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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조울증 환자가 있는데요

음음 조회수 : 7,289
작성일 : 2023-02-04 21:23:05
이 분이 특이해요.

처음 조울증이라 정신과약으로 조절한다는 말을 들었을땐 좀 무섭더라구요.

울증일땐 진짜 쫙 가라 앉아요.

근데 조증상태일때는 확 살아나세요. 말씀도 많아지시고요.

근데 몇 년 봬니까

이 분이 조증일때는 사무실 분위기가 같이 확 살아요.

가만보니

이 분이 천성이 착하시더라구요.

조증일때 착한 친성이 확 펼쳐지는거죠.

그덕에 사무실 분위기도 같이 활기가 넘치고요.

그게 참 좋던데

저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느끼더라구요.

부디 더 좋은 약 개발되어 이런 좋은 분들

울증은 안 왔으면요


IP : 223.38.xxx.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4 9:24 P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네욤~

  • 2. ....
    '23.2.4 9:25 PM (121.162.xxx.93)

    조울증은 조증일 때가 위험한 병이예요.

  • 3. 777
    '23.2.4 9:27 PM (112.171.xxx.239)

    조증시기엔 회사로서도 좋죠 평소라면 엄두도 못할 일도 해내고 에너지가 넘쳐서 잠 안자고 과업 달성하고... 문제는 뒤에 우울증이 온다는 게 무섭지만ㅠㅠ 저는 조울증환자를 가족으로 둔 입장인데 에피소드가 오는 주기 때문에 직장에서도 결국 알게 되더라구요

  • 4. 그쵸
    '23.2.4 9:28 PM (223.38.xxx.77)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서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이 분이 조증일때 그 조증 기질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시는데 쓰더라구요.
    가령 누군가는 시작을 해아 하는데 서로 눈치보고 미루는 것들이 이분 조증때 하나둘 해결이 되거든요.
    막 리드하시고 분위기 업시켜주시고요.

  • 5. . .
    '23.2.4 9:28 PM (112.214.xxx.94)

    조증이 더 무섭대요.
    돌발행동도 조증일깨 한대요.

  • 6. 777
    '23.2.4 9:34 PM (112.171.xxx.239)

    정신과에서는 우울증 시기를 더 주의해서 봐요 ㅈㅅ사고 때문에요... 일단 조증삽화 있으면 울증 삽화가 올 가능성이 높아서 그것대로 안좋긴하지만요

  • 7. 조울증은
    '23.2.4 9:43 PM (121.133.xxx.137)

    조증일땐 소소한 사고
    울증일땐 큰사고 칠 수 있어요

  • 8. 다행
    '23.2.4 11:00 PM (61.4.xxx.26)

    그나마 약 복용하시면서 회사 생활하시니 다행이네요
    약 안먹으면 조증일때는 어마어마한 사고치고 다녀요
    뭐든 다 할수 있는 기분에 돈 씀씀이도 커지게 되고

  • 9. ..
    '23.2.4 11:36 PM (211.221.xxx.212)

    제가 아는 이는 조증일 땐 스스로가 스스로를 능력자라고 생각하고 실제 머리가 팽팽 돌아가는 듯도 해요. 많이 웃고 주변 인들도 잘 챙기고요. 그러다 우울이 찾아오면 침잠... 아주는 아니지만 조증과 울증 사이의 격차는 확일히 알 수 있어요. 약은 먹지 않고 그 사이를 유영하며 보내고 있어요.

  • 10. 나야나
    '23.2.4 11:46 PM (182.226.xxx.161)

    원글님은ㅇ참 이쁜분이네요..조울증있는분 험담하려나보다 하고 들어왔더니..

  • 11. ..
    '23.2.5 12:01 AM (223.39.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약간 감정기복이 있는데
    술 마시면 사람들이 너무 재밌다면서 친근해해요. 불안감이 줄어들고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걸 거리낌없어하니까(주사 전혀 없음)
    그런데 평소에는 조용하고 착 가라앉아 있어요. 사람들과 친밀하게 지내는 것도 부담스럽고 걱정되고 불안하고...
    친해지면 사람들이 놀라요.

  • 12. 궁금
    '23.2.5 12:22 AM (119.197.xxx.111) - 삭제된댓글

    예전 82에서 조울증이면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댓글이 줄줄이 달려서 놀랐는데… 그건 아니죠?

  • 13. ..
    '23.2.5 1:49 AM (116.39.xxx.162)

    조울증이 무슨 성적으로 문란요?
    어이없네요.

    친구 시어머니, 시누 조울증이었는데
    그런 소리 못 들어 봄.

  • 14. 댓글
    '23.2.5 3:25 AM (119.197.xxx.111)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07659&page=2&searchType=s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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