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호황
집값 폭락하면서는 인테리어에 투자도 안한다는데
사실인가요
저희 라인만해도. 코로나 시작되고 집값 오르고
한집 끝나면 또 다른집
두집이 동시에 하기도 했고
집값이 뛰니까 인테리어에도 억단위로 투자하던데요
아무래도 집값 떨어지면 이것도 스톱이겠죠?
1. ㅇㅇ
'23.2.3 9:17 AM (111.118.xxx.58) - 삭제된댓글인테리어한다고
엘베에 2,3개씩 붙어있던
안내문이
요즘은 안보이더라구요2. ...
'23.2.3 9:18 AM (27.160.xxx.247)도배장판하시는 분이 일 딱 끊겼다고 임대료 내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이사가 거의 없어서 그렇다네요
3. 인테
'23.2.3 9:19 AM (223.62.xxx.100)작년부터 거래가 아예 없잖아요
그러니 인테리어 업체들도 다 같이 쉬는거죠
이쪽 사업이 이런 부침이 늘 있으니까
대비책이 있는 곳은 버티고 아닌데는 사라짐4. 워낙
'23.2.3 9:20 AM (218.51.xxx.39) - 삭제된댓글오래된 아파트에 사는데, 지난 3년 간 정말 인테리어 공사 많이들 했어요.
그러니까 제 생각엔 할 사람은 거의 다 했고, 지금은 새로 이사갈 집이 낡은 경우만 선택적으로 하는 거 같아요.
요샌 집 매매도 줄었으니까요.5. 음
'23.2.3 9:21 AM (61.98.xxx.77) - 삭제된댓글인테리어 할까 싶은데
큰돈 들이고 거지같은 인테리어 업자들때문에
그냥 안하려구요6. 부동산호황
'23.2.3 9:23 AM (59.8.xxx.220)이사업체 인테리어업체 중개업소 건설사 다 같이 호황
불황이면 다 같이 불황7. ..
'23.2.3 9:26 AM (211.58.xxx.158)거래가 없는것도 있고 원자재값 올라서 3천이면 할
인테리어가 4천 5천 한대요..
몇년간 이사 가느니 인테리어 하고 그냥 산다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이도 저도 다 안되죠8. 생각해보니
'23.2.3 9:27 AM (1.241.xxx.7)적년까지 인테리어 진짜 자주 했던거 같아요
25층 아파튼데 싸인해달라고 대여섯번은 왔던거 같아요
갑자기 뚝 끊겼네요9. 디자이너
'23.2.3 9:31 AM (223.38.xxx.159)당연히 집사는사람이줄어드니 인테리어도 줄어들죠
거주하시며 하는경우는 많지는않으니
확실히 상담전화가줄었지만 다음달까지 바쁜거끝나면
유럽가서 전시도보고 자기계발시간도생길거같아서
기대되네요10. 신기해요
'23.2.3 9:45 AM (218.147.xxx.180)40대인데 이렇게 경기의 흐름이 변할때는 무섭구나 느껴지는건 나이탓이려나요?
imf때는 대학생때라 큰일난줄만 알고 뭘 잘 몰랐었는데
미친 호황이다가 거품 싹 꺼지니까 또 싹 돌아서고 시장이 진짜 빠르구나 ㅎㅎㅎㅎ11. 끝났음
'23.2.3 9:57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코로나로 집콕들 하면서 집에 가치가 중요해지니
영끌해서 집사고 무리해서 인테리어 하는게 대세였던 지난 몇 년이 인테리어 업체 최대 호황기였어요.
이미 집 살 사람 다 샀고 고물가에 당장 난방, 전기세부터 줄이고 생활비 걱정하게 됐는데
누가 돈 들여 인테리어 하나요.12. 흠
'23.2.3 10:40 AM (58.120.xxx.107)그땐 매매가 활발 했으니 새로 집 사서 들어가는 사람들, 이사가는 사람들이 다 인테리어 조금씩이라도 했지요. 또한 인테리어 호황의 이유중 하나가 너무 급격히 엄격해진 실거주 조건이지요.
전세주고 주소는 다른 곳으로 이전해 놓고 부모집 사는 독신이나 기타 이유로 타지역 전세사는 사람들이 모두 자기 집으로 리턴 했고요.
저 아는 사람만 해도 주위에 몇명이나 있는지.
전세값 오르는데 일조하고 인테리어 광풍도 같이 불러 왔지요.13. ...
'23.2.3 10:50 AM (14.5.xxx.38)집값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당분간 오르기는 소원한것 같으니
인테리어 수요도 많이 줄어들것 같아요.
인테리어 비용도 워낙 많이 올라서 하락한 집 가치에 비해 과지출이니까요.
게다가 경기불황도 시작되었고, 물가는 올라서
예전처럼 돈 안쓸것 같아요.14. ㅇㅇ
'23.2.3 4:51 PM (211.206.xxx.238)이미 할 사람들은 다 한거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