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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글.. 옷에 음식 튄 글 읽고..

..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23-02-06 18:12:16
조마조마하면서 읽다가 반전에 빵 터졌네요ㅋㅋ
하여튼 남자아이들이란.. 여자들하고 많이 달라요.
고2 된 아들이 주말 낮에 친구 넷이 만난대요.
만나고 와서 얘기하다가 둘이서만 저녁을 먹었다 하네요.
그래서 나머지 두 명은 어떻게 하고? 그랬더니
한 명은 용돈 없어서 저녁 못 먹는다고 가고
또 한 명은.. 어, 걔는 왜 갔지? 이러네요ㅋㅋ
전 그맘때 친구들이랑 만나면 같이 만나서 같이 헤어졌는데
남자아이들은 우연히 만나서 놀기도 하고, 중간에 가버리기도 하고.. 자유로운 영혼들인가 싶네요ㅋ
IP : 222.234.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6 6:15 PM (121.133.xxx.137)

    이거 언젠가 들었던 얘기 같은데
    또 웃겨요 ㅎㅎㅎ

  • 2. 비슷한
    '23.2.6 6:17 PM (222.234.xxx.222)

    글이 있었나봐요. 저는 최근 일이라 첨 올린 거에요.
    가끔 얘기하다 보면 참 적응이 안되요ㅋㅋ

  • 3. ㅎㅎ
    '23.2.6 6:17 PM (61.254.xxx.88)

    저희 아들이 친구랑 둘이 대학가에 놀러갔는데 같이 오락좀 하고 노래방도 좀 갔다가 저녁 먹을 시간이 됐는데 자기는 늦게 먹어서 배가 안 고팠다는 거예요. 그래서 친구한테 지난번에 자기가 가봤던 음식점을 추천해주면서 저기가 맛있다고.. 그랬더니 친구가 자기 거기 가서 밥 먹겠다고 해서 맛있게 먹으라고 한 다음에 자기는 공차 한 잔 픽업해서 집에 왔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너무 기가 막혀서
    그냥 너 공차 한 잔 가져다가 친구 밥 먹는 거 같이 얘기하면서 시간 보내고 그래 되잖아. 아니면 패스트푸드점 같은데 갔었어도 됐잖아..
    그랬더니 엄마 그 식당 진짜 맛있잖아 걔도 거기서 한 번 먹어보면 좋잖아. 왜 식사를 꼭 그렇게 같이 해야 되는데 그날 재밌게 잘 놀았다고 이러면서 대화 종결 .정말 너무 이해 안가요.

  • 4. 아들키우기
    '23.2.6 6:30 PM (110.15.xxx.45)

    키우다보면 여자세계에서는 절교할일이 대다수예요
    아들이 없었다면 몰랐었을 세계.
    신기하기도 하고 생각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 5. 짜짜로닝
    '23.2.6 6:33 PM (172.226.xxx.42)

    ㅋㅋㅋㅋㅋ 제발 여자친구한테는 그러지마라
    여자친구가 배고프다는데 나 배 안고프다고
    맛난 식당 알려주고 집에온다면
    아 진짜 네이트판에 올라올 사건이에요 여자라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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