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광도 아니에요.
잔인한 것도 피 많이 나오고 사람 다치는 거
잘 못 보는 사람이에요.
그래도 아카데미 후보지명도 여러 부문 된 모양이어서
볼까 말까 한참 망설이다가
지난주말 각 딱 잡고 집중해서 봤어요.
와...몰입감 최고.
영상미도 대단하구요,
배우들 연기도...뭐, 그 상황에선 그런 연기가
절로 나오긴 하겠어요.
그 처참했던 1차 세계대전의 실상과
현재 우크라-러시아 전쟁도 겹쳐지면서
잔영이 정말 한참 남네요.
아직 못 보신 분들,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