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을 안만나니 내 자존감이 올라가요
그냥 내 개인삶에 집중하고 가끔 옛날 지인들과 보거나 통화하거나 하니
내 자존감이 올라가네요
이게 왜이런걸까요 ㅎㅎ
아이들 한창 키우면서 엮인 인연들은 다 나에게 해가 되었나 봅니다.
회사사람들 학교동기 선후배들은 천사였어요
1. 시로
'23.2.5 2:23 AM (182.216.xxx.245)저는 회사사람중에 몇명..최악..지금 한명 겪고 있어요 끊임없이 잔머리로 행동하는 어떤신유일간.정확히 1월 31일날 잔머리를 시작해서 어제부로 그 잔머리 쓴게 미안해지게 만들어줬는데도.아마 다시 또 잔머리로 뒷통수 칠 생각을 한 인간이라..저 인간이 벌받는 지점은 어딜까 고민중..햐..저는 반대로 학부모 모임의 엄마는 그런면에서 천사였던거 같네요.
2. 그런
'23.2.5 2:25 AM (223.62.xxx.119)악연이 있더라고요.
저도 겪어봤는데 빠져나오는게 최선이긴 해요. 징글하죠 악연3. ᆢㆍ
'23.2.5 7:29 AM (58.231.xxx.119)학교엄마들 시기가 장난 아니니
전 그러던데요
부러우면 뒷담화 거짓말 만들기
여하튼 저는 자의반 타의반 그 모임서 나와
평화를 얻고 애들에게 집중해서 아직 고등 입시긴 하지만 잘 보냈네요
정보를 얻으려 만난다는데 정보는 인터넷에 차고노 넘침
시간 버리지 마시고 취마나 자기삶에 집중하세요
외로우니 몰려 다니며 시간 보내는 거죠4. 자존감은
'23.2.5 10:14 AM (59.6.xxx.68)옆에 사람이 있든 없든, 옆에 잘난 사람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내가 나 자신에 대해 갖거나 느끼는 확신, 당당함, 자랑스럼움과 같은 것이라고 해요
주변에 나의 정신을 갉아먹고 나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사람들이 있냐 없냐에 따라 좌지우지된다면 그건 자존감이라기 보다는 자신감과 마음의 평안 쪽에 가까울듯 하네요
왜냐하면 사람이면 영원히 내가 싫어하거나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과 엮이지 않고 살 도리가 없을 것이고 어느 기간 동안은 피해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 오면 또 영향을 받게 되니까요
사람이나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나 자신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가질 수 있다면 진짜 건강한 자아인거죠5. say7856
'23.2.5 11:17 PM (39.7.xxx.237)자존감...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