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합가하면서 살림이 두 배가 되었어요.
다른것은 그래도 좀 버렸는데 이불정리를 못하겠어요.
동생들이 혼수로 보내온 이불들이어서 버리기가 아까워요.
그래서 이불장에 쑤셔놓았는데 터져나갈것만 같네요.
결정장애도 한 몫 하구요.
이걸 어쩌죠?
친정엄마 합가하면서 살림이 두 배가 되었어요.
다른것은 그래도 좀 버렸는데 이불정리를 못하겠어요.
동생들이 혼수로 보내온 이불들이어서 버리기가 아까워요.
그래서 이불장에 쑤셔놓았는데 터져나갈것만 같네요.
결정장애도 한 몫 하구요.
이걸 어쩌죠?
유기견 보호소 같은 데 보낸다고 여기에서 본 적 있어요.
버리지 마시고 당근에 드림 하세요. 몇년 전 외국인 노동자들이 추워서 헌 옷 수거함에서 옷 훔치다 절도죄로 신고 당했다는 소식 듣고 슬펐어요. 누군가는 넘치고 누군가는 모자라죠.
보관하고 싶다면 압축팩이 있어요~
실크로 된 한식이불요
원앙금침이라고 불렀던 그 이불
장롱안에 두채나 있어요.
세월은 지나고, 버리기는 아깝고 그래요.
모셔뒀던 이불
결국 다 노숙자시설에 보냈어요
이사 열번을 다 끌고 다녔는데
무겁고 속통까지 팍팍 못 빠는것도
찝찝하구요
32년 보관하다가 결구 버렸어요
소각용 폐기물 봉투에 버리셔야해요
그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순서로, 비싼 순서대로, 늘어놓은 다음에 탑5만 정한다! 해서 5-6개만 추리고 버리는 방법도 있어요.
저도 작년에 이불 버릴 때 써먹은 방법이에요.
이불 전체가 다~비싸고 다 고급은 아니니까, 마음에 드는 순서대로 늘어놔보니까 마음정리가 금방 되더라구요
2년이상 안 쓴 물건은 버리는게 답 입디다.
솜이불은 유기견에서 안받아요
발톱으로 다 긁어서 난리난대요 ㅋ
민들레식당에 보내세요
노숙자들이 가져간대요
솜 트는거 비싼 가격 지불하고 했으나 안 쓰네요. 사시사철 얇은 이불만 덮으니 예전 솜이불 쓸리가..저도 정리해야겠습니다.
저도 이불 보낼 수 있는 노숙자시설 알고 싶어요!!
저는 엄마가 주신 무거운 이불과 솜이불 다 정리했어요,
커버 안씌우는 차렵이불만 가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