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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과의 갈등글

ㄱㄴㄷ 조회수 : 6,196
작성일 : 2023-02-05 08:19:27
좋은 댓글이 많아
저도 댓글 읽고 배우려고 했는데 뒤로가기 한번 했는데 지워졌네요
댓글이 아쉽네요
82쿡 여사님들 존경합니다
IP : 117.110.xxx.21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5 8:22 AM (218.156.xxx.164)

    저랑 비슷한 성격에 비슷한 상황이라 장문의 댓글 남겼는데
    좀 허무하네요.
    댓글들이 저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많이 만들어줘서 좋았는데 왜 글 전체를 날려 버리신건지.

  • 2. ㆍㆍㆍㆍ
    '23.2.5 8:26 AM (220.76.xxx.3)

    자기 중심적이어서 그래요
    남이 아무리 많이 줘도
    내 입장만 중요하고 내가 제일 불쌍하고 피해자인 사람
    그러니 남이 아무리 좋은 글 써줘도
    내가 중요하니까 내 맘대로 지우는 거죠

  • 3. .....
    '23.2.5 8:30 AM (211.108.xxx.66)

    정보성 글이었나요? 그게 아니라면 지우는건 본인 맘이죠 그것까지 뭐라하는건 좀 그렇네요

  • 4.
    '23.2.5 8:31 A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좋은 댓글들 많던데 참 너무하네요
    본인글만 지우고 댓은 남겨두지

  • 5. ...
    '23.2.5 8:32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좋은 댓글 엄청 많았어요 ㅜㅜ

  • 6. ...
    '23.2.5 8:35 AM (218.156.xxx.164)

    정보성 글이 아니어도 댓글이 주옥 같았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어요.
    그걸 원글만 날려도 될텐데 홀랑 지워버리니 아쉽죠.
    무슨 개인정보 추측할 수 있는 글도 아니었는데.

  • 7. ...
    '23.2.5 8:36 AM (106.101.xxx.223)

    정보성 글이었나요? 그게 아니라면 지우는건 본인 맘이죠 그것까지 뭐라하는건 좀 그렇네요....??????

    그니까 본인글만 (본문내용만) 지우고 댓글은 남겨놨어야죠.
    본문만 펑 하면 되지 왜 남들이 시간내서 쓴 댓글까지 본인 마음대도 지우는건 지극히 자기중심적인거죠.

  • 8. ..
    '23.2.5 8:38 AM (1.241.xxx.172)

    좋은 댓글 긴 댓글 많았는데
    싹 지우는 거 얌체같아요

    댓글중 어느분인가가

    그 원글이의 자기연민에 대해 말했는데
    친정엄마와의 관계에서도 자기가 피해자
    아이와 관계도 자신만 피해자.

    교묘하게 자기합리화에 능한 것도
    자기연민이라 분석하시던데

    여기 82님들의 상황판단력에 감탄하고
    제게도 도움이 됐어요.

    반복해서 보고 싶은 댓글들이었는데..

  • 9. ㅇㅇ
    '23.2.5 8:39 AM (223.62.xxx.60)

    온라인에서 좋은 댓글이 점점 사라지는 이유

  • 10. ...
    '23.2.5 8:45 AM (121.141.xxx.99)

    그러게요. 좋은 글 많았어요.
    두고 두고 읽겠다고 하더니 자기만 저장해서 읽겠다는 말이었나봐요

  • 11. ㄱㄴㄷ
    '23.2.5 9:01 AM (117.110.xxx.211)

    저와 같은분이 계시군요
    교과서 보다 더 배울점이 많은 댓글이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 12. ...
    '23.2.5 9:08 AM (175.112.xxx.89)

    못읽었는데 궁금하네요..
    82 들어오는 이유 중 하나가 주옥같은 댓글들 보려는 거예요.
    내가 경험하지 못한 다른 삶의 여정이 읽히고
    언젠가 그 경험을 직접 하게 될지모르는 인생 공부인 샘이죠.

    저장하신 분 계시면 댓글 올려주시면 넘 감사하겠어요.

  • 13. ...
    '23.2.5 9:13 AM (121.141.xxx.99)

    몇 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댓글들이었어요.
    냉정한 딸에 대한 섭섭함으로 가득차서 자살까지 하고 싶다는 엄마의 글.

  • 14. .......
    '23.2.5 9:16 AM (223.62.xxx.16)

    헐 나빠요 ㅠㅠ
    저도 넘 좋은 댓글 많아 킵하려고 했는데
    우리 82님들 어때요 그 소중한 댓글을

  • 15. ㅇㅇ
    '23.2.5 9:18 A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그런 이기적이고 앞뒤생각 못하는 성격이니 갈등이 있었겠다 싶네요

  • 16. ㄱㄴㄷ
    '23.2.5 9:19 AM (117.110.xxx.211)

    코로나 이후
    모든 모임과 친구들 만남이 단절되고나니
    여기 82회원님들이 친구같고 언니같아요
    앞으로는 원글만 펑하고 좋은댓글은 남겨주세요

  • 17. 댓글은
    '23.2.5 9:33 AM (124.50.xxx.207)

    남겨주시길....

  • 18.
    '23.2.5 9:36 AM (61.105.xxx.11)

    무슨글이었는지
    궁금하네요

  • 19. ..
    '23.2.5 9:47 AM (223.62.xxx.223)

    그러게요 정성댓글읽르먄서 저도 느끼는바가 많았는데 ㅠ

  • 20. 선무당 같긴 한데
    '23.2.5 9:49 AM (58.120.xxx.107)

    전 그분글 읽고 자기애적 성격장애가 생각나서 찾아 봤어요.
    다른 글들은 성공에 대한 과도한 집착 이런 이야기만 있어서 아닌가 했는데 이 글 보니 비슷한 것 같기도 해요.
    무엇보다도 원인중 하나가 실패를 많이 격어봐서
    그 실패중 하나가 부모의 학대가 있는데 그분도 엄마에게 학대 당한 것 같더라고요.

    https://m.blog.naver.com/dearme_counseling/222952312173

    평소에는 기분이 좋지만 특별대우를 받지 못하면 쉽게 분노하고 좌절감을 느낍니다. 사소한 충고나 거절도 나를 공격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적대감과 복수심에 휩싸입니다.

    타인을 나의 존재를 인정하고 칭찬하는 수단으로 인식합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맞춰주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도와주고 뿌듯해합니다. 상대방에게 과도한 것을 요구하고 그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분노합니다. 다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교묘하게 조종하기도 합니다.

  • 21. ㅇㅇ
    '23.2.5 10:5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댓글쓸때는그원글님께 보라고 쓴거잖아요
    그원글이 읽고 지웠다면
    남이뭐라할수없어요
    이글의 원글님도 어떤의견을 묻고 싶디면
    새로 님의 내용을 올리세요
    그럼 거기에 맞는 댓글이 올라올겁니다
    내 글은 쓰기싫고 남의길에 댓글만취한다?
    그게 더 이기적 같네요

  • 22. ..
    '23.2.5 10:59 AM (39.115.xxx.148)

    윗님 글도 좋으네요 자기애적 읽어볼께요

  • 23. 아니죠
    '23.2.5 11:49 AM (118.219.xxx.164)

    꼭 원글에 댓글을 달아야 원글에 대해 입장을 취할 수 있다는 논리면 원글이 삭제할 때 댓글 쓴 사람에게 삭제해도 동의를 얻은게 아니잖아요. 그러니 댓글이 모두 원글만 보라고 쓴 게 아니라는 말이 됩니다.
    따라서 원글이 삭제를 한다면 원글에 대한 삭제와 댓글에 대해 동의를 구해야 하고 삭제하던지 그 권한이 없으니 본문만 삭제해야 하는 겁니다.
    이기적이라는 건 앞서 원글처럼 삭제한 경우에 쓰는 거고요.
    저도 그 글에 댓글 달았지만 단지 원글에 대해서만 쓴게 아니고 82에서 원글에 대한 제 의견이었어요.
    근데 제 댓글 삭제 권한이 원글에 있진 않거든요.

    아무튼 원글자도 이거 볼텐데 진심으로 자신도 돌아봤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입장만을 고수하고 그런 태도로 자식에게 기대한다면 계속 자살충동은 이어질테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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