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 하면 하루하루가 덜 불행 하세요?
인상 팍 쓰고 걍 불행해 보이는 노인들요
예전엔 와 저 사람 왜 저래 하고 욕 했는데
이젠 이해가 되요,,
얼마나 힘들고 지치고 일이 안 풀렸으면 저럴까 싶어요
걍 갑질 하는 못된 사람 말고요
지치는 삶 어떻게 죽을때까지 버티죠?
나 미쳤다 생각 하고 웃고 다니나요?
여행 같은걸로 현실 도피?
건전한 방법,, 독서 운동 약 상담은 한계가 느껴져요
1. 문방구
'23.2.1 4:45 PM (223.38.xxx.202)가서 예쁜 편지 봉투 핑크, 하늘색등 사천원어치 샀어요
오는길에 떡볶이 사와서 야무지게 먹었구요
내자땅콩을 처음 사봤는데 고소하니 좋아요.
봄 햇살 느낌이 살짝 느껴져서 이래서 사람들이 삶이 아름답구나들 하는군 느꼈어요.
지나가는 엄마한테 데롱 매달려있는
아기가 귀여워서 씩 웃었어요.
오늘의 소소한 행복이에요.2. ....
'23.2.1 4:48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근데 힘들다 힘들다하면 더 힘들지 않나요.??? 저는 불행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고 살아요 .. 저도 살면서 힘든일도 있었던적도 하지만 그런시기에도 내가 불행하다 이런 생각은 안했고 그 힘든일만 얼릉 해결해야겠다 이생각 밖에는 안들었던것 같아요
살다보면 좋은일도 생기고 나쁜일도 생기고 여러가지일들이 다생기는데 나만 왜 이래.?? 이런 생각도 잘 안하는것 같구요..3. ....
'23.2.1 4:51 PM (222.236.xxx.19)근데 힘들다 힘들다하면 더 힘들지 않나요.??? 저는 불행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고 살아요 .. 저도 살면서 힘든일도 있었던적도 하지만 그런시기에도 내가 불행하다 이런 생각은 안했고 그 힘든일만 얼릉 해결해야겠다 이생각 밖에는 안들었던것 같아요
살다보면 좋은일도 생기고 나쁜일도 생기고 여러가지일들이 다생기는데 나만 왜 이래.?? 이런 생각도 잘 안하는것 같구요..
저도 223님 같은 그런게 행복인것같아요.... 맛있는거 먹구요.. 지나가는 아기들도 관찰하는것도 귀엽고 ㅎㅎ 좀 이젠 한달만 더 있으면 봄이 오는데 봄에 꽃구경하는것도 즐겁구요 .. 저는 벚꽃 진짜 좋아하는데 그런거 봐도 힐링이 되거든요..4. ...
'23.2.1 4:52 PM (175.223.xxx.212)아...저도 알아요
예전에는 무표정인 사람들 이해 못했어요5. ..
'23.2.1 4:52 PM (118.235.xxx.95)덕질이요. 어쩌다 빠졌는데 1년째 이가수 보면서 버텨요
6. 경제적으로
'23.2.1 4:53 PM (59.1.xxx.109)쪼들리면 힘들어요
7. ㅇㅇ
'23.2.1 4:54 P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핀트에 어긋나는 답인데요
다들 사는게 별거 없고 심드렁하니까
그렇게 불륜들을 많이 저지르는건가 싶은 생각이 ;
사랑만큼 삶의 의욕을 샘솟게 하는건 거의 없거든요(불륜이 사랑은 아니겠지만)
연예인 덕질이라도 하세요
생각에 매몰되다보면
결국 우울증으로 지금 죽으나 자연사하나 그게그거라는 생각들면 끝인거니까요8. 행복은
'23.2.1 4:58 PM (39.7.xxx.105)행복이란 고통의 완화라고 합니다. 자주 걱정을 내려놓고 쉬어주세요. 잠을 잘 자는 것도 얼마나 큰 행운인지 불면증 경험해보고 알았어요.
9. ...
'23.2.1 5:01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뭘해도 사는게 걱정이고 우울하고 그럴수있어요
나이들수록 아프고 죽을날만 기다린다고..
돈이 있어도 그렇더라구요
그냥 사는게슬퍼져요10. ㅁㅇㅁㅁ
'23.2.1 5:07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계속 무언가 새로운 걸 파야 즐거운 거 같아요
내가 흥미를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가능한 거겠죠
하던 것만 자꾸 하면 재미도 없고 아픈 것만 생각나고11. ..
'23.2.1 6:28 PM (124.5.xxx.99)일하면 그래도 보람되요
지갑열고 써도 마음이 편하구요
일추천12. ㅡ
'23.2.1 8:37 P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운동, 공부, 저축
13. 안으로
'23.2.1 8:51 PM (125.191.xxx.42)행복은 저축하지 말고, 불행은 가불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기분이 가라앉거나 하면, 지금 뭘 하면 기분이 나아질까를 생각해요. 산책을 할까? 카페에 가서 책을 읽을까? 그리고 행동에 나서야 해요.
공간이 바뀌면 기분도 좀 바뀌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중년이 넘어가면서는 밖으로 향하던 시선을 내 안으로 돌려야 한다고 하네요.14. 추천
'23.2.2 8:12 AM (122.36.xxx.136)예수님 믿으세요
대박터집니다 놀라운비밀입니다15. 미미
'23.2.2 11:19 AM (211.51.xxx.116)1. 하루 시작을 일찍해서 남들 일어나기 전 하루의 계획을 짜봅니다. 그리고 오늘 하고 싶은 일을 정해봅니다.//이때 이미 나는 남들보다 일찍일어나 이것을 다했지 하는 비교우위의 기쁨
2. 운동을 합니다.//나는 오늘 덜 노화되었고 건강해졌다하는 기쁨.
3. 해야할 일을 합니다.//오늘 할 일 없어졌다하는 홀가분 함.
4. 주변에 있는 싫은 것들을 버립니다. //싫은 물건에는 기쁨도 있지만 미움도 있음.
5. 내 손이 닿는 것들을 청소합니다.//반짝반짝한 모든 것들이 금은 아니지만 잠시마나 행복해 짐.
6. 맛있는 음식을 먹습니다.//운동하면 입맛도 좋아져요.
7. 중요한 일을 생각합니다.
8. 사람과 만납니다.//소통, 기쁜일 , 억울한 일 공유, 스트레스 해소
9. 쇼핑
10.무언가를 배웁니다.// 새로운 장소,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목적이 될수도 있습니다.
교회에 가보시는 것도 좋구요
저는 너무 우울할때는 큰 시장 일부러 한바퀴 돌아도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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