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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23-02-05 19:36:07
주말에 넷플로 사랑의 이해 다 봤어요. 띄엄띄엄 보다가 이어서 보니 더더 안수영이 불쌍하고..하계장이 너무 멋있어서 아줌마 설레는중.
참 세련된 드라마다 이럼서..감정을 저리 잘 참다가 이상하게 감정이 터져버려 뜻대로 흘러가지 않은 복잡해진 연애가 안타깝고..아련하고.. 아프고...그러다....갑자기....갑자기....혹시 작가가 수영인 통영에서 상수는 본점에서 꼭 맞는 짝을 만나 살다가 우연히 한번 스치는걸로 끝내면 어쩌나...걱정이걱정이...
결혼이 인생의 행복시작이 아님을 너무 잘아는 이 나이의 아줌마가 저리 연애해도 결혼은 생활이지..라며 누구보다 씨니컬하게 결혼생활을 알만큼 아는 이 나이에도 저 둘은 보듬으며 살았음 좋겠는건..아마도...저 둘의 연애를 철없이 좋기만 하고 예쁘게만 그리지 않아서인듯.
애늙은이같은 젊은사람들은 젊음이 지나가고 있는..지나가버린 사람들에게 참으로 연민을 느끼게 하네요ㅠㅠ 젊음은 철도 좀 없고 가벼워야 보는 사람들이 편한듯.
끝을 어찌 맺어야하나..전..유연석 팬클럽 가입하러 이만 뿅
IP : 112.152.xxx.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
    '23.2.5 7:50 PM (122.36.xxx.160)

    즐거운 팬질 하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시간이 지나고 미경과 종현의 상처가 아물쯤에 수영과 상수가 다시 만나 사랑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그 네 사람의 사랑을 지켜 보는게 참 아프더라구요.
    수영이는 자기가 그렇게 떠나면 상수가 미경에게로 돌아갈거라고 믿은건지ᆢ자기가 뭔짓을 해도 자기만 바라보는 상수를 밀어 내기 위해서는 잠적해 버리는 방법 밖에 없을거라 여겼나봐요. 수영도 안쓰럽고 미경도 안쓰럽고 종현은 너무 가엾고 상수는 너무 진실하고ᆢ 모든 청춘이 안쓰럽네요.

  • 2. ..
    '23.2.6 8:50 AM (106.101.xxx.67) - 삭제된댓글

    저 역시 답답하다기보다
    어리석은 선택과 젊은 날의 아픈 연애가 안쓰러워요
    이번주가 벌써 마지막이네요..
    어찌 결론이 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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