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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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두달에 한번씩 소금이 뿌려져 있어요. 경찰에 신고 하면 되나요?
9월 말에 1번
11월 말에 1번
그리고 얼마전 1월 말에 1번
누가 집앞에 굵은 소금을 뿌료놓습니다.
처음에는 양이 좀 많았는데
9월 11월에는 엘베에서 누가 한줌 휙 뿌리고 간 것 같은 양이거 흩어진 패턴도 그렇습니다.
엘리베이터 CCTV 볼 수 있냐고 관리실에 문의 했더니
볼 일 있으면 경찰에 신고 하라고 하네요.
이런 일로도 신고가 될까요?
참,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습니다
이거는 나중에 펑할 수도 있어요. 이해바랍니다.
1. ..
'23.2.6 6:26 PM (58.79.xxx.33)그냥 재수없는 일이네요. 제 생각엔 아래윗집 층간소음문제 있으신가요? 예전에 주택살던 친구네 옆집에서 한달에 한번씩 소금을 친구집에 뿌렸어요. 제 친구네집 사고싶다고 했는데 거절했대요. 팔 이유가 없으니깐요. 그때부터 소금투척. 세상에 이상한 사람 많아요
2. ...
'23.2.6 6:27 PM (222.236.xxx.19)누가 굵은 소금을 집안에 뿌려요.?? 그것도 일이잖아요..ㅠㅠㅠ 경찰서에 신고는 일단 해봐야 될것 같고
CCTV를 못본다면 경찰서에 신고를 해서라도 그 범인 찾아야 될것 같은데요..ㅠㅠ3. cctv
'23.2.6 6:29 PM (223.33.xxx.222)Cctv 추천드립니다
저는 사람같지않은 남자형제때문에 카메라 달아놨는데 세상 편합니다4. ..
'23.2.6 6:29 PM (223.131.xxx.194)예전에 그랬는데.. 청소아줌마가 계단도 우리집앞만 부식된다고 그래서 보니 현관문도 녹슬어있었어요 청소아줌마가 앞집 아저씨가 상갓집 다녀올때 마다 뿌린거라고 하더군요 자기집앞에서 뿌리던가 .. 교회도 열심히 다니는 사람이라던데 참
5. 00
'23.2.6 6:30 PM (118.235.xxx.203)이상한 사람이 또 있군요. 살다 살다 이런 일 겪을 줄 몰랐는데 저 말고도 같은 일을 겪으신 분이 또 있으시다니….
아랫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8월 말에 일이 좀 있었는데 그 이후부터이니 저는 왠지 합리적 추측을 하고 싶지만 남편은 함부로 의심 하지 말라고 하네요.
아,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할까요, 갈등만 일주일째 하고 있어요6. 저도 심증만
'23.2.6 6:31 P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저도 예전에 한달에 한두번씩 현관앞에 왕소금이 뿌려져 있었어요. 옆집 어린이가 암환자였는데 미신으로 뿌린것같은 심증만 있었고 찜찜했어요. 근데 몇달뒤 저도 그집 아이랑 똑같은 희귀암에 걸렸어요. 지금은 이사왔지만 지금도 신기한게 우리 아파트 한층에서만 두집다 희귀암 걸렸다는게 신기행ᆢㄷ
7. 아니
'23.2.6 6:32 PM (108.172.xxx.149)8월말이면 ㅠㅠ
합리적 추측 할만한걸요
9월부터라니 그것도 주기적으로
불쾌하네요8. ..
'23.2.6 6:34 PM (223.38.xxx.16) - 삭제된댓글위에 댓글에 cctv추천하신분있는데
블랙박스 혹시라도 바꿔서 노는거 있음
그것도 생각해보세요
울 동네 어느집 매번 대자보 현관문앞에 붙였는데
어느날부터 대자보없어져서 보니
블랙박스 하나 내놨더라구요 1층이라 별일이 많았던가봐요 저집은..9. Oo
'23.2.6 6:34 PM (118.235.xxx.203)CCTV는 달았는데 찍힌개 없어요.
확인해 보니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지 않고 돈만 열렸다 닫히면 찍히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파트 엘레베이터를 확인해 봐야겠다고 생각한 거죠.10. 아~~
'23.2.6 6:36 PM (223.33.xxx.83)집앞에 cctv 찰영중~~글 쓰던지 프린트?
붙여놓으면 어떨까요?
모형도 판다던데 ᆢ붙여놓으면 주의할듯11. 아파트
'23.2.6 6:40 PM (125.134.xxx.134)경리로 일한적 있는데 상갓집이나 안좋은곳 갔다오면 남의집에 그런짓 하는분이 있었어요
관리실에서 그냥 보여주긴 자기들이 욕먹을것 같아 중간에서 입장 난처하니 경찰에 신고부터 하라 할수 있어요. 파출소에 신고하시고
집압에 종이로 글자붙여서 좀 써놓으세요
당하는 사람은 기분더럽죠. 왜 그럴까요12. 앞집
'23.2.6 6:43 PM (210.100.xxx.74)확인 하셨나요?
나보다 젊은 40대인 앞집이 애사만 갔다오면 그렇게 소금을 뿌려 대고 청소를 안하더군요.
일년을 참다가 한주먹 그집앞에 던졌더니 소금 뿌렸냐고 따지길래 발에 밟히지 않게 해달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가끔 나이에 상관없이 이기적인 사람들이 있더군요.13. 건강
'23.2.6 6:51 PM (175.118.xxx.177)원글님 앞집이 상가집 다녀와서
소금 뿌린거 아닐까요14. 00
'23.2.6 6:52 PM (222.232.xxx.205)그럼 집앞 cctv에 찍혔을 거예요.
15. 에효
'23.2.6 6:53 PM (116.45.xxx.4)소금 아깝게 뭐하는 짓인지
본인 집에나 뿌릴 것이지
남에게 피해 주면서 미신 믿는 사람 너무 싫네요.16. ..
'23.2.6 7:22 PM (223.62.xxx.187)혹시 눈오면 녹으라고
미리 뿌려놓는거 아닐까요?
아니면 진짜 상가집 다녀왔거나요
저희도 신문지 테워서 밟고
들어가고 소금도 뒤로 뿌려 던지거든요 ㅡㅡ17. 윗님.
'23.2.6 7:23 PM (222.232.xxx.205)9월 11월은 눈이 안왔어오 ㅎㅎ
그리고 아파트 중간층이예요 ㅎ 주택 아녀요.18. ㅇㅇ
'23.2.6 8:15 PM (58.234.xxx.21)저희 아파트도 중간 어느층 계단 앞에 한동안 뿌려져 있더라구요
가끔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뭐지 싶었는데
게시판에 소금 뿌리지 말라고 안내장? 같은게 붙었더라구요
계단 모서리에 있는 쇠 같은거 상한다구
그 이후로는 안보였어요
원글님도 관리실에 얘기해 보세요
노인들이 그러는거 같은데19. 겨울이라면
'23.2.6 10:29 PM (121.165.xxx.212)눈길 미끄러워 뿌린 걸수도 있겠는데요.
소금 뿌리고 30분 지나면 완전 빙판길도 금방 녹거든요.
노인네들 낙상하면 치명타잖아요.20. ..
'23.2.7 6:55 AM (211.48.xxx.47) - 삭제된댓글저희 앞 집도 애사 다녀오면서 뿌리는건지 굵은소금이 자기네 집 앞보다 우리집 현관문 앞에 더 많이 뿌려져 있길래 몇번 참다가 빗자루로 그 집 앞으로 다 몰아버렸어요.
공동생활 아파트에서 살면서 액땜한다고 남의 집 대문 앞에 소금 확 뿌리는 집 너무 몰상식스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