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키우면 털많이 날리죠?
1. ...
'23.2.1 9:41 AM (220.75.xxx.108)과외샘이 블랙매니아면서 동시에 하얀 고양이를 키우는데 회색으로 다니세요.
님네는 털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분 알러지땜에 안 되겠네요.2. ....
'23.2.1 9:52 AM (211.201.xxx.234)흔한 반려동물 버리는 딸인거죠
보호자 갑자기 바뀌고 환경바뀌면 스트레스 받아 건강했던 아이도 악화되요
8년된 고양이 님네말고 어느 누가 애지중지 키워주겠어요3. ..
'23.2.1 9:58 AM (116.32.xxx.73)털 빠지는게 유일한 단점이죠
자주 청소하는수 밖에 없어요
저는 매일 침대밑까지 청소하는
덕분에 집이 깔끔해지고 있어요
힘들지만 고양이가 주는 행복감에.
비할바가 아니죠4. ㅇ
'23.2.1 10:03 AM (116.42.xxx.47)방 하나를 고양이 전용방으로 만들어주세요
목디스크 있는 원글님에게 무리될 정도로
고양이는 손 많이 가는 일 없어요
고양이 손주다 생각하시고 맡으셔야죠
집에 살던 아이를 어디로 보내겠나요5. ㅇㅇ
'23.2.1 10:06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고양이 키우면 그냥 털먹고 산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공중에 털이 날라다녀요
알러지있으면 못 키워요6. ...
'23.2.1 10:07 AM (175.124.xxx.122)아침저녁 청소기 돌리고, 틈날때 로봇청소기 돌리고
몇일에 한번씩 고양이 빗질해주면 생각처럼 막 펄펄 날리지는 않습니다;;
장모종 털 스트레스로 미용해주시는 분도 있는데...
저는 길에 버리는것 보다 미용을 해서라도 함께 사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집에 남는 방 있으시면 고양이방을 만들어주시거나,
거실에서만 키우시고 방에 못 들어가게 하면 그나마 수월하실 수 있어요.
무엇보다 남편님 알러지가 있으시면 꼭 분리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7. ㅇㅇ
'23.2.1 10:08 AM (106.102.xxx.111)미용 시키면 돼요
왜 유학 중에 고양이를 들이는지 ㅜㅜ8. …
'23.2.1 10:11 AM (123.213.xxx.157)동생이 키우는데 동생집가면 잠깐 앉아도 털이 옷에 다 묻더라구요 . 그리고 알러지땜에 재채기 나고..
9. 저희도 알러지
'23.2.1 10:15 AM (211.234.xxx.135)있어요 그래도 키울수 있어요
가족중 저빼고 3명이 알러지 있어요
한명은 매우 심한편이구요
고양이 만진손으로 눈 비비지 않도록 늘 신경쓰고만 있으면 항히스타민 재채기 심할때 먹어가면서 키워요
이 알러지도 견딜만하다가 심했다가 하더라구요
일주일만 견디면 적응하실거에요
화이팅10. 털vs버리는경험
'23.2.1 10:17 AM (203.247.xxx.210)에휴
11. ㅇㅇㅇㅇ
'23.2.1 10:18 AM (112.151.xxx.95)털많이날립니다. 알러지면 힘들어요. 목디스크는 크게 관계없어요. 나라이동하는거 절차복잡할텐데 그냥 그 나라에서 다른 사람에게 분양하는건 어때요
12. 날리는게 아니라
'23.2.1 10:25 AM (203.142.xxx.241)뿜어요
뿜뿜
털이 가습기처럼요. 가털기라고..13. ㅇㅇ
'23.2.1 10:29 AM (125.132.xxx.156)그 고양이를 한국에 데려오는것도 큰일이네요
14. ㅡㅡ
'23.2.1 10:32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그 알러지가 적응이돼요.희안
유투브보니 안날리게 털관리 잘하는분 있더군요. 목디스크를 악화시킬만큼 손은 안갑니다.따님 어쩔수없는 상황이지만 모두 이런 이런이유로 파양하지요.
그래서 입양보낼때 결혼앞두거나 하는사람에게 안보내기도해요.
가족외에 누가 책임을지겠어요.
혹여라도 파양 유기될까 걱정이됩니다15. 알러지라도
'23.2.1 10:33 AM (116.41.xxx.141)고양이털 항원이 따로 있어요
보통 흔한 알러지는 집먼지가 제일 많구요
저도 알러지 심한데 고양이털알러지는 아니라 11년째 잘 키우고있어요
털이야 뭐 요새 청소기 넘 잘나오잖아요
정전기포로 전화하는동안 몇번만 쓱쓱 밀고 돌아다니면 ..16. 에고
'23.2.1 10:41 AM (106.101.xxx.194)고양이는 다른 집에 산다는 것
교통수단 이용해서 한국으로 온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발 큰 스트레스에요 ㅠㅠ
대학 근처 원룸에 길고양이가 정말 많데요
부모님과 떨어져 살면서 해보고 싶던 동물키우기를 쉽게 결정
그리고 집으로 들어갈 때 부모님의 반대
그러면서 고양이를 버리고 가고 ㅠㅠ
꼭 거둬주세요
제가 고양이 반대했고 고양이가 무서워
제 집이 아닌 것처럼 제가 도망다니던 사람인데
정말 지금은 그 고양이가 주는 기쁨에
우울증 극복도 되었어요
그리고 새로운 둘째가 생겼습니다
강아지와 다르게 산책 시키지 않아도 되고
화장실 훈련도 필요없어요
대소변 아기 고양이도 기가막히게 가립니다
두부모래 사서 삽으로 건져 변기에 내려주기만 하면 돼요
로봇청소기 있으니 매일 돌리면 날아다니는 털은 생각보다 없어요
단지 검정옷만 돌돌이 필요해요
남편 아이 저도 알러지 있는데 다행이 고양이 털 알러지는 없어요
사람마다 알러지 반응이 달라요
꼭 너무 예뻐서 미치겠다는 후기가 나중에 달리기 바래요17. 알러지
'23.2.1 10:42 AM (121.190.xxx.146)보통 고양이 알러지는 고양이침에서 생겨나니까요...고양이가 얼굴을 핥거나 할 때 피하시면 괜찮으실 거에요.
저희집 17년간 키웠는데 아들이 알러지 있었지만 상관없었어요. 얼굴을 핥게하지만 않으면 되었으니까요. 만지거나 같이 앉아있거나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고양이 키우는 다른 친구는 워낙 깔끔해서 제가 그 친구 옷에서는 고양이털 한오라기를 못봤어요. 내가 걔 고양이 키우는 거 목격안했으면 거짓말이라고 했을 듯요 ㅎㅎㅎㅎㅎ18. 알러지
'23.2.1 10:46 AM (121.190.xxx.146)저희 애는 알러지가 있는 상태였어요. 저희애는 꽃가루가 원인이라서...고양이때문에 상태가 악화되거나 이런 건 없었습니다. 오히려 봄가을에 자연에 노출되는 게 더 문제...ㅎㅎㅎㅎ
19. ...
'23.2.1 11:05 AM (211.201.xxx.234) - 삭제된댓글애초에 한국에 데려와 키울 생각은 전혀 없는데 마음은 안 좋으니 어쩔수 없지란 말 듣고 싶어 글 쓰셨나봐요
기숙사 핑계 디스크에 알러지 있으면 어쩔수없죠 그나라 아무한테 줘버리거나 길바닥에 버리세요20. ...
'23.2.1 11:09 AM (211.201.xxx.234)애초에 한국에 데려와 키울 생각은 전혀 없는데 마음은 안 좋으니 어쩔수 없지란 말 듣고 싶어 글 쓰셨나봐요
기숙사 핑계 디스크에 알러지 있으면 어쩔수없죠 그나라 아무한테 줘 버리거나 길바닥에 버리셔야죠
딸 교육 잘 시키시네요 교육 마치고 생활안정되면 고양이 사랑한다며 또 새 고양이 들이겠죠
임신하면 또 딴데 보내려 하겠네요21. …
'23.2.1 11:09 AM (220.78.xxx.153)진공청소기로 흡입하는 미용기 사서 2주에 한번 털 정리해주니 훨씬 털도 안날리고 덜 빠져요.
딸이 키우던 고양이인데 손주다 생각하시고 사랑으로 키워주세요.
고양이 알러지는 고양이 침을 통해서만 발생하니 고양이가 핥지만 않으면 괜찮습니다.
대소변도 잘 가리고 하는짓도 너무 이뻐서 키우다 보면 정드실거예요.22. 사람이
'23.2.1 11:43 AM (211.36.xxx.5)먼저다.
고양이 때문에 남편 잡을 일 있어요?
사람들이 너무 자뻑에 취해서 나한테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게 뭔지 구분을 못해.
남이 대신 살아줄건가.23. 와 윗님아
'23.2.1 12:13 PM (118.235.xxx.120)자뻑에 취해서??
사람진심 그따위로 개무시하면서
사람이 먼저래...
댁은 사람이 먼저가 아니고
내가 먼저다!!!
극 이기주의.
동물 사랑할줄도 모르고
버릴줄은 아는
냉혈한.24. ㅇ
'23.2.1 12:46 PM (106.101.xxx.237)남편분 고양이 알러지 있는지 검사부터 해보셔야 해요
저희 아들 고양이 알러지 있는데
고양이 키우는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눈 퉁퉁붓고 몸가렵고 난리였어요
만지지도 않았고 가까이 가지 않았다고 했는데도요25. 00
'23.2.1 12:47 PM (118.222.xxx.70)남편이 알러지 검사를 해보세요 울아들은 검사하니 개 알러지는 없는데 냥이 알러지는 있더라고요 남편분 알러지가 냥이알러지가 아니라면 냥이가 있다고해서 원래 있던 알러지가 더 나빠지지 않아요.
윗윗에 분 무식하면서 목소리는 크네. 알러지 있음 다 냥이 들이면 안되는 줄 아나보네.26. ㅇㅇ
'23.2.1 3:57 PM (106.102.xxx.111)울 가족들 천식에 알러지 있었고 알러지 생길 때마다
기관지 확장제 뿌리고 알러지약 약국에서 파는 거
먹고요 이제는 면역이 되어서 약과 스프레이 없이 삽니다
털은 빡빡 미용 해서 깎이면 되구요
버리는 것 보다 낫죠
누가 다 큰 고양이 입양하겠어요..
제발 자리 안 잡힌 젊은 사람들 함부로
동물 들이지 마세요
걔네들 버리고 그 빚 어찌 다 갚으려고 합니까
주인 기다리다가 길바닥에서 죽어가면
그 동물 심정 오죽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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