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에 조울증 환자가 있는데요

음음 조회수 : 7,283
작성일 : 2023-02-04 21:23:05
이 분이 특이해요.

처음 조울증이라 정신과약으로 조절한다는 말을 들었을땐 좀 무섭더라구요.

울증일땐 진짜 쫙 가라 앉아요.

근데 조증상태일때는 확 살아나세요. 말씀도 많아지시고요.

근데 몇 년 봬니까

이 분이 조증일때는 사무실 분위기가 같이 확 살아요.

가만보니

이 분이 천성이 착하시더라구요.

조증일때 착한 친성이 확 펼쳐지는거죠.

그덕에 사무실 분위기도 같이 활기가 넘치고요.

그게 참 좋던데

저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느끼더라구요.

부디 더 좋은 약 개발되어 이런 좋은 분들

울증은 안 왔으면요


IP : 223.38.xxx.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4 9:24 P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네욤~

  • 2. ....
    '23.2.4 9:25 PM (121.162.xxx.93)

    조울증은 조증일 때가 위험한 병이예요.

  • 3. 777
    '23.2.4 9:27 PM (112.171.xxx.239)

    조증시기엔 회사로서도 좋죠 평소라면 엄두도 못할 일도 해내고 에너지가 넘쳐서 잠 안자고 과업 달성하고... 문제는 뒤에 우울증이 온다는 게 무섭지만ㅠㅠ 저는 조울증환자를 가족으로 둔 입장인데 에피소드가 오는 주기 때문에 직장에서도 결국 알게 되더라구요

  • 4. 그쵸
    '23.2.4 9:28 PM (223.38.xxx.77)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서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이 분이 조증일때 그 조증 기질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시는데 쓰더라구요.
    가령 누군가는 시작을 해아 하는데 서로 눈치보고 미루는 것들이 이분 조증때 하나둘 해결이 되거든요.
    막 리드하시고 분위기 업시켜주시고요.

  • 5. . .
    '23.2.4 9:28 PM (112.214.xxx.94)

    조증이 더 무섭대요.
    돌발행동도 조증일깨 한대요.

  • 6. 777
    '23.2.4 9:34 PM (112.171.xxx.239)

    정신과에서는 우울증 시기를 더 주의해서 봐요 ㅈㅅ사고 때문에요... 일단 조증삽화 있으면 울증 삽화가 올 가능성이 높아서 그것대로 안좋긴하지만요

  • 7. 조울증은
    '23.2.4 9:43 PM (121.133.xxx.137)

    조증일땐 소소한 사고
    울증일땐 큰사고 칠 수 있어요

  • 8. 다행
    '23.2.4 11:00 PM (61.4.xxx.26)

    그나마 약 복용하시면서 회사 생활하시니 다행이네요
    약 안먹으면 조증일때는 어마어마한 사고치고 다녀요
    뭐든 다 할수 있는 기분에 돈 씀씀이도 커지게 되고

  • 9. ..
    '23.2.4 11:36 PM (211.221.xxx.212)

    제가 아는 이는 조증일 땐 스스로가 스스로를 능력자라고 생각하고 실제 머리가 팽팽 돌아가는 듯도 해요. 많이 웃고 주변 인들도 잘 챙기고요. 그러다 우울이 찾아오면 침잠... 아주는 아니지만 조증과 울증 사이의 격차는 확일히 알 수 있어요. 약은 먹지 않고 그 사이를 유영하며 보내고 있어요.

  • 10. 나야나
    '23.2.4 11:46 PM (182.226.xxx.161)

    원글님은ㅇ참 이쁜분이네요..조울증있는분 험담하려나보다 하고 들어왔더니..

  • 11. ..
    '23.2.5 12:01 AM (223.39.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약간 감정기복이 있는데
    술 마시면 사람들이 너무 재밌다면서 친근해해요. 불안감이 줄어들고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걸 거리낌없어하니까(주사 전혀 없음)
    그런데 평소에는 조용하고 착 가라앉아 있어요. 사람들과 친밀하게 지내는 것도 부담스럽고 걱정되고 불안하고...
    친해지면 사람들이 놀라요.

  • 12. 궁금
    '23.2.5 12:22 AM (119.197.xxx.111) - 삭제된댓글

    예전 82에서 조울증이면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댓글이 줄줄이 달려서 놀랐는데… 그건 아니죠?

  • 13. ..
    '23.2.5 1:49 AM (116.39.xxx.162)

    조울증이 무슨 성적으로 문란요?
    어이없네요.

    친구 시어머니, 시누 조울증이었는데
    그런 소리 못 들어 봄.

  • 14. 댓글
    '23.2.5 3:25 AM (119.197.xxx.111)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07659&page=2&searchType=sear...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8250 직장 모임에 한 분이 자꾸 와이프와 같이 와요. 25 저멀리 2023/02/04 10,965
1428249 주방보조 설거지 알바 할만할까요? 8 주방 2023/02/04 3,696
1428248 공부가 어려워서 못하는 꼴찌의 성인기는 어떠한가요 6 ㅁㅁㅁ 2023/02/04 2,262
1428247 백미 어떤 거 드세요? 31 다음 2023/02/04 3,622
1428246 가전 견적 5 ㅁㅁ 2023/02/04 711
1428245 40대후반 눈밑이 꺼져서 화장을 어떻게해야하나요 7 플레이모빌 2023/02/04 5,864
1428244 어르신 영어 13 유나01 2023/02/04 2,915
1428243 제주도 30년만에 가요. 3 마리나 2023/02/04 2,013
1428242 요즘 무슨나물 맛있나요? 4 ㅇㅇ 2023/02/04 1,450
1428241 tv 고장ㅠㅠ75인치 85인치.. 너무 고민됩니다. 40 너무 고민... 2023/02/04 4,954
1428240 50대 부부 둘 해외여행 8 해외여행 2023/02/04 5,978
1428239 직장에서 핸폰 충전해도 되죠? 4 ㅇㅇ 2023/02/04 2,217
1428238 세금계산서와 부가세 관련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 2023/02/04 1,045
1428237 땅콩 볶기 .. 힘든가요? 18 땅콩 2023/02/04 2,114
1428236 “교대 간다는 자식들 못 가게 해라”…극한 직업 선생님 25 .... 2023/02/04 7,502
1428235 비싸고 좋은거 못사고 살았는데 17 도니는 2023/02/04 9,976
1428234 모이사나이트에서 귀걸이사고싶은데 사이트에선 안보이네요 4 바다 2023/02/04 2,133
1428233 장조림용 소고기는 무슨살로 하나요? 5 ㅇㅇ 2023/02/04 1,547
1428232 며칠동안 이시간쯤 누가 현관문을 두드리는데요 6 00 2023/02/04 3,876
1428231 지금도 이해가 안가는게.. 1 . 2023/02/04 1,307
1428230 아침 운동은 일어나서 한시간 안에 시작해야 가능하네요 2 ... 2023/02/04 1,894
1428229 너무 볶아진 펌 어떻게 필수 있을까요? 9 .... 2023/02/04 2,079
1428228 인테리어 동의서를 받으러 왔길래 해줬는데요 15 .... 2023/02/04 7,396
1428227 사랑의 이해 18 줄줄 2023/02/04 4,055
1428226 월세 계약시 계약금 얼마인거죠? 2 문의드려요... 2023/02/04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