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꽤 오래전 이야기인데 딸들이 자기 나이의 엄마를 만난다면
딸이 자기 나이의 엄마를 (과거) 만난다면
해주고픈 말들이라는데, 뻘하게 울컥해요.
딸들은 엄마의 삶이 희생이었다고 아는 거죠.
그 중에도 그래도 낳아달라고
엄마딸 하고싶단 글에서 뻘하게 눈물터짐 ㅜㅜ
https://twitter.com/niwoow_/status/1390667864378535937?s=20&t=iM6SxsrDYZk_eohS...
1. 제발
'23.2.3 1:47 AM (71.212.xxx.77)저 남자랑 결혼하지 마
2. ..
'23.2.3 3:01 AM (106.102.xxx.129) - 삭제된댓글근데 반대의 사람은 잘없나요. 전 저희아버지도 정말 좋아해서 만약에 젊은시절에 엄마를 만나다고 해도 아버지랑 잘되게 응원해줄것같아요. 엄마 시가도 그렇구요.아버지보다 시가복은 더 있다고 생각해요.딸입장에서 봐도 엄마 여자인생 그정도면 무난하지 않았나 싶어요
3. ...
'23.2.3 3:04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근데 반대의 사람은 잘없나요. 전 저희아버지도 정말 좋아해서 만약에 젊은시절에 엄마를 만나다고 해도 아버지랑 잘되게 응원해줄것같아요. 엄마 시가도 그렇구요.아버지보다 시가복은 더 있다고 생각해요.딸입장에서 봐도 엄마 여자인생 그정도면 무난하지 않았나 싶어요
다른남자는 엄마가 그남자 만나서 개고생할수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라고 할것 같은데 아버지는 뭐..ㅎㅎ4. ....
'23.2.3 3:17 AM (222.236.xxx.19)근데 반대의 사람은 잘없나요. 전 저희아버지도 정말 좋아해서 만약에 젊은시절에 엄마를 만나다고 해도 아버지랑 잘되게 응원해줄것같아요. 엄마 시가도 그렇구요.아버지보다 시가복은 더 있다고 생각해요.딸입장에서 봐도 엄마 여자인생 그정도면 무난하지 않았나 싶어요.. 전 안태어나더라도 아버지는 만나셔야 될것 같아요..
다른남자는 엄마가 그남자 만나서 개고생할수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라고 할것 같은데 아버지는 뭐..ㅎㅎ5. 저는 엄마 50이면
'23.2.3 3:30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참 젊었는데
왜 그렇게.노인짓 했냐고 물을것 같아요.
내가 뭘 아니~ 이러면서 저한테 모든걸 다 미루고
남한테 도장은 잘 찍어줌.
그렇게 모르면 도장도 찍을줄 모르고 인감도 없앴어야죠.
엄마때문에 소송을 몇개를 하고 몇명이 인생이 나락갔는데
내가 뭘 아니~ 그러면서 지금도 동생하고 아들한테 집집혀서 대출해주고 얼마해줬는지 대답도 안해요.
등기떼보면 나오겠지만 이제 니가알아서해라 하고 아는척 안합니다.
나이 50이면 한글 읽고 빚지는지 안지는지는 아는데 온갖 청순녀 코스프레하고 20대 딸한테 니가 좀 도와달라면서 별별거 다시켰죠.6. ..
'23.2.3 3:55 A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제딸이 무슨 말끝에.
나보다 더 어렸는데..
하면서 절 위로해주더라고요
너무나.. 세상 어떤 위로보다 더 컸죠,.7. 흠
'23.2.3 4:47 AM (58.231.xxx.14) - 삭제된댓글그만 좀 징징대.
본인 맘대로 낳아놓고 뭘 니들 없으면 어쩌고 저쩌고야?
라고 하고 싶어요8. 00
'23.2.3 5:32 AM (220.120.xxx.170)오빠네랑 함께 살지마. 손주들 키워주지마. 엄마재산 끝까지 꼭 쥐고있어. 눈수술 큰병원에서해. 엄마사랑해.
9. ㅇㅇ
'23.2.3 5:44 AM (199.7.xxx.103)자기발전을 위해 공부해
힘들다 시간없다 하지말고
그리고 남자한테 기대하지마 보는 눈도 좀 키우고10. ㅎㅎ
'23.2.3 6:47 AM (89.31.xxx.240) - 삭제된댓글그러게 나이트, 급만남 좀 작작 뛰지
애들 양육해야 할 시간에 자발적으로 저렴하게 살았으니
그렇게 추잡하게 살고 있는거야. 누구탓을 하겠어11. 오죽하면
'23.2.3 8:08 AM (118.235.xxx.80)남자들은 아빠처럼 살고 싶은데 요즘엔 그게 안되니 비혼!
여자들은 엄마처럼 살기 싫어서 비혼!
한다는 소리가 있겠어요.12. ㅇㅇ
'23.2.3 8:40 AM (110.9.xxx.132)엄마가 고생이 많수 토닥토닥.
1. 너무 참지말고 엄마 옷도 사고 명품도 사고 보석도 사~
2. 친가 외가에 너무 헌신하지마 결국 끝은 뻔해. 내 말이 맞나 틀리나 2018년에 다시 봐보자고 ㅋㅋ13. ㅇㅇ
'23.2.3 9:04 AM (110.13.xxx.57)내 나이의 엄마를 만난다니 생각만으로도 울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