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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워준 공 할때.. 밥. 빨래. 기저귀 같은 얘기는

노노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23-02-02 16:06:05
키워준 공 할때 .. 기저귀 갈아준거.. 끼니때 밥 차려준거.. 빨래 해준거 이런걸로 키워 준 공이라 하기엔 좀 스스로도 오글거리지 않나요??

그정도 내조나 양육 안하는 사람이 더 드물거 같은데...

시험기간에 도시락을 싸줬거나 매번 시험기간 같이 늦게 자며 문제푸는거 봐줬다거나..
백일기도를 해줬다거나 공부 습관 잡는걸 해줬다던지 학원 라이딩을 해줬다던지 이정도가
좀 신경써줬다 가 될 거 같은데요...

단순 밥하기 빨래 기저귀 갈기 안 해주는 부모가 어디있으며 설사 있다해도
부모로서 의무를 저버린 사람이 이상한거지 낳았으니까 부모 의무를 했다 해서
전문직 만드는데 큰 공을 세웠다?? 고 내세울 것은 아니지 싶은데요?
IP : 223.62.xxx.4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2.2 4:12 PM (221.143.xxx.13)

    보통의 부모라도 어찌 그걸 다 말로 하나요?
    태아서부터 출산의 고통부터 아마 죽을때까지 자식 걱정하는 존재가 부모죠

  • 2. 222
    '23.2.2 4:13 PM (118.235.xxx.157)

    저도 전문직인데
    저희 부모님은
    너가 스스로 됐지 우리가 뭘 해줬냐 그러시던데
    여기는 참;;

    전문직 전업와잎 중에 어이없는 여자들 많이 있는거 아는데
    부모 기저귀 갈아준 공 내세우면 도긴개긴 아닌가요 ㅋㅋ
    그래봐야 재산은 며느리한테 젤 지분이 높아요 법이.
    다들 스스로 잘될 생각은 안하고
    왜 자식덕 배우자덕만 보려고 이러실까 몰라.

  • 3. ....
    '23.2.2 4:13 PM (112.150.xxx.216)

    부모들이 키원준공 어쩌구 그딴 소릴 해대니
    자식 세대들이 그럴꺼면 왜 낳았냔 소릴 하잖아요.
    애들 말대로
    맘대로 낳았으면 그정도는 당연히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4.
    '23.2.2 4:1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 누구냐 남자 정신과의사가 그랬잖아요. 출산의 고통, 아이 키우면 겪는 힘듬 그거 아이가 짊어질 이유 없는 책임이라고요. 부모 본인들의 선택이고 책임인데 왜 그걸로 아이들한테 생색내냐고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5. ㅇㅇ
    '23.2.2 4:15 PM (221.150.xxx.98)

    백일기도보다는

    밥 한 번 잘해주는 것이 낫죠

  • 6. 밥세끼
    '23.2.2 4:16 PM (1.228.xxx.58)

    예전 도시락 2~3개씩 싸던 엄마들보다는 못하지만 양육 자체가 장난 아니에요 님 애기 안키우죠
    애들 태어나서부터 말도 못하게 힘들구요 좀 커서 시간 나면 세끼 밥해주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공부봐주고 하면 시간 후딱 가요

  • 7. ㅇㅇ
    '23.2.2 4:17 PM (175.114.xxx.36)

    중딩전까디는 양육이 기쁨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사춘기이후 투정 받아주고 공부시키고 진로를 같이 고민해주고 사회에 나갈때까지 금전적 정서적으로 지원해주는게 감사한거죠~

  • 8. 저도
    '23.2.2 4:19 PM (223.62.xxx.46)

    아이 2명 키우고 있어요

  • 9. 학원
    '23.2.2 4:2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학원라이딩도 빼시죠
    그것도 기저귀 수준이니
    낯간지러운건 피차일반

  • 10. 며느리들이
    '23.2.2 4:21 PM (61.84.xxx.74)

    댓글다나 싶은 글이네요. 저는 며느리 들일일 없는 사람입니다만
    자식키우는게 이렇게 폄훼될일인가요?

  • 11.
    '23.2.2 4:2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자식 키우면서 자식들이 감사해야할 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키워주는 부모 성격, 어느정도는 부족함 없이 클 수 있는 경제적 서포트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까 삭제된 의사 시부모는 자식 키워준 공 얘기할만 하죠. 의사되기까지 그 아들 혼자 벌어서 그 긴 시간 견딘거 아니라면요.

    밥,빨래,기저귀 갈기는 당연히 해야하는 거죠. 안하면 학대로 잡혀가요 요즘은.

  • 12. ㅁㅇㅁㅁ
    '23.2.2 4:31 PM (125.178.xxx.53)

    자식들이 감사해야할 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키워주는 부모 성격 222
    이게 제일 크다고 봐요. 정신적인 지지.

  • 13. ㅎㅎㅎㅎㅎ
    '23.2.2 4:35 PM (117.111.xxx.171) - 삭제된댓글

    폄훼가 아니라
    보상을 원하고 하면 안된다는 거죠.
    문해력 좀

  • 14. 이글이
    '23.2.2 4:39 PM (61.84.xxx.74)

    문해력까지 따질 일인가요 ?? 원글이나 댓들까지 ㅉㅉ
    82쿡 시어머니들도 싫지만 며느리들도 만만치 않다는 ..

  • 15. 며느리
    '23.2.2 4:40 PM (175.223.xxx.215)

    들이 전문직 남편 내덕에 돈벌고 산다고 저돈 다 내돈이다 하니 나오는 말이죠. 어느 부모가 내덕에 너 전문지 됐다하나요? 키운 부모도 가만 있는데 그돈 쓰는 며느리가 내공이다 하니 그런 댓글 달리죠

  • 16. 남의 자식 아니니
    '23.2.2 4:42 PM (1.10.xxx.26)

    키워 준 공은 없음!!
    나 좋아서 낳았고 키우는 기쁨으로 충분했죠.
    잘 살아주길 바랄 뿐.

  • 17. ...
    '23.2.2 4:43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 안 보내고 6살에 유치원 보냈으면 유별나게 키운다고들 했으면 공들인거 맞잖아요.

  • 18. ㅎㅎㅎㅎㅎ
    '23.2.2 4:49 PM (117.111.xxx.171) - 삭제된댓글

    어찌됐든 손주 있음 부모는 상속 못 받아유

  • 19. 어휴
    '23.2.2 4:55 PM (112.153.xxx.249)

    키워준 공이란게 어딨어요?
    낳았으면 키우는 것이 기본 의무인데요.
    자기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해놓고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이러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 가요.

  • 20. ㅇㅇ
    '23.2.2 5:02 PM (211.196.xxx.99)

    학원라이딩도 빼시죠
    그것도 기저귀 수준이니
    낯간지러운건 피차일반 2222

  • 21. 여기글들 읽고
    '23.2.2 5:2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미래는 자식한테 너무 올인하지 말아야해요
    노후부터 챙기고 자식한테 특히 금전적 투자들.
    근데 나중에 자식도 손자한테 이보다 더한 대우 받으리라 예상되니
    자식한테도 일러주고요.

  • 22. ..
    '23.2.2 5:35 PM (106.102.xxx.129)

    그렇게 따지면 그배우자는 무슨 공이 있는데요, 자기 안만났다고해도 그배우자는 잘났을텐데요. 전 애도 안낳아봤지만 부모가 자식을 키울때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부분만 해주신거 아니잖아요

  • 23. ....
    '23.2.2 5:39 PM (118.235.xxx.148)

    당연히 키우는 기쁨으로 다 갚음 받은거죠. 그럼 기저귀도 안갈고 밥도 안먹이고 학대하려고 낳은거게요? 그딴소리들 해대니 낳음당했다는 소리 듣는거에요

  • 24. ....
    '23.2.2 5:39 PM (118.235.xxx.46) - 삭제된댓글

    법으로 재산 반이 배우자껀데 뭘 어쩌겠어요?
    그거 알고도 아들이 선택한 거잖아요.
    그러니 아들한테 어리고 예쁜 여자만 찾지말고
    여자볼 때 집안이나 직업도 보라고 가르치세요.

  • 25. ...
    '23.2.2 5:40 PM (118.235.xxx.46)

    배우자가 무슨 공이 있냐니..
    법으로 재산 반이 배우자껀데 뭘 어쩌겠어요?
    그거 알고도 아들이 선택한 거잖아요.
    그러니 아들한테 어리고 예쁜 여자만 찾지말고 여자볼 때 집안이나 직업도 보라고 가르치세요. 비꼬는거 아니고 그래야 서로 좋아요.

  • 26. 거저먹으려고
    '23.2.2 5:41 PM (123.199.xxx.114)

    남의 부모가 잘키운 전문직을 꿀떡 삼키려고
    부모 생활비 아까우면 부모 생활비 안주는 남자 만나면 될일을

  • 27.
    '23.2.2 6:03 PM (223.38.xxx.59) - 삭제된댓글

    자식을 낳았으면 당연히 해야 할 일 맞습니다.
    그러나 의사가 되기까지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한 부모에 대한
    금전적 도움이 의무가 아니지만
    어느정도 용돈 드리는걸 문제있다 아깝다 억울하다....라는 생각의 며느리는 문제죠

  • 28. ....
    '23.2.2 6:26 PM (39.7.xxx.98)

    자식 키운 값 받고 싶으면
    아들 결혼시키지 말고 데리고 살아야죠.
    왜 결혼을 시켜요.

  • 29. ker
    '23.2.2 6:40 PM (180.69.xxx.74)

    그걸 공이라 하기엔 참 ...

  • 30. ㅎㅎㅎㅎㅎ
    '23.2.2 6:51 PM (14.4.xxx.139)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물어보세요
    예쁜 각시랑 살 거냐 나랑 살거냐 ㅡㅡ

  • 31. 불쌍
    '23.2.3 1:44 AM (61.85.xxx.153)

    키워준 공이라는 말 한 순간
    그 자식 불쌍한 자식… ㅠ
    그런 수준의 부모 밑에서 커서

  • 32. ㅇㅇ
    '23.2.13 1:13 PM (124.49.xxx.34)

    키워준 공 됬으니까 본인만 행복하게 자기 밥벌이하고 별탈없이 잘 살아가기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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