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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 김장하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23-02-05 22:34:45
어른 김장하
추천 감사합니다.
뭐 그러그러한 기부위인이겠지 하고 봤는데..
정말 대단한 분이네요
감동에 감동을ㅠ

IP : 118.32.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23.2.5 10:35 PM (218.148.xxx.196)

    10시 넘었는데 2부가 아직 나와요!

    저 뒤에 글에 자막보고 적었던거 다시 적어보겠습니다.
    ============================================
    무주상보시
    無住相布施

    내가 내것을 누구에게 주었다는 생각조차 버리는 것..

    → 친구분이 말씀하시길.. 이것이 배어있는 사람.
    그렇게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한결 같이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 그런 분이었고 진짜 교육자시라고..

  • 2. ^^
    '23.2.5 10:36 PM (58.140.xxx.234)

    저두요 추천해주신분들께 넘 감사드려요. 이런분이 계시다니 그리고 동시대를 살고있다니 감동이고 울림입니다 ^^

  • 3. 쓸개코
    '23.2.5 10:38 PM (218.148.xxx.196)

    노무현 대통령님과의 만남..
    무심하게 대접한 다방커피 한 잔^^
    노무현 대통령님이 한약방 방문 후 그러셨다고..
    참 좋은 사람 만났다.. 참 좋았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당선 후 식사대접하길 청하셨는데 한방에 거절하셨다고 ㅎ

  • 4. 유튜브에서
    '23.2.5 10:38 PM (122.36.xxx.234)

    곧 닫히나 본데 책으로도 나왔어요
    ㅡ줬으면 그만이지(아름다운 부자 김장하 취재기)
    영상에 나온 전직 언론인 김주완 씨가 썼습니다.

  • 5. 일화 중
    '23.2.5 10:43 PM (122.36.xxx.234)

    명신고 이사장 퇴임사 중
    ㅡ한약업에 종사하면서 내가 번 돈은 세상의 병 든 이들, 곧 누구보다도 불행한 사람들에게서 거둔 이윤이기 때문에 나 자신을 위해 써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평소 자주 하신 말씀
    ㅡ똥은 쌓아두면 구린내가 나지만 흩뿌려 버리면 거름이 돼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는다. 돈도 이와 같아서 주변에 나눠야 사회에 꽃이 핀다

  • 6.
    '23.2.5 10:46 PM (118.32.xxx.104)

    근데 영상 왜 내리나요..
    또 보고싶은데ㅠ

  • 7. 쓸개코
    '23.2.5 10:49 PM (218.148.xxx.196)

    후원하는 학생들 데모해서 경찰들이 한약방에도 들이닥쳤나본데..
    학생들에게 들이닥쳤었다 한마디를 안 하셨다고.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고 곤욕을 치룬거라고 학생들 행동을 높여 말씀해주시네요.

  • 8.
    '23.2.5 10:53 PM (118.32.xxx.104)

    차원이 다른분..
    한약방 안닫았다면 한번 내려가서 약지어오고싶은ㅎㅎ
    가장자리, 반골기질..

  • 9. ..
    '23.2.5 11:29 PM (116.121.xxx.209)

    사람이 사람을 차별한다는 게 잔인하다.
    형평운동을 몸소 실천하신..제 뇌리에 두고두고 남을 듯 해요.

  • 10. 118.32
    '23.2.5 11:30 PM (116.121.xxx.209)

    유료 스티리밍 채널로 간데요.

  • 11. 쓸개코
    '23.2.5 11:40 PM (218.148.xxx.196)

    환경운동하는 단체 후원하시고 가정폭력으로 집을 나온 피해여성들 피난처도 마련해주셨어요.
    도대체 도움 안 주신 곳이 없네요.

  • 12. 그러게요
    '23.2.6 12:24 AM (125.178.xxx.170)

    2부까지 보면서
    그래 대한민국에 이런 어른이 계시긴 하는구나.
    하고 너무 행복했어요.
    너무 고마운 분이네요.
    성인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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