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싸우고 냉전이에요 꼬박 24시간 굶었다가 일어나 라면 하나 끓여 먹고 카페 와서 시나몬 케잌에 아아 한 잔 마시고 있어요.
날씨가 너무 좋네요.
남편 넘한테는 한개도 안미안한데
우리집 꼬맹이 날 좋은데 놀러 데리고 나가지고 못하고 이게 뭔가 싶어 너무 미안해서
맛있는 빵이랑 커피 맛도 모르겠어요 ㅠㅠ
데리고 나올걸. 고생하라고 팽개치고 왔는데
한참 나가 놀고 싶어하는 유딩이에게 미안해서 들어 가고 싶어요 ㅠ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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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고 카페 왔어요
... 조회수 : 3,958
작성일 : 2023-02-05 16:39:54
IP : 223.62.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2.5 4:43 PM (211.202.xxx.163)날씨 따뜻해요. 다시 가서 유딩이 데리고 같이 나오세요.
들어갔는데, 사과하면 못 이긴척하고 받아주시고요.2. ...
'23.2.5 4:50 PM (118.235.xxx.90)들어갔는데, 사과하면 못 이긴척하고 받아주시고요.2222
자식 키우는 부부가 거의 그러고 살지싶네요3. 유딩이
'23.2.5 4:59 PM (61.75.xxx.191)데려와서 맛난거 먹고 들어가세요
4. 아이
'23.2.5 5:23 PM (121.146.xxx.35)데려와서 맛난거 먹고 들어가세요2222
5. 괜춘
'23.2.5 5:4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유딩이 아빠랑 잘 놀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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