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기적으로 보는 만화 명작
갈수록 신간은 볼게 없어지고
책 거풍도 할 겸 새로 꺼내다 보면
확실히 명작은 포스가 있어요
요즘 게시판에서 언급되는 베르사이유의 장미 슬램덩크 언제봐도 재밌고
올훼스의 창 유리가면 백조 뭐 숱하게 있죠
그래도 제 최고명작은 안젤리크
최근작중 제일 좋았던것들은 서양골동양과자점 바닷마을다이어리요
그리고 모든 장르 통털어서 다시는 안나올 괴수천재는 역시 데스카 오사무!!!맞는것 같습니다
1. 음아
'23.2.4 5:30 PM (49.175.xxx.75)아들이 슬램덩크 나루토 좋아하는데 만화책 추천부탁드립니다
2. 참나
'23.2.4 5:32 PM (118.42.xxx.171)만화명작 보고싶네요
3. 전
'23.2.4 5:33 PM (211.36.xxx.86)나루토 드래곤볼류는 안봤어요
아드님이시라면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 어떨까요
그리고 H2 터치 좋아요4. 777
'23.2.4 5:46 PM (112.171.xxx.239)저는 우라사와나오키랑 후루야미노루 만화 좋아해요 오랜만에 만화방 가고싶네요 슬램덩크는 진짜 명작같아요
5. 후루야
'23.2.4 5:56 PM (211.36.xxx.86)미노루는 정말..이나중탁구부 1화엔딩은 역대 탑5안에 들것 같아요
근데 너무 후속작이 기대에 못미쳐서 안타까운 작가에요6. ..
'23.2.4 5:57 PM (14.36.xxx.129)안젤리크,
많이 그립네요.7. ㅡㅡ
'23.2.4 5:58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완결되었군요. 몇년전. 아이 학원 기다리며 도서관에서 보던건데.
근데 안젤리크가 최고명작인 이유는 뭘까요?
전, 안젤리크가 최고 ㄴㅃㄴ같던 느낌만 남은 건 너무 어려서 봐서 그럴까요? ㅎ8. echoyou
'23.2.4 6:05 PM (121.190.xxx.207)어머나 만화책 이야기 너무너무 좋아요. 전 만화가 존경하는. 원글님 대단하셔요. 전 몇 백권 정도 있었고 미국 갈 때도 아르미안4 딸들. 별빛속에, 17세의 나래이션 등 가져가고 신랑은 베르세르크 이니셜디 등 들고 가서 주변에서 식겁했던 기억이.
말씀하신 슬램덩크 (저 5번 이상 봐서 대사도 외워요 ㅎ) 올훼스의 창, 베르사이유의 장미, 유리가면(이것도 4번 이상). 아아. 저 백조! 예전에 어느 사이트던가 중고가 경매로 나와서 손에 땀을 쥐며 낙찰하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발레에 대한 해박한 지식까지 덤으로 얻던 명작이에요. 전 장르 상관없이 잘만든 만화 위주로 ㅎ
우리나라 만화 명작은 많이들 아시고
제가 소장했던 것 중 신일숙님의 1999년생, 레오파드. 사랑했는데 ㅜㅜ (아르미안의 4딸들이야 뭐 말하면 입아픈) 별빛 속에. 하도 울어서
레디온 ㅜㅜ. 비천무. 테르미도르. 북해의 별 크.
등등등.
일본 만화 중 저에게 명작은 바사라(시대물 좋아하나봐요 ㅠ)와 백조에요.
약간 유치하지만 하늘은 붉은 강가, 몬스터, 기생수, 오늘부터 우리는( 저 웃다 배 찢어질 뻔. 이것도 소장해서 사랑했던 만화) 도박묵시록 카이지 (오징어 게임 생각나요 보다 짜증나서 말았지만요) 등등 아 더 있지만 너무 많이 쓰면 글 길어지네요 ㅎㅎ
우리나라 만화가들-김혜린님, 강경옥님,황미나남,신일숙님, 이미라님 들 다 근황도 궁금하네요.
원글님 만화책 추천 주시면 저 다시 찾아보고 싶어요.9. ...
'23.2.4 6:06 PM (14.44.xxx.65)올훼스의창,, 유리가면,, 백조,, 아~~~~ 추억 무지 돋네요. 다시 보면 그 시절의 설레임의 느껴질까요? ㅎㅎ
10. ㅇㅇ
'23.2.4 6:14 PM (223.62.xxx.181)아 안젤리크 올훼스의 창과같이 젤 좋아했던 만화에요
그림체도 너무 이쁘고 내용도 흥미진진
올훼스의 창은 나중에 다시봤는데 안젤리크는 구할수가 없더라구요
혹시 볼수있는곳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꼭 다시보고싶어요11. 안젤리크가
'23.2.4 6:18 PM (211.36.xxx.204)명작인건 고증도 잘됐고
ㄴㅃㄴ여주의 원형이랄까 ㅋ 그리고 남주들의 매력이 뭐..
한때 국내작가들 남주는 거의 조프레가 모델이었죠
바사라도 일본역사 알고보면 더 재밌어요
그리고 유리의성 추가요
이 작가는 지금도 활동하는데 로잘린드 같은 작품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요건 가끔 블로그에 번역해서 게시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12. 안젤리크는
'23.2.4 6:28 PM (106.102.xxx.184)일본판 말고는 블가능에 가깝다고 봐요
작가가 번역본 못내게 못을 박았고 (해적판 땜에 열받았다고)
해적판도 거의 30년전에 나오고는 더이상 안나와서요13. 안젤리크
'23.2.4 8:05 PM (1.234.xxx.22)볼 방법이 없군요 ㅠ
이제 내용도 가물가물한데..
남색하는 금발 사촌,검정머리 소꿉친구...14. ㅇㅇ
'23.2.4 8:22 PM (223.62.xxx.99)유리의성도 예전에 소장하고있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전 우에하라 기미코였나 롯테롯테 아사와 레도왕자같은 작품들도 좋아했었어요
안젤리크 볼방법이 없다니 슬퍼요ㅠ
조프레 진짜 매력적이었는데...15. lol
'23.2.4 9:36 PM (223.62.xxx.218)echoyou님이 언급하신 바사라 댓글 달려고 했는데 저도 바사라요. 97년도에 처음 보고 지금도 종종 생각나네요 그만한 명작이 없었다 그 당시 저는 달의 아이, 월광천녀를 참 좋아했어요 단편들도 다 사들이고, 일본 잡지 라라에 못하는 일본어로 팬레터도 쓰고 그런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바사라 여운이 강하네요 오늘 더 현대 들어가니 슬램덩크 팝업스토어에 들어가는 사람들 줄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96년에 완결판이 나오자마자 사서 학교 들고 가서 친구들하고 다 같이 보려고 했는데 어떤 놈이 그새 그걸 선생님한테 일러서 뺏기고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왔던 일이 생각나네요
16. ㅎㅎ
'23.2.4 10:24 PM (106.102.xxx.61)전 캔디캔디 돌려봤는데 반장이 뺏어서 자기가 보고 담임한테 줬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지가 뭔데...소리가 나오지만 그땐 또 그려려니 하던 시절이라..
그래서 지금도 캔디 5권이 없어요
시미즈 레이코 단편집은 지금 부르는게 값이에요
전 이 작가 비밀도 되게 좋아요17. 와
'23.2.4 10:57 PM (218.238.xxx.134)만화 쌓아놓고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