2023/02/06 2,168
1431527 인스타 팔이피플)남편.딸빼고 다파네 15 울트라 2023/02/06 4,736
1431526 신장 쪽 미세헐뇨 잘 아시는 분 봐주세요 2 .. 2023/02/06 1,063
1431525 제가 형님한테 뭐라고 말해야 될지 좀 가르쳐주세요 77 어째요 2023/02/06 7,129
1431524 에브리봇 물걸레 청소기 6 ㅡㅡ 2023/02/06 1,953
1431523 박순찬 화백 - 조선제일견 6 ... 2023/02/06 1,260
1431522 서울시는 분향소를 왜 철거하나요? 15 ㅁㅁ 2023/02/06 1,710
1431521 냉동실에 한달된 라떼 마셔도될까요? 7 2023/02/06 1,410
1431520 코로나 통 못먹을 때 4 무슨 음식 2023/02/06 669
1431519 전세반환금...10프로 먼저줄떄요... 8 ... 2023/02/06 1,708
1431518 94년도 드라마 보니 지금 집값 정말 심하게 올랐네요 4 놀랍다 2023/02/06 2,169
1431517 아들이 생일에 받고싶은거 얘기하라고 해서요 6 ㅇㅇ 2023/02/06 1,689
1431516 저에게 대출 해주신 대출 상담사분 전화번로를 알 수 있을까요? 2 09 2023/02/06 800
1431515 연말정산 또 물어봅니다 1 모모 2023/02/06 936
1431514 정시 합격해서 등록하고 추합 붙으면 4 궁금 2023/02/06 2,154
1431513 20년차 직장인인데요 능력의 한계가 느껴집니다. 5 나무 2023/02/06 2,016
1431512 가스비 폭등 불똥 튄 인천공항, 발전자회사 민영화 추진 2 0000 2023/02/06 777
1431511 미세먹지가 최악이네 고담시같아요 8 2023/02/06 1,777
1431510 땅콩도 중국산보다 국산이 맛있나요~? 22 이번에 2023/02/06 3,386
1431509 대학생두명 - 국가장학금 신청했는데요 6 /// 2023/02/06 2,234
1431508 시어머니 전화에 미쳐버려요... 58 아줌마 2023/02/06 18,812
1431507 한ㄷㅎ딸과 전화소녀가 같이다니는 절. 10 그렇다네요 2023/02/06 3,195
1431506 역시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네요.... 7 2023/02/06 3,921
1431505 성직자를 특별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4 웃겨요 2023/02/06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