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얼마나 자주, 많이 드세요?
술을 젊을 때부터 즐겨 마셨고 20대 때 회사생활 할 땐 허구한날 회식에 모임에 거의 매일 마셨던 거 같아요. 주량도 세서 소주 3병, 맥주는 화장실 가기 귀찮아서 안 마실 정도…
이제 시대가 변하기도 했고 몸에서 받아주질 않아서 못 마셔요. 술 마시고 약간 알딸딸하면서 늘어지는 느낌이 좋았는데 이제 1주에 한 번, 맥주 한캔이 딱 알맞네요. 두 캔 이상 마시면 다음날 힘들어요 ㅠㅠ
술이 1급 발암물질이라니 아예 끊으면 좋겠지만, 쉬는 날 여유롭게 맥주 한잔 하는 그 기분을 못 끊겠어요. 일주일에 맥주 한캔 정도도 안 좋을까요?
40대 이상이신 분들, 술 얼마나 드시나요?
1. ㅇㅇ
'23.2.3 10:38 PM (103.252.xxx.13)주중엔 안먹고
금요일, 토요일 저녁엔 와인 한 병 +
일요일 저녁에는 맥주 한 두 캔 정도 마셔요.
이렇게 산지 이십여년 넘었어요2. ..
'23.2.3 10:39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지금 블랑 마시고있어요~~ 전 주 2~3회 맥주 300미리1-2캔 마셔요. 하루종일 수업하고나서 시원한 맥주 마시는게 습관처럼 돼 버렸네요 ㅠ
3. 진짜 줄죠?
'23.2.3 10:47 PM (121.175.xxx.161)42살..... 매일 마시는 것 같아요
직장맘이라, 일마치고 아이들 씻기고 마무리하고 나면 술한잔 하는게 재미네요
정말 소주1병 정도는 마시는 것 같고
주말에 취하도록 마시네요..
신랑도 이해해줘요. 밖에서 마시는 것보다 그냥 집에서 마시라..
근데 살도 찌고 체력도 약해져서
안마셔야지 하는데 쉽지 않아요
지금도 막걸이 마시고
맥주 마시는 중4. 와인쯤은어때
'23.2.3 10:54 PM (39.118.xxx.146)매일 와인 두 잔 정도 마셔요
집에서 혼자일때나
주말엔 남편과 함께요
이 정도도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사나 싶어요5. ..
'23.2.3 11:00 PM (125.178.xxx.170)일주일에 한 두번, 맥주나 와인 마셔요
지난주부터 달짝지근한 막걸로도 한번씩 추가했고요.6. 40대 이후
'23.2.3 11:05 PM (24.21.xxx.164)술 즐기시는 분들 반가워요. 저도 집에서 쉬는 날 넷플릭스로 범죄 다큐 보며 맥주 한 캔 하는게 유일한 즐거움이라… 주중엔 안 마시고 쉬는 날 맥주 한 두캔 정도는 정신 건강에 도움 된다고, 암 안 걸린다고 해주세요 제발 ㅎㅎㅎ
7. ᆢ
'23.2.3 11:15 PM (58.231.xxx.12)저도 술 좋아하는 남편이랑 살다보니 요즘은 혼자서도 늘술을마셔요 많이는못마시는데 조금씩늘 마시네요 ㅠ
8. ㅇㅇ
'23.2.3 11:15 PM (124.58.xxx.229)사십대 초반이고 코로나 기간 동안 버릇돼서 일주일에 6일 먹고 자몽에 이슬 2병이나 맥주 500 4캔 마셔요 이제 진짜 줄일려고요ㅠㅠ 살이 15키로가 쪘어요ㅠㅠ
9. 발암물질 ?
'23.2.3 11:16 PM (99.229.xxx.76)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술 도리어 암을 예방한다죠..
문제는 적당히 마시는게 좋지만 마시다보면 그게 참 힘들죠 ㅎㅎ.10. 늘보3
'23.2.3 11:30 PM (122.46.xxx.163)지금 뭐라도 한잔 하고싶은데 암 올까봐 참으려구요. 으 무셔.
11. 저도
'23.2.3 11:46 PM (74.75.xxx.126)매일. 얼마나 많이 마시는지 말하면 너무 놀라실까봐 말 못해요. 하지만 저 할 일 똑부러지게 다 잘해요. 직장일 아이케어. 살림은 좀 살짝 접었지만요.
12. 애주가
'23.2.3 11:49 PM (106.102.xxx.37) - 삭제된댓글발암물질이 맞더라구요 ㅜ
맥주 한두캔씩 주4~5회는 먹은것 같아요..
제작년에 항암치료 마치고 지금은 그 사랑하던 술..입에도 못대고 있어요...
가끔씩 드세요..13. 48살
'23.2.4 10:23 AM (180.67.xxx.134)안 먹어요. 맛 없어요.
14. ...
'23.2.4 2:14 PM (149.167.xxx.43)만으로 47. 대략 이 삼 사 년 전부터 술 마시면 예전처럼 즐거운 기분도 안 나고, 그리고 잠도 깊이 못 자고 술 마시면 그 담날 엄청 힘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많이 안 마셔요. 술도 나이 들면 재미 없고 또 많이 못 마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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