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재사용 식당

@@ 조회수 : 4,037
작성일 : 2023-02-03 11:54:22
자주가는 식당이 있어요
맛도 있고 괜찮은 식당인데 어제 식사 마치고 못볼꼴을 봤어요 청국장하고 돼지갈비를 먹었는데 상치우는걸 보니 다른 반찬은 다 쏟아 버리는데 쌈채소 마늘 고추 명이장아찌만 따로 챙겨가더라구요
쌈채소 마늘까진 그렇다 치고 명이 장아찌는 사람들 젓가락 닿는거고 국물도 있고 그런데 재사용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신고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됩니다 좋아하는 식당이였는데 실망스럽기도 하구요
만약 신고 한다면 어디에 해야 하나요?
IP : 14.56.xxx.8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될거야
    '23.2.3 11:57 AM (39.118.xxx.146)

    김치랑 장아찌나 젓갈 같은건 왠지 다 재사용할 것 같아서
    먹기 무서워요ㅠ

  • 2. 아 그래서
    '23.2.3 11:59 AM (188.149.xxx.254)

    내가 A B 형 간염을 다 앓았군요.
    간염검사 했는데 앓고 지나갔다고 뜨더라구요.
    어쩐지...몸이 참 많이 아팠었어요.

  • 3. 저도
    '23.2.3 12:00 PM (116.127.xxx.253)

    맛집프로에도 여러번 나온 유명식당
    계절 메뉴가 맛있어서 봄마다 가서 먹었는데
    반찬 재사용하고
    주방에서 마스크 안끼고 기침
    간을 국자로 보고 그대로 또 넣는 거 수차례 목격하고
    그냥 안갑니다. 하지만 여전히 인기많은집..

  • 4. 식약처에
    '23.2.3 12:03 PM (116.45.xxx.4)

    신고해 주세요.

  • 5. 그래서
    '23.2.3 12:11 PM (220.75.xxx.191)

    반찬셀프냉장고 쓰고
    잔반 테이블에서 바로 한군데
    섞어 치우는곳 갑니다
    그대로 쟁반에 놓고 주방으로
    가져가는 곳은 백퍼 재활용

  • 6. 어플
    '23.2.3 12:11 PM (211.36.xxx.84)

    어플로 신고했는데 결과 알려주더라구요.
    재활용이 확실한데 재활용 근거를 찾을 수 없다나.

  • 7.
    '23.2.3 12:14 PM (223.62.xxx.58)

    쌈 채소랑 고추는 다시 씻어서 사용해도 괜찮다고 들었어요.
    저도 반찬 재활용하는 식당 주방 목격한 뒤 토할뻔.
    그 뒤로 손님 일어나자마자 한자리에서 싹 다 엎어서 치우는 식당 아니면 안가게 되네요.
    식당 어렵니 어쩌니 해도 이런거에 관대해선 안될거 같아요
    구청에다 신고 하는걸로 들었어요.

  • 8. ㅁㅇㅁㅁ
    '23.2.3 12:27 PM (125.178.xxx.53)

    저도 어제 식당에서 밥 먹으면서
    양파 마늘장아찌 새우젓 이런거 다 재사용할 거 같아서 기분이 매우 찜찜하더라구요 ㅠㅠ

  • 9. 그러게요
    '23.2.3 12:30 P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

    쌈장, 새우젓, 양념간장
    이런거를 왜 종지가득 담아줄까요?

  • 10. 그래서
    '23.2.3 12:36 PM (1.214.xxx.18)

    제가 부페를 못 끊습니다.
    일반 식당보다는 낫겠지 싶어서요.

  • 11. 신고는요
    '23.2.3 12:41 PM (76.94.xxx.132)

    해당 구청에 하셔야지 무슨 식약처요;;;;

  • 12.
    '23.2.3 12:42 PM (106.102.xxx.89) - 삭제된댓글

    1인이 먹을만큼 조금씩만 담아내면 좋겠어요.
    남겨도 조금이라 버리기 쉽잖아요.
    접시에 가득 상차림하는 식당 너무 안좋아요.

  • 13. 저는
    '23.2.3 1:02 PM (119.69.xxx.167)

    마포 유명 돼지갈비집에서 쌈장을 다시 통에 휙 쏟아담는걸 봤어요ㅜㅜ 바보같이 말을 못하고 거기 다시는 안가요..

  • 14. ..
    '23.2.3 1:04 PM (58.182.xxx.161)

    동영상이나 사진이 중요할듯요 ㅠ
    전 부산 식당을 가서 죽을 시키니 종업원이 남은 밥을 따로 챙겨 가더라고요.. 주방을 못 가서 확인을 못했지만..
    너무 찜찜해서 한마디 했죠.. 혹시 그거 재활용 하냐 하니..
    아니다..하면서 양을 더 주려고 한거다 라는 이상한 말을 했는데.. 증거가 없으니 더는 못 따졌어요 ㅠㅠ
    그때 주방으로 달려 가야 했을까요??

  • 15. 곰탱이들아
    '23.2.3 1:11 PM (223.39.xxx.160)

    제발 섞고 나와요.
    1첩 20첩 싸다고 먹지만 말구요.

  • 16.
    '23.2.3 1:19 PM (223.62.xxx.58)

    이제 먹고 남은 반찬은 우리가 다 섞어놓고 나옵시다ㅜ
    그 방법 뿐이겠네요..

  • 17. ㅇㅇ
    '23.2.3 1:26 PM (175.207.xxx.116)

    식약처에 신고하면
    지자체로 전달돼요

  • 18.
    '23.2.3 5:18 PM (211.206.xxx.180)

    그래서 배달도 같이 하는 음식점들
    잔반을 배달로 활용하겠다 싶은 생각도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4996 타인의 슬픈이야기에 웃는 사람을 칭하는 말? 기사가 기억이 안나.. 6 2023/02/03 1,852
1434995 26개월 아기랑 노는데 넘 웃겨요 26 아이디피스비.. 2023/02/03 7,082
1434994 대통령실 '안철수는 근본없는 사람' 27 ... 2023/02/03 5,219
1434993 기본급 삭감ㅜㅜ 1 .. 2023/02/03 2,392
1434992 개포 신축 전세 많이 안떨어졌네요? 5 .. 2023/02/03 2,661
1434991 근력운동이 원래 힘든가요 16 ㅇㅇ 2023/02/03 4,721
1434990 김밥 자르는 칼 이름이 뭔가요 19 렌지 2023/02/03 6,042
1434989 국민 세금으로 일하는 대통령실, 하는 업무가 고발뿐 12 ㅇㅇㅇ 2023/02/03 1,428
1434988 [펑예정]강력한 E(I)STJ 남편의 노화를 보며... 26 남편 2023/02/03 4,318
1434987 댓글 읽는 기자들) 홍사훈 기자 도이치모터스 재판 취재후기/시즌.. 1 ... 2023/02/03 897
1434986 일반펌하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13 .. 2023/02/03 3,945
1434985 얼굴살 없는 사람 얼굴이 흘러내리는건 거상만이 답일까요? 9 얼굴살 2023/02/03 5,473
1434984 성과급은 아닌데 갑자기 1300만원이 생겼어요 16 다시 2023/02/03 7,357
1434983 대문 이민졍글보니깐 순간 캐나다 권양, 로맨틱 성공적이 4 ㅇ ㅇㅇ 2023/02/03 3,947
1434982 복부를 물결처럼 움직이는거 할줄 아는분 계세요? 4 .. 2023/02/03 1,530
1434981 엘전 성과급 나왔나여 5 .. 2023/02/03 3,779
1434980 Sk 동양매직 4 식세기 2023/02/03 1,164
1434979 '무임승차 65세→70세'보다 더 나간 오세훈 13 .... 2023/02/03 6,878
1434978 지방에서 대딩, 고딩이랑 옷 보러가요~~ 17 두산타워 2023/02/03 2,301
1434977 조국 장관님 9개는 무죄 14 00000 2023/02/03 2,933
1434976 남편 퇴직후 10년이 됐어요. 56 skqavu.. 2023/02/03 28,312
1434975 댄스 배울수 있는 유튜브 좀 알려주세요. 9 댄스 2023/02/03 1,606
1434974 이렇게 된 김에 대통령 가즈아.~ 몸집 불릴만큼 불렸다. 6 영통 2023/02/03 2,160
1434973 여기는 태국) 아이들 다 키우고 나니 이런 재미가 있네요 ^^ 27 현재진행형 2023/02/03 6,107
1434972 안경렌즈 뭐들 쓰세요? ㅠㅠ 5 ㅇㅇ 2023/02/03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