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인물과 사랑에 빠져본 적 있나요?
웹소설이나 로맨스 소설 읽다보면
주인공에게 심쿵하고 와 너무 멋지다 가슴 잃이 하거든요.
혼자 연애하는 기분인데
화면도 아니고 활자와 사랑에 빠지다니 이러면서 가끔 현타가 오네요. ㅋㅋㅋ
1. 그럼요
'23.2.1 11:53 PM (175.121.xxx.6)칼의노래 읽다가 충무공과 사랑에 빠짐..
2. ...
'23.2.1 11:54 P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초딩 때 셜록홈즈 제갈량을 좋아했죠
그들의 지적인 모습이 멋있었어요 ㅋ3. 드라마 신의
'23.2.1 11:55 P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그것도 소설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인생 정말 처음으로..사실 그닥 작품성 있는것도 아니였는데
2012년 신의는...어머나 벌써 10년전이네요. 한 3~4년 못 헤어나왔어요. 이민호가 아니고..임자...하는 최영장군한데 빠져가지고..4. ㅎㅎ
'23.2.1 11:55 PM (118.235.xxx.168)상상의나래를 펴죠
예전 한수산씨 소설책이나 최인호씨
책읽고 한동안빠졌는데요5. 바람과 함께
'23.2.1 11:59 PM (14.54.xxx.15)사라지다의 버틀러요.
이렇게 멋진 남자를….
영화속의 버틀러는 더 멋졌어요.6. 부끄럽지만..
'23.2.2 12:01 AM (121.190.xxx.230)다락방의 꽃들의 크리스에게 빠졌었어요
어렸었죠 ㅠㅠ7. 십대
'23.2.2 12:04 AM (61.98.xxx.135)데미안 책 속 완벽한 이상형..크리스 였나..?
8. ..
'23.2.2 12:14 AM (118.218.xxx.182)아르미안의 네딸듵에서..에일레스요..
9. ...
'23.2.2 12:18 AM (110.12.xxx.155)크로닌 소설 천국의 열쇠의 치셤신부님에게 엄청 빠졌었죠.
너무나 존경스럽고 멋있는 신부님!10. 저는
'23.2.2 12:35 AM (14.46.xxx.144)국민학교 3학년때 미스터 블랙에 빠져서
정신 못차렸어요.11. 괴도
'23.2.2 12:37 AM (116.45.xxx.4)세인트요.
셜록 홈즈 보다 더 멋지게 사건 해결ㅎㅎㅎ12. ㅎㅎㅎ
'23.2.2 12:49 AM (211.206.xxx.180)제갈량 좋아했던 분 또 있구나. 애착 캐릭터가 있는 듯.
초딩 때 삼국지 마지막 권을 몇 달 간 안 읽었어요.
죽을 것 같아서 계속 진도를 안 나가고 생각만 해도 우울해서.13. 저도요
'23.2.2 1:08 AM (1.224.xxx.142)빨간머리 앤의 길버트♡
14. ...
'23.2.2 1:36 AM (221.146.xxx.22)저는 캔디의 안소니
슬램덩크의 조용한애 이름생각 안나네..
쓰고보니 다 만화네요15. ....
'23.2.2 1:38 AM (210.220.xxx.161)전 키다리아저씨의 저비스요
ㅋㅋ 저도 만화보고 좋아진거지만 지금도 가끔봄16. 음
'23.2.2 1:42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장헌영? 장태산? 김준일? 태준섭?
ㅎㅎㅎ17. happy
'23.2.2 1:53 AM (110.70.xxx.61)소설은 아니고 역사속 인물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이란 그의 전장에서의 일기
읽기엔 뭐 이런 도덕책 같은 사람 있나 싶고
남 보라고 쓴 소설도 아닌 일기에 이리 쓸만큼
정석대로 정도 걸으려 애쓴 사람 있구나...
싶고 나랑 같은 성향이라 같은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아쉽다 혼자만 생각해요
내 이상형이예요...외모는 뭐 ㅎㅎ18. ...
'23.2.2 2:07 AM (23.227.xxx.73)전 만화 풀하우스 의 라이더.
고딩 때 항창 사랑했었어요 ^^ ㅋㅋㅋ19. ㆍㆍ
'23.2.2 7:18 AM (222.98.xxx.68)리프탄....
20. 또도리
'23.2.2 7:46 AM (119.204.xxx.29)저도 아르미안의 네딸들 에일레스22222222
21. 어머!
'23.2.2 7:57 A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저기 윗님 "세인트" 저도...
22. 나도
'23.2.2 8:23 AM (220.78.xxx.59)길버트
사실 앤을 더 좋아하지만
안소니도23. 레트버틀러
'23.2.2 9:23 AM (180.69.xxx.124)바람과함께 사라지다
24. 저도
'23.2.2 10:12 AM (123.111.xxx.26)레트 버틀러요
초6때 심취하여 영화를 보고
벽돌같은 소설도 읽었죠.
저자가 바로 '남자'로구나 처음 느낌 ㅋㅋㅋ25. 미미
'23.2.2 10:41 AM (211.51.xxx.116)우와 다 멋진 남자들이네요.40대중반 아줌마가 되었지만 아직도 그때의 설렘이 기억납니다.
26. 저도
'23.2.2 6:44 PM (175.114.xxx.59)웹소설 남주가 제 최애랍니다.
대리만족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