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유학 비용 많이 드네요
1. 음
'23.2.1 12:27 PM (223.38.xxx.58)유학 돈들인만큼 아웃풋 하는것도 아니고 미국 대학졸업하고 죄다 리턴 하더라구요.
그나마 한국 대기업 입사 하면 잘된거예요.
요즘 대기업 공채도 줄었기 때문에 sky나 왠만한 학벌 아니면 신입 입사도 어려워요.
이공계는 이미 20년전부터 국내학부하고 해외 박사가 대세요.2. ㅇㅇ
'23.2.1 12:28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최소 일년에 일억은 드니까
고등부터 대학원 석사까지 10년이면 10억이죠
그것도 최소로 잡아서
아이 둘이면 20억
월급쟁이는 못하죠3. 가성비
'23.2.1 12:31 PM (223.38.xxx.108)따지지 않고 아이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부자들의 방식인데 따라하려면 가랭이가 찢어지는거에요.
4. ...
'23.2.1 12:34 PM (39.7.xxx.38) - 삭제된댓글이런 글 보면 전 재산 6억인데 자녀 미국 유학 보냈다는 사람은 어떻게 보낸 걸까 궁금해져요
5. 부자들이죠
'23.2.1 12:40 PM (106.102.xxx.74)초등부터 국내 국제학교 보내서 학부 미국유학 보내는 분들은요
애 한명당 교육비로 최소 20억 이상 쓸 수 있는 현금 정도는 이미 손에 쥐고 시작하는 거에요6. 라랑
'23.2.1 12:41 P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제 주변 도피유학 보낸 이들보면 고만고만한데
솔직히 자기 체면 때문에 도 80퍼 되는듯
실제 유학와 문란.잦은 동거 임신 등등 망가지는 케이스 적잖은데..7. 라랑
'23.2.1 12:44 P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더 넓은 세상도 그걸 품을줄 아는 그릇이 되야 흡수개 되죠
한심한 ..대놓고 도피유학보냈다며 자랑하는 그녀
돌아오면 낙하산 타고 들어갈 자리있는 거까지 자랑..
저런 이들이 회사 곪아가게 만드는것을..8. ㅇㅇ
'23.2.1 12:48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아이들 청소년기때 주재원 나갔다가 아이가 미국남아서
공부하고 싶다고 하니 멋도 모르고 유학결정한 집들
너무 너무 힘들어해요
월급으로 충당 안되니 있는거 없는거 다 팔고 집도 팔아가면서
유학비 대느라고요
그래놓고 결국 외국에서 자리 못잡고 다들 돌아오던데요
지금 미국이 외국인한테 취업 비자 잘 안주잖요
영주권 수속은 진짜 어렵구요9. 전..
'23.2.1 12:49 PM (14.55.xxx.141)유학보내고 결혼후
맨하탄에 집까지 사서 준 어떤분 알아요
맨하탄 집값이 얼만가요?10. 질투
'23.2.1 12:49 PM (223.38.xxx.210)가 느껴진다.
'23.2.1 12:41 PM (223.38.xxx.230)
제 주변 도피유학 보낸 이들보면 고만고만한데
솔직히 자기 체면 때문에 도 80퍼 되는듯
실제 유학와 문란.잦은 동거 임신 등등 망가지는 케이스 적잖은데..11. 유학 파
'23.2.1 12:51 P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ㄴ 질투
실제 봤어요 프라이버시로 지세히는...
그 부모가 알면 얼마나 충격일까싶게12. ...
'23.2.1 12:52 PM (218.237.xxx.185)맞아요
가족이 미국에서 석사 과정에 있는데, 석사 과정이라해도 1년에 학비랑 생활비해서 억 가까이 깨지더라구요
그런데 이걸 조기유학때부터 부담한다고 하면 10년 체류한다치면 10억 넘게 깨지는 거잖아요
왠만한 집안 재력이 아니고서야.. 전문직이나 대기업 월급으론 감당이 안되는 것 같아요.13. 유학 파
'23.2.1 12:53 P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자질없는 아이.의욕도 없는데. 여기서 안되는 공부 나가면 혼자 잘할거라 생각하나요 네버
그건 질투가 아니고요 안타까움14. 찐부자여야
'23.2.1 12:54 PM (58.228.xxx.108)가능해요. 여기서 중산층 곱고 우아하게 사는데 애들 둘 유학보내면서 점점 가세가 기울더니 행색이 연차가 갈수록 초라해지더라는..
그렇다고 그 애들이 와서 부모에게 효도하냐.. 여기 한국 생활 적응못해서 일년에 몇번 만나지도 못하고 일찌감치 독립시키는거에요15. 질투
'23.2.1 12:58 P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은행 줄이 길어 자꾸 댓글다는대요
저희 아파트 안내공지판에 유학파들
영어과외 선전 해요
그들의 이력보면 참.. 줄리어드음대출신이 방과후 한단 말이 거짓말이 아니예요16. ㅇㅇ
'23.2.1 12:58 PM (133.32.xxx.15)보스턴가면 이쁘고 잘생기고 세련된 한국유학생들 바글바글인데 전부 땡전한푼 안들이고 와서 생활비까지 받으며 풍족하게 공부하죠 전부 기업장학금 또는 국가장학금 타내서 왔죠
17. 으이그
'23.2.1 1:01 PM (223.38.xxx.144)꼭 유학가면 문란하다고 후려치면 위로가 되나요. 요즘 학생들 문화를 모르시나.
18. 맞아요
'23.2.1 1:01 PM (58.228.xxx.108) - 삭제된댓글주변에도 애 초저학년부터 국제학교 보내서 애 한명한테만 15억 정도 들은걸로 알아요. 고등까지는 나름 최고국제학교 갔지만 거기서도 잘해야 8학군 아이비리그 가는데 그거 못가니 듣보잡 국제대학교 나오고 결국 방과후 교사가 꿈이라나.
19. ㅇㅇ
'23.2.1 1:01 PM (133.32.xxx.15) - 삭제된댓글대놓고 도피유학보냈다며 자랑하는 그녀
돌아오면 낙하산 타고 들어갈 자리있는 거까지 자랑..
ㅡㅡㅡㅡㅡㅡ
그녀는 스스로 자랑할만 합니다20. ㅇㅇ
'23.2.1 1:02 PM (133.32.xxx.15)대놓고 도피유학보냈다며 자랑하는 그녀
돌아오면 낙하산 타고 들어갈 자리있는 거까지 자랑..
ㅡㅡㅡㅡㅡㅡ
그녀는 스스로 자랑할만 합니다
보통 부모 아니구만21. 돈잇어서
'23.2.1 1:03 PM (223.38.xxx.95)보낸다는데 꼭 없는 사람들이 부자들 가성비 따줘주고 안타까워하고 ㅎㅎㅎ 웃겨요.
못보내니 꼬시다고 생각하는건지.
그들 세상은 우리랑 달라요.22. ....
'23.2.1 1:04 PM (121.163.xxx.181)건너 들은 얘기는, 부모가 여유있게 키운 남매가 각자 결혼을 했음. 둘 다 강남 언저리서 여유있게 살면서 손주들 미국 보내려고 알아보던 중 할아버지가 갑자기 사망하심. 서로 학비는 애들 할아버지가 좀 도와주겠거니 믿고 있었는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재산싸움 남.
본인들 벌이로는 애 둘 미국 보내기 어려움. 조부모 하나, 부모 하나 전문직이라도 투자 잘해놓지 않으면 힘듬.23. .......
'23.2.1 1:05 PM (175.207.xxx.205)미국유학,,,
24. ㅇㅇ
'23.2.1 1:05 PM (133.106.xxx.62)우리 사촌들도 (도피)유학 많이들 갔었는데 30살부터 억대연봉 받으면 서 50넘은 아직까지도 다 잘살음 주로 70 ~73년생들임. 유학안갔으면 찐따였을듯
25. ...
'23.2.1 1:07 PM (218.237.xxx.185)교수 임용이나 음대 출신이 오케스트라 자리라도 국내에서 차지하려면 국내에 연고와 연줄이 있어야 가능한데 그게 없는 유학파들은 취업 자체가 어려워요. 집안 돈이 많으면 카페하나 채려주겠지만 그러지 않은 경우엔 방과후 강사나 영어 과외하면서 생활비 벌더라구요. 방과후 강사가 그나마 자리가 많기도 하고 지원자가 많이 없는 곳이 많아서 쉽게 채용이 될 수 있죠. 그걸로 커리어 시작하더라구요.
예전에 해외 체류하면서 알게된 선배들은 90년대 해외 유학파 출신들은 대기업도 쉽게 잘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당시 취업했다가 그만두는 유학파 출신들이 많아서 그 이후론 유학파 출신 선호도가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구요.26. 223.38
'23.2.1 1:08 P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불편한진실 인가보내요 ㅎ
27. 223.38.15
'23.2.1 1:09 P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불편한 진실 인가보네요 누가 누구를 위로해 야 할지
28. ....
'23.2.1 1:09 PM (121.163.xxx.181)사실 그냥 대기업 들어가려고 유학가서 그 많은 돈 쓴 건 아닌데
대기업 취직이라도 되면 다행이고 그렇더군요.
프로페셔널 스쿨이면 대기업이라도 입사 트랙이 달라
연봉 높으니 괜찮지만 학부 나온 경우는 뭐.29. ....
'23.2.1 1:10 PM (121.163.xxx.181)지인은 미국 학부 졸업 후 그냥 돌아와 전업주부
다른 지인은 거기 남아서 어떻게 취직은 했어요.30. 133.32
'23.2.1 1:12 P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그녀는 스스로 자랑할만 합니다
보통 부모 아니구만
ㄴ 하루가멀다고 돈있는 시댁 가서 도우미 하고와 히스테릭. 애들 유학 으로 보상 받으면 성공 케이스?31. 옆집
'23.2.1 1:12 P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아이가 방학때마다 나와서 부모랑 싸우고 경찰신고한다 난리.
이 집은 부모랑 안 좋아서 일부러 보낸 거 걑아요.
중고땐 1년에 2번 시끄럽더니 대학가고 나선 한국나와도 조용하네요. 딸도 미국대학 보내고...
옆집남자가 딸 아들한테 18내지 ㅆ 소리 하는 거 다 들리고
교양머리 1도 없이 밖에서 공사하는 거 시끄럽다고 지 집 찰문에서 소리지르고 하는데 의사래요. ㅋ 그러니 유학이 가능했겠죠.
여자가 아무리 에르메스 걸치고 포르쉐 타고 다녀도 애들이랑 싸우고 울고불고, 남편이 의사래도 저질 욕하고 ( 그러니 아들이 신고한다고)교양머리 없고.. 별로 안 부러워요.ㅠ32. $$
'23.2.1 1:13 PM (73.86.xxx.42)미국 유학 저장
33. ㅇㅇ
'23.2.1 1:15 PM (133.106.xxx.2) - 삭제된댓글돈있는 시댁 가서 도우미 하고와 히스테릭. 애들 유학 으로 보상 받으면 성공 케이스?
ㅡㅡㅡㅡㅡㅡ
참 관심도 많네 ㅋㅋㅋ. 그녀는 시댁이 돈까지 많군요 ㅎㅎ34. ..
'23.2.1 1:16 PM (14.35.xxx.184)82는 너무 극단적이예요. 늘 그렇지만.
미국 유학만 나오면 죄다 돈 많이 처들어서 실패한 케이스만 줄줄이 쏟아내죠. ㅎㅎ
저희는 사정상 동남아에 거주해서 그곳 국제학교 다니다가 아이가 우수해서 미국 유학 보낸 케이스인데, 졸업전에 취업해서 초봉으로 2억 받습니다. 중고등 때 사교육 일체 없었고, 국제학교 학비만 년 2천만 들였고, 미국 대학 들어가서는 아이가 공부 열심히 해서 동문 장학금도 받고 합법적인 학교 알바도 했습니다. 물론 한국 대학보다는 많은 지원이 필요하지만.
꼭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도 아이의 의지와 능력만 있으면 미명문대 진학해서 구글, 애플, 테슬라 등 현지 취업가능하고 연구직이나 전문직으로 일하는 한국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영주권 비자도 회사에서 알아서 프로세싱 해줍니다.
님들이 아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란거죠.35. 대기업
'23.2.1 1:17 P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일반직장인이 미국 중고등 유학 생각한다면 많이 능력이상....부모님 부자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36. 133.106
'23.2.1 1:17 PM (61.98.xxx.135) - 삭제된댓글ㄴ 아랫집 그녀? 넘 힘들었던기억 푸념들어주느라
37. 교수들이
'23.2.1 1:23 PM (220.122.xxx.137)교수들이 금은수저가 많은 이유예요.
다른 직업군보다 금은수저가 많을 수 밖에 없죠.
취업 안 하고 공부하는게 아무 집에서나 못 시켜요.38. ....
'23.2.1 1:23 PM (121.163.xxx.181)아마 실패한 케이스가 훨씬 많고 눈에 띄어서 그렇겠지요.
외국에서 국제학교 보낼 수 있는 환경이면 이미 많이 비용 절약하신 거 아닌가요? 게다가 애가 부모와 함께 지내면서 적응할 수 있는 기간도 충분했구요. 운이 좋았네요. 애도 똑똑했구요.
여기서는 연고도 없는데 그냥 애를 중학교 때 덜렁 미국에 보내는 경우 성공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주로 하고 있는데 말씀하신 경우와는 좀 다른 것 같아요. 제 친구들이 미국서 교수 많이 하고 테크기업 다니지만 대부분 이공계 중에서도 좋은 학벌 경력 가진 애들이에요. 제가 주변만 보고 미국 대학원 졸업하면 다들 테크 기업 잘들 들어가던데, 하고 말할 수는 없어요. 이게 흔한 경우는 아니니까요.39. 14.35
'23.2.1 1:25 PM (61.98.xxx.135) - 삭제된댓글더..10년 후에 82에서 다시 유학 관련 글 찾아보세요 아주 잘 난 아들 해외동포 덜 잘난 아들 남의 아들. 자지리 못난 아들은 내 곁지기.. 그냥 자랑스러운 아들.. 아플 때엔 곁에 없어요
40. ...
'23.2.1 1:28 PM (218.237.xxx.185)한국에서 억대 연봉하면 고소득에 들겠지만 미국에서 세금, 건강보험료, 집세, 생활비, 공과금 등등 생각하면 그렇게 많은건 아녜요. 미국은 자본주의인 나라라 해고도 쉽고요. 그래서 미국에서 취업하면 최소한 수입의 절반은 저축을 해 줘야 훗날 있을 수도 있는 해고시에 대비할 수 있죠. 상시 해고가 가능한 나라라 그런거죠.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서 자리 잡고 살려면 최소한 영주권을 취득해야 하는데 최소한 그 때 까지는 집에서 경제적인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그나마 살 수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그래서 국내로 많이 리턴합니다.
성공케이스들은 국내에 있거나 해외에 있거나 어디서든 잘해요. 아이의 능력치 생각치 않고 그런 케이스만 생각하고 유학 보내는건 제 경험상 제일 위험한 도박같아요.41. ㅇㅇ
'23.2.1 1:29 PM (133.32.xxx.15)아주 잘 난 아들 해외동포
덜 잘난 아들 남의 아들.
자지리 못난 아들은 내 곁지기
ㅡㅡㅡㅡㅡ
ㅋㅋㅋㅌ팩폭이네요42. 물론
'23.2.1 1:38 PM (14.35.xxx.184)성공보단 실패 케이스가 많겠죠. 하지만 이 글에서 제댓글만 제외하곤 다 부정적인 것도 사실이죠.
제 아들의 친구는 중학교 때 보딩와서 학부 졸업하고 현재 하버드 로스쿨 다닙니다. 혼자 보딩왔다고 성공하기 힘들다고 단언할 수도 없단거죠. 또 한 후배는 한국에서 그냥 일반고 나와서 유학왔다가 이번에 구글 들어갔어요. 꼭 국제학교나 보딩 트랙을 탈 필요도 없단거죠. 미국 시민권자만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이가 우수하면 인터네셔널 학생도 의대 진학 가능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미국 유학이 돈이 적게 든다는 것도 아니고, 유학만 가면 다 성공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실패 케이스도 있지만, 원글님이 원글에 언급한 최고의 아웃풋 이상도 아이의 능력에 따라서는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겁니다. 쉽게 단정내릴 일은 아니란거죠.43. ...
'23.2.1 1:42 PM (218.237.xxx.185) - 삭제된댓글성공케이스는 드물어요...
44. 61.98.xxx.135
'23.2.1 1:43 PM (39.7.xxx.139)사람이 참 못됐네요.
요즘 아플 때 곁에 있는 아들이 어딨다고.
가만보니 팩폭이 아니라 열폭이구만. ㅋㅋㅋ
유학 글만 나오면 심보들이 꼬였어요.
그 유명한 신포도 이론인가? ㅍㅎㅎ45. ...
'23.2.1 1:45 PM (218.237.xxx.185)성공케이스는 드물어요...
현실은 이러하니 미국 유학 보낼 생각이라면 집안 재력이 갖춰져 있지 않다면 각오하고 보내시란 말을 전해 드립니다. 장학금 받고 가도 그 장학금을 유지하려면 꽤 힘들어요. 가족이 그랬거든요.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아요.46. 아직도
'23.2.1 1:48 PM (121.182.xxx.161)미국 유학으로 몽땅 뭉뚱거리면 어쩌나요
예술계나 인문쪽은 이제 유학 메리트 없는 거 사실이죠
부자가 부를 유지하기 위해 유학가는 경우가 많을 거구요
그래도 공대쪽은 미국에 유학갈만해요. 대학에서 전공 공부 열심히 하고 영어실력 쌓아놓으면 학교와 교류하는 미국대학에 공부하러 갈 수 있어요. 미국대학에서 실력 쌓으면 취업기회도 넓구요.47. 39.7
'23.2.1 1:51 PM (61.98.xxx.135) - 삭제된댓글위에 성공케이스로 열거된 유학해서 교수..남형제들
한국에 나와보지도 않아요 아버님 상 제가 치뤘습니다..홀로되신 어머님
. 노후..모든 문제 고스란히.제 몫이구요 열폭?? 재산 다 보내고 자신 노후도 챙겨야한단 취지죠.48. 39.7
'23.2.1 1:52 PM (61.98.xxx.135) - 삭제된댓글심보가 .. 꼬일 만하다고 남에게 손가락질 하시려면 똑같이 겪어보고 말하시죠
49. 39.7
'23.2.1 1:54 PM (61.98.xxx.135)요즘 아플 때 곁에 있는 아들 어딨다고..라고 쉽게 말하지마세요 시가 쪽에선 다..곁에 있었습니다
50. ㅇㅇ
'23.2.1 1:55 P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어떻게 성공 케이스가 없겠어요
오래전일수록 성공한 케이스가 많으니 다들 유학에 대한 환상이
있었고 실제로 많이들 갔지요
주변얘기 하시니 제 지인은
아들딸 중학교때 기러기해가면서 조기유학 시켜서 좋은 대학
입학시키고 귀국했어요
아들은 졸업후 힘들게 엔지니어로 취업했어요
요즘은 외국인에게 취업비자 영주권비자 해주는 회사가 드물답니다
그래서 10년째 신분이 불안정해요
3개월만 백수면 바로 추방이라고하네요
절대로 한국은 안온다하고 엄마가 몇년에 한번씩 얼굴보러갑니다
마인드는 해외동포라 내아들이 아니다 하고 산답니다
평범한 대기업 직장인이 전재산 갖다바쳐가며
아들딸 유학시켜서 남은돈도 없고요
애들이 그래도 미국에 살수있다는거 하나만 위안삼고 산대요
시간을 거슬러 돌아가면 절대로 유학 안보낸다고
주변에도 도시락 싸서 말리겠다고 하더군요
이정도면 망한건 아니고 평타는 친거죠51. 61.98
'23.2.1 1:56 PM (39.7.xxx.82)위로 드립니다. 힘드셨겠네요.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한국에서도 병든 부모 요양원 보내고
찾아보지도 않는 자식들도 널렸죠.
자신의 경험치에 의거해서
10년 후 어찌되나 보자 이런글 남한테
막 써도 되는지는 몰겠네요. ㅋ52. 39.7
'23.2.1 1:58 PM (61.98.xxx.135) - 삭제된댓글ㄴ 10년후 어찌되나보자 어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주변에 유학비 다 대고도 자신 노후도 걱정없이 케어 되지 않은대도 보내는 분들 직접 으론 말못해요. 자신만의 경험치도 아니고요.
53. 39.7
'23.2.1 2:07 PM (61.98.xxx.135) - 삭제된댓글ㄴ 10년후 어찌되나보자~ 어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주변에 유학비 다 대고도 훨훨 날아가 잘 살아보라 하고 자신 노후도 걱정없이 케어 되지 않는 경제력에조 보내는 분들 에게 직접 으론 말못해요.
저 위에도 보내보신 분 경험치 있잖아요 도시락싸들고 말리겠다고.
자신만의 경험치도 아니고요.54. 39.7
'23.2.1 2:08 PM (61.98.xxx.135)ㄴ 10년후 어찌되나보자~ 어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주변에 유학비 다 대며 훨훨 날아가 잘 살아라 하고 자신 노후도 걱정없이 케어 되지 않는 경제력에도 보내는 분들 에게 직접 으론 말못해요.
저 위에도 보내보신 분 경험치 있잖아요 도시락싸들고 말리겠다고.
자신만의 경험치도 아니고요.55. 그러니까
'23.2.1 2:4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아무나 그 길을 시작하면 안되는 거에요.
가성비 따져야 하는 집이면 더욱.
남들이 많이 한다니 나도 해야하나 싶어 길게 생각못하고 발을 들였다가 낭패봅니다. 1년에 1억 아이에게 들여도 아무 상관없을때 시작하는 겁니다.
제 주위 아이 둘 셋씩 외국에 있는 분들 많은데
눈씻고 봐도 대기업 직장인은 없네요.56. 주변
'23.2.1 2:50 PM (59.10.xxx.133)유학 보낸 분 다들 미국에서 자리 잡는 게 만만치 않은 거 같더군요 로스쿨 간다 하면서 또 돈 들어가고
그래도 부동산 부자라 별 타격 없더라고요57. 저기 위
'23.2.1 3:37 PM (211.49.xxx.99)댓글 맞아요.
부모 체면때문에도 유학보내는것도 있어요.
저랑 친한 집도 아빠가 의사인데 애 중학교가서 공부하느거 보더니 우리나라에서 변변찮은 대학 못갈거 같다고 미리 보내더만요.고딩때.
아빠가 의사라 체면이 중요하기도 하죠.그런집만 두집...58. 저희도
'23.2.1 3:40 PM (125.183.xxx.87)평범한 주재원이라 중고는 외국에서 나왔지만 대학은 꼭 한국으로 가겠대서 그러라 했어요. 아이가 아주 만족해해요. 대학원은 미국으로 가겠대요. 주변엔 많은 케이스들이 있고 대학을 외국에 가서 더 만족도 하고 저희집 같은 케이스도 있지만 답은 없는거 같아요 ㅜㅜ 애가 하고 싶단대로 두었어요 저는 살아보니까 그게 답이더라고요
59. 흠
'23.2.1 4:07 PM (118.34.xxx.85)어려운 얘기인데 암튼 돈이 많이 드는건 많고 저도 애 어리고 영어교육 광풍불때는 실력만 있음 보내고싶다 실력이 문제다 한국 사교육에도 붓는데 외국가는거 부럽다 했는데 주위에 보내는 집들 보니 진짜 물려받은 재산이나 건물따로 없는 중산층이 보내면 안되겠구나싶더라구요
14님처럼 주재원으로 국제학교 지원받는거면 그게일단기회~ 최소의 비용으로 경험해보고 싹수보이면 외국대학진학해서 바짝 고생하고 자기앞길챙기는거고 한국공부힘들다고 그냥 보내면 그건 진짜 돈이 많이 들더라구요
초등때 한번 경험해서 언어의 질 높이고 나중에 전공찾고 대학원때 가는게 제일 현실적답같아요60. 요즘은
'23.2.1 4:33 PM (106.102.xxx.221) - 삭제된댓글부모노후를 생각해서 수준에 안맞는 교육비 지원이 많이 줄었데요
또 한국서 잘하는 아이가 유학가서도 잘하니...
그래도 부모곁에서 공부하는게 정서가 안정돼서 잘 자랄 확률이 크고 동창인맥도 무시못하고.61. ㅇㅇ
'23.2.1 5:58 PM (80.187.xxx.58)애가 잘하면 많은 비용 들여서라도 유학보내도 좋고 한국서 공부해도 아웃풋 좋아요..
근데 미국유헉은 좀 다르죠..
잘하던아이가 가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도박같은 투자에 연 1억씩은 쏟아붓는거니 집안이 대대로 부자 아니면 시작도 하지 말아야죠...
제가 유학파라 잘아는데 정말 집안이 그저그런
중산층들은 아이들 유학보내고 나서 나중에 후회하고 개고생 하지 마시길 조언드려요!!!
미국유학은 돈이 남아도는 집안에서 가성비나 아웃풋 생각하지 않고 10억 20억 투자로 시키는 겁니다...62. ㅇㅇ
'23.2.1 9:50 PM (158.182.xxx.176)저희애들 국제학교부터 시작중인데 계산해보니 20-30억 우스워요
지금 저희 재산이 100억대라서 좀 애매해요
저희 노후랑, 애들 나중에 집 하나씩 해주면 교육에 30억정도 약간 빠듯해요.
일단 국제학교 보내면서 열심히 재산 불리면서 생각해보려고요..
200억은 넘어야 좀 여유있게 보낼거 같아요
저희도 미국학교 다녀봤기 때문에 교육의 질 생각하면 포기가 안돼요
저희 둘다 학부는 서울대 나왔는데 미국 명문학교들이랑 교육의 폭과 질이 비교가 안됨...63. ...
'23.2.3 3:56 PM (121.163.xxx.181)재산 100억대라도 힘든 게 맞는 게, 부부가 애가 하나도 아니고 조부모가 돈이 있어도 서포트해야 할 자식 손자도 여럿이고 하니 얼마가 들어갈 지 모르는 유학을 쉽게 덜컥 보내기도 어렵고 부모 하나가 따라가는 것도 쉽지 않아요.
자식들 결혼할 때 증여도 생각해야되고.
예전에는 어떻게 그렇게 보냈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오히려 힘들다 소리 더 많이 듣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