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아직도 멋있어서 반해요
아까 사람 많은데 서있는데 멋있어서 반했어요 ㅎㅎ
저같은 분 계시죠
1. ㅇ
'23.2.5 12:25 PM (68.1.xxx.117)많죠. 여기 검색해보면 넘쳐나요.
2. 유
'23.2.5 12:25 PM (183.99.xxx.54) - 삭제된댓글진심 부럽네요.
전 몇개월만에 콩깍지 벗겨졌ㅠㅠ3. ㅇㅇ
'23.2.5 12:29 PM (39.7.xxx.32)싸울땐 너무 미울때도 있는데
요새는 조용히 잘지내서 그런가봐요4. ᆢ
'23.2.5 12:32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저희는 거꾸로
남편이 저한테 반해있는데요
30년차5. ...
'23.2.5 12:33 PM (58.234.xxx.222)외적으로 반하시는건가요?
6. ..
'23.2.5 12:50 PM (182.220.xxx.5)나이 들어도 잘 생긴 사람이 있죠.
잘 생기지 않아도 사람이 멋져서 계속 반하는 사람도 있고요.7. 부럽네요
'23.2.5 12:50 PM (49.172.xxx.170)난도대체 뭘보고 결혼한건지...
8. 그럼요
'23.2.5 1:09 PM (116.34.xxx.234)저희 남편 키는 작은 편이지만 군살 전혀 없고,
어깨 좁지 않아서 안 왜소해보이는데다
종아리, 엉덩이 이쁘게 올라붙어서 반바지
입으면 다리 길어 보이고 엄청 이뻐요.
거기에 두상 작고 안경 썼는데 지적인 이미지ㅋ
남성미와 여성미를 두루두루 갖춤.
남편이 남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하니까 어디 가서
제발 우리 남편 잘 생겼다는 말 제발 하지 말라달래요ㅋㅋ
제 눈에는 존잘남인 걸 어째요ㅋㅋ9. 존잘남
'23.2.5 1:16 PM (116.41.xxx.141)꽁깍지 오래가는게 진정한 위너에요
이쁜 사랑하세요 부러워서 ㅜ10. 클로스
'23.2.5 1:41 PM (211.208.xxx.151)안과도 정기 검진 필요해요. ㅎ
11. ㅁㅇㅁㅁ
'23.2.5 2:58 PM (125.178.xxx.53)집에 있을땐 지저분하고 배나온 못난이 아저씨인데
차려입고 나설때는 한번씩 근사해서 놀래요12. 반대로
'23.2.5 3:46 PM (121.162.xxx.252)결혼 10년 20년 지나도
아내에게 반하고 사는 남편은 없을까요?
이 글보니
흐트러지지 않고 자신을 잘 가꾸는 아내가 되야겠네요13. ....
'23.2.5 4:52 PM (218.155.xxx.202)집에선 세상 후줄근남인데 키크고 말라서 셔츠에 정장입으면 멋있긴해요
오로지 그때만14. ㅜㅜ
'23.2.6 2:28 P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부럽..
난 길다가 마주치면 모른척 하고 싶던데 ㅜㅜ15. 맞아요
'23.2.6 4:12 PM (211.36.xxx.64)제눈에 존잘남인걸 어째요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