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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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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후배가 제사를 받으려고 해요

바보 조회수 : 5,648
작성일 : 2023-02-01 22:04:17
바보같이 착한 후배가 일년에 14번 제사를
시어머니가 하란다고
배워서 하려고 해요.
그 후배 40초반이에요.

나라에서 제사 지내지말라고 헌법화 하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IP : 220.117.xxx.6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 10: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정도면 자기가 바보죠. 지팔지꼰.

    저런 사람은 제사 지내지말라 법제화해도 몰래 지낼 걸요.

  • 2. 오지랖쩌네요
    '23.2.1 10:05 PM (121.133.xxx.137)

    알아서하는거죠

  • 3. ???
    '23.2.1 10:08 P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 가는 과도한 오지랖

    게다가 걱정해준다는 이유로 인격 부정까지

  • 4. 남 인생
    '23.2.1 10:09 PM (124.53.xxx.169)

    그 많은 제사를 아직도 모시는 시모는 정상인일까요?
    그집 자식들은?
    하려고 하는 당사자는?
    뭔가가 있을수도 있죠.

  • 5. 알아서
    '23.2.1 10:11 PM (14.32.xxx.215)

    하겠죠
    제사가 자기 존재 확인인 여자들 지금도 많아요

  • 6. 존재확인
    '23.2.1 10:12 PM (220.117.xxx.61)

    존재확인이라고 느끼는 할머니 정말 봤어요. ㅠ

  • 7. 이왕
    '23.2.1 10:12 PM (211.250.xxx.112)

    이렇게된거..세계 유일의 제사전문 유튜버를 해도 괜찮겠어요. 1년에 14번이니 준비작업-본제사-애프터..로 컨텐츠 제작하면 내용도 풍부하고요

  • 8. ..
    '23.2.1 10:13 PM (123.213.xxx.157)

    그 후배 왜 그래요..? 재벌집이라도 된대요?
    진짜 제사 징글맞아요 ..

  • 9. 첫댓글임
    '23.2.1 10:16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저는 제사 거의 뺏듯이 가져왔어요
    이유는
    얼굴도 모르는 조상제사에 뺏기는
    시간과 에너지 팍 줄이고
    어중이떠중이 모여드는거
    가지치기 해버릴라구요
    저희도 종가인데
    시엄니는 절대 줄이지 못하실 분이라
    제가 가져오면서 일년 열두번이던 제사
    네번으로 줄였고
    명절이며 제사에 삼사십명씩 모이던거
    열명 미만으로 줄였어요
    시부모님도 처음엔 아직은 아니다
    엄청 반대했지만 이젠 고맙다하심
    시부모님 중 한분 돌아가시면
    그분 제사만 지낼겁니다
    아들 둘 중 한명 결혼하는 순간
    그마저도 없앨거예요 안물려줍니다

  • 10. ...
    '23.2.1 10:18 P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친동생도 아니고 후배 가정사와 선택
    법으로 막는다고 제사 지내지는 집이 안지낼까요?
    님 오지랖입니다. 지팔지꼰이죠

  • 11. ...
    '23.2.1 10:19 PM (223.38.xxx.72)

    친동생도 아니고 후배 가정사와 선택
    법으로 막는다고 제사 지내지는 집이 안지낼까요?
    님 오지랖입니다. 지팔지꼰이죠

    후배가 할머니들 같은 존재확인가 보죠

  • 12. ker
    '23.2.1 10:22 PM (180.69.xxx.74)

    종가집인가요 14번이라니..
    남편ㄴ은 뭐하나요
    재산이 몇백억 되나요
    그래도 싫지만요

  • 13. 종가잡
    '23.2.1 10:22 PM (220.117.xxx.61)

    종가집 맏며느리 맞아요.

  • 14. //
    '23.2.1 10:32 PM (218.157.xxx.216)

    님 남의 집 제사 유튜브 영상을 근데 보고싶어요? -_-;;;

  • 15. ..
    '23.2.1 10:38 PM (49.170.xxx.206)

    제사 14번이면 보통은 물려 줄게 있거나 가풍이 훌륭하거나 뭐가 있든 있는 집이죠. 종가 맏며느리라니 종부 대접 제대로 해주는 집안인가보죠. 그럼 문화 계승 차원에서 저라도 생각해보겠습니다.

  • 16. //
    '23.2.1 10:49 PM (218.157.xxx.216)

    종가는 무슨...
    진짜 리얼 양반이랍시고 종가면 이씨왕조가 몰락할 때
    백이숙제처럼 고사리만 캐먹으며 죽던가 망국의 책임을 지고 조용히 양반직 내려놔야죠.
    왕조가 나라 대차게 말아먹고 대가 끊어진 마당에
    무슨 신하된 몸으로 부끄럼없이 의기양양 양반이랍시고 죽어서도 제사를 받아먹어요 먹길.
    계승할 문화 1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7. //
    '23.2.1 10:50 PM (218.157.xxx.216)

    일찌감치 친정은 기독교로 개종해서 안지내요.
    시집만 지낸다고 낑낑거리는데
    친정이 훨씬 더 잘살아요. 평탄하게.

  • 18. //
    '23.2.1 10:52 PM (218.157.xxx.216)

    영국처럼 연합국을 승리로 이끌고 승전국이면 왕가대우하면서 그놈의 제사도 인정.
    세계속에 나름 휘황찬란 가오 빛내주고 조상만만세.
    근데 진짜 우리나라같이 대차게 말아먹은 망한왕조 벼슬자리를 끌어안고
    제사랍시고 지내는거 이해불가요.

  • 19.
    '23.2.1 11:13 PM (61.254.xxx.115)

    종가집이면 그결혼 제사지낼거 알고도 한거네요 이미 각오한사람

  • 20. ..
    '23.2.1 11:18 PM (39.7.xxx.38)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가 지내는 게 맞죠
    근데 종가집이면 언젠가 제사 받을 거 알고 결혼한 거 아닌가요

  • 21. 아진짜
    '23.2.1 11:24 PM (211.49.xxx.99)

    여자는 뭔죄임
    14번의제사라.
    쌩판남인 누군지도 모르는 제사를
    왜 종년부리듯하는건지

  • 22. ㅇㅇ
    '23.2.2 12:01 AM (222.108.xxx.39) - 삭제된댓글

    지팔지꼰
    친정이 아주 유명한 종갓집입니다
    허나, 친정어머니 가시기전, 제사 정리 엄청 정리하시고
    올케와 제사지낼 남동생네에게 모든 재산 다 주셨어요
    그전에도 제사때 고생한다고 엄청 챙겨주셨지만
    딸들도 다 상속포기각서 미리 받아놓으셨고
    울 올케 친정까지 다 챙겨 웬만큼 살게 해놓으셨고, 덕분에 올케친정가족들이
    제사 안줄여도 된다고, 당신들이 다 도울테니 걱정마시라고까지 ㅠㅠ
    친정어머니 병원 입원기간에도 올케친정어머니와 동생분이 입맛돌게 하시겠다고
    하루도 빠짐없이 음식해오시고 그렇게 잘하셨어요

    제사는 마음이 가야 할수있고,
    그에 상응하는 재산과 권리도 와야 가능하다 생각해요
    저희는 올케에게 지금도 그냥 일년에 한번 시제만 챙기고 다른 기일은 물한잔 놓고
    좋은곳 얼른가시라 해라하고 언니들이랑 조카들 용돈 팍팍 보내주고 끝냈니다
    몸보다 마음이 부담되면 사람은 지치는거니, 주변에서 무슨말을 해도 소용없을겁니다
    자기가 자기 인생 택하는거니까

  • 23. 종부면
    '23.2.2 12:57 AM (221.140.xxx.139)

    실제 금전적으로도 그렇고
    집안 내 권력 서열 장난 아닙니다.

    할라면 어정쩡한 몇 째 며느리보다
    종부나 낫죠

  • 24. 영통
    '23.2.2 6:22 AM (124.50.xxx.206)

    권력이 부차적으로 따라오나 보네요
    나중에 재산도

  • 25. ...
    '23.2.2 8:01 AM (118.235.xxx.148)

    그걸 해도 억울하지 않을 정도로 재산 받거나 그걸 안하면 이혼당할 위치인가보죠. 그냥 두세요. 다 할만하니까 하는거에요

  • 26. ..
    '23.2.2 9:16 AM (1.237.xxx.241)

    종부면 선산과 재산 제사비용과 종중에서 나오는 임대수입등 받는게 많아요.
    그러니 아직도 14회죠
    그정도면 지내도 괜찮아요

  • 27. 제사
    '23.2.2 10:25 AM (14.48.xxx.20)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무조건 지내야 사람들 많아요
    나보다 어른 엄마들이
    그냥 냅두세요
    남 인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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