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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욕탕 좋아하시는 분?

오늘도 조회수 : 3,184
작성일 : 2023-02-05 22:25:50
전 목욕탕이 너무 좋아요.

특히 사우나 .. 한증막이라고 하죠. 20~30분 있다가 나온 후 
찬물 샤워 후, 온수물에 몸을 담글때
일주일간의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뜨거운물에 몸 담구다
미지근한물에 몸 담구다

그렇게 반복하면 3시간 금방이네요..

정말 목욕탕에서 살고 싶어요 ㅠㅠ 
IP : 121.175.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5 10:28 PM (106.102.xxx.249)

    20~30분 있으면
    숨막히고 답답하지 않으신가요?

    전 숨막혀서 3 ~5분이 최선입니다.

  • 2. 살고싶기까지는
    '23.2.5 10:29 PM (58.140.xxx.51)

    아니지만 일주일에 두번은 가고싶어요.
    저는 낯선 동네가서 누구 기다려야할 때는 목욕탕 찾아 가요.ㅎㅎ

  • 3. ㅇㅇ
    '23.2.5 10:30 P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

    그렇게 길게는 못버텨요ㅠㅠ
    그래도 사우나좋아해요
    2달에 3번 정도 갑니다

  • 4. 0011
    '23.2.5 10:32 PM (58.233.xxx.22)

    일요일 저녁 목욕탕 다녀오면
    한주 마무리 잘 한 기분이에요

  • 5.
    '23.2.5 10:36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저도요
    동네 조그만 목욕탕인데 지하수라서 수질도 좋고 오래된 목욕탕이라서 손님도 많이 없어서 조용해서 좋아요
    샤워하고 온탕에서 10분 저온탕에서 20분 건식 사우나에서 15분 냉탕걷기 다시 습식사우나에서 15분 냉탕걷기 다시 건식사우나실에서 사우나하면서 담날 주식계획 인생계획 짜요
    마지막에 등밀이기계로 때 밀고 얼굴팩하고 찬물로 마무리ㆍ

  • 6. ..
    '23.2.5 10:59 PM (222.97.xxx.39)

    전 달목욕 다니고 있어요
    우리동네 작은 목욕탕은 바닥이 대리석인 찜질방이 있어가 누워서 땀빼기 너무 좋아요

  • 7. ..
    '23.2.5 11:03 PM (118.33.xxx.116)

    운동다니는곳에 목욕탕도 같이 하셔서 운동전후 목욕
    너무 좋았는데..코로나이후 영업종료했어요
    너무너무 아쉽네요
    반신욕 못하니 얼굴색이 칙칙해지는듯해요
    목욕하면 진짜 얼굴 뽀사시해집니다

  • 8. 세바스찬
    '23.2.5 11:06 PM (220.79.xxx.107)

    어머
    목욕탕 많이들 가시나봐요
    코로나후 한번도 못가봤는데
    가도 되려나요
    수영장도 안가봤어요

  • 9. 저도
    '23.2.5 11:30 PM (49.171.xxx.56)

    좋아요..전 탕 속에 들어가는걸 좋아해요..목욕탕 다녀오면 얼굴 땟갈도 다르고 너무 상쾌해요..

  • 10. 저도
    '23.2.6 12:15 AM (119.204.xxx.26)

    전 한증막은 이용하지 않아요.온천 인근에 살아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요.

  • 11. 조심
    '23.2.6 12:28 AM (49.164.xxx.136)

    물사마귀? 편평사마귀 옮아요. 조심

  • 12.
    '23.2.6 1:17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이주에 한번씩 목욕탕 갔다가 세신 받고 오는길에 재래시장에서 찬거리 사면서 시장안 옛날우동집에서 우동한그릇 먹고 길목에 지키고 서있는 야쿠르트 여사님한테 야쿠르트 5천원어치 사서 그중 하나 꺼내 빨대로 쪽쪽 빨면서 집에 오면 부잣집 사모님 안부럽더라구요 저는...

  • 13. ??
    '23.2.6 2:47 AM (223.62.xxx.118)

    코로나이후 한번도 목욕탕을 가보지않은 저도 이글이 신기하네요
    마스크없이 그냥 들어가 씻고 세신받고 사우나하고 다들 그러시나요
    저희동네 목욕탕에서는 코로나가 크게 번져서 할머니들 두분이나 돌아가시는 사건까지 생겨서ㅜ
    더더욱 안가거든요ㅠ

  • 14.
    '23.2.6 2:57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마스크 쓰고 들어가고 마스크 쓰고 나오며 탕 밖 탈의실에서 옷 입기전 젖은 마스크 새걸로 갈고 옷 입습니다

  • 15. 저도요
    '23.2.6 8:34 AM (221.147.xxx.176)

    뜨거운 한증막에 있다가 땀이 주륵주륵 흐른 몸에
    냉탕물을 바가지로 퍼서 헹구고
    뼈까지 시린 냉탕에 들어갔다가
    다시 뜨거운 한증막에 들어가면 온몸이 노곤노곤
    진짜 뼈와 근육이 사르르 녹는 기분

  • 16. ??
    '23.2.6 1:29 PM (223.62.xxx.111)

    여기 글올린 목욕탕을 사랑하는 모든분들이 저위에 분처럼
    마스크끼고 들어가고나가고 세신받고 젖은마스크 또 갈아끼고 그러시나봅니다ㅠㅠ
    허거덩

    넘 귀찮아서 저는 그냥 계속 저희집 욕조를 사랑해야겠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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