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격 진단좀 해주세요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23-02-01 05:00:06
남자가 순간순간 조금 잘해주는것이나 저를 계속 쳐다본다거나 하면 의미를 부여하다가 혼자서 상대남을 짝사랑하게 되요.
감정의 깊이도 깊어서 좀 앓는편이구요
혼자 힘들어하고 길게는 1년정도를 짝사랑해봤는데
이런거 왜 그런건가요? 세번 정도이지만 그만큼 강렬하게 좋아하고 힘들어함ㅠ

이런 성격 벗어나고 싶고 왜 이런건지 객관적 시선이 필요해요 .
IP : 119.204.xxx.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1 5:01 AM (119.204.xxx.29)

    이런 패턴이 반복적이에요 괴롭고 이제 벗어나고 싶네요

  • 2. ...
    '23.2.1 5:02 AM (106.102.xxx.42) - 삭제된댓글

    연애 해보셨어요? 모쏠이거나 깊은 연애는 안해봐서 그런거 같은데요

  • 3.
    '23.2.1 5:07 AM (119.204.xxx.29)

    연애는 세번정도 해봤어요

  • 4. 여유
    '23.2.1 5:10 AM (115.136.xxx.138)

    마음이 너무 여유롭진 않으신가요?
    일상이 너무 단조롭고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으면 뻘 생각이 많이 나서
    제 경험상요

  • 5. 아이고
    '23.2.1 5:13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너무 자아가 비대해서 그래요. 자기 자신에 심하게 집중하다보니 별 것 아닌 타인의 행동도 드라마처럼 다가오는 겁니다.

  • 6. 아이고
    '23.2.1 5:14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런 타입들은 집중할 대상을 외부의 것으로 분산시켜야 해요. 윗분 말대로 뻘 생각이라고 얘기할 수 있어요. 외부활동 많이 하고 신체적으로 피로하게 만드는 것도 필요해요.

  • 7.
    '23.2.1 5:17 AM (119.204.xxx.29)

    자아가 비대해서 ㅡ 맞는말씀같아요 외모가 좋은편이라 의식하는 편이다보니 연관이 있는것도 같네요 타인의 행동이 드라마처럼 다가오는것도 맞아요 ㅠ 마음이 여유롭다기엔 여유롭지않고 지쳐있을때도 짝사랑에 빠졌어서 ,,, ㅠ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않네요

  • 8. ...
    '23.2.1 5:21 AM (112.147.xxx.62)

    애정결핍 있는 금사빠 아닌가요?

    조금만 잘해줘도 혹하고
    남자로 인생 망치는 대표적인 유형...끙...

  • 9. ...
    '23.2.1 5:27 AM (106.102.xxx.61) - 삭제된댓글

    외모도 좋으면 연애로 발전되도록 시도해보지 왜 짝사랑만 해요...

  • 10. 글쎄요
    '23.2.1 6:59 AM (121.133.xxx.137)

    글로봐선 외모가 좋은분 같지 않아요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전혀 안느껴져요

  • 11. ㅇㅇ
    '23.2.1 7:40 AM (175.207.xxx.116)

    몇 번 글 올리셨죠..

    독서나 본인의 사고를 높일 수 있는 취미를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 12. ㅁㅁ
    '23.2.1 7:48 AM (61.81.xxx.150)

    애정결핍+과대망상 으로 보여요

  • 13.
    '23.2.1 7:50 AM (119.204.xxx.29)

    아니요 이런글 처음올려요

  • 14.
    '23.2.1 8:03 AM (119.204.xxx.29)

    약간의 망상도 맞는거 같아요 ㅠ

  • 15. 1111
    '23.2.1 8:54 AM (58.238.xxx.43)

    연애를 하고 싶은거면
    남자가 님한테 대놓고 대쉬하기 전에는
    절대 님을 좋아하는거 아니다 하는걸 기억하세요
    웃어주고 도와주는건 그냥 그사람 사회생활이예요
    그게 예의다 해서 그러는거니 김칫국 마시지 마세요
    남의 마음을 미루어 짐작하지 마세요
    확실한것에만 반응하세요

  • 16. 나들목
    '23.2.1 10:41 AM (125.184.xxx.56)

    심리학에 Limerence 라는 용어가 있는데 가능성이 없는 혹은 비현실작 대상에 대한 집착과 맹목적인 애정의 감정이라는데 유년기에 ptsd 를 겪은 사람들이 자주 겪는 증상이랍니다. 저도 최근에야 알게 되었어요. 스스로 인지하면 그만큼 빨리
    빠져나오게 돼요.

  • 17.
    '23.2.1 11:01 AM (119.204.xxx.29)

    아 . . . . ㅠ 비현실적 대상에 대한 집착과 맹목적인 애정의 감정 ㅡ 맞는거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limerence 알아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001 겸공에서 김어준이 다음 주 선고 예상도 하네요 ㅇㅇ 07:45:33 71
1698000 질투로 말하는 사람 어찌 하세요? 1 07:42:46 92
1697999 윤석열, 2차 계엄 언급 “의원부터 잡으라고…재선포하면 돼“ 3 ㅇㅇ 07:34:35 598
1697998 프로폴리스도 내성 생겨 안듣는 분 계세요? 2 프로폴리스 07:32:40 149
1697997 헌재는 독재자 손에 국민을 맡길 것인가? 1 .... 07:31:08 128
1697996 사법체계에 대한 근본적 개혁이 필요합니다. 3 겨울이 07:19:40 154
1697995 내나이 92세, 윤석열 그놈 파면해! 3 내란정당국짐.. 07:16:32 763
1697994 서울성모 근처 맛집 카페 추천해주세요 1 ddbb 06:58:52 243
1697993 잇단 화재 방화 용의자 중국인 유학생 53 …. 06:25:45 4,697
1697992 가난하면 연애를 할 수가 없어요 15 44 06:01:59 2,784
1697991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는 3 .. 05:40:16 706
1697990 네이버페이(오늘 최신포함 많음) 포인트 받으세요 4 . . . .. 05:19:57 572
1697989 친정이 힘들게 사니까 참 마음이 안좋네요.. 4 ... 05:16:45 2,717
1697988 한 남성이 챗GPT 제작사 고소 ㅋㅋ 1 ..... 04:05:33 2,957
1697987 도심 한복판에 들개들 4 ㅇㅇ 03:58:21 1,644
1697986 자식 입에 들어가는 건 안 아깝데요 ㅎㅎㅎ 2 정말 03:23:56 1,959
1697985 사위가 그 장애가 있으면 30 .... 03:15:08 5,563
1697984 너무 답답해서 1 ㅇㅇ 02:56:36 840
1697983 2분만에 잠드는 방법 진짜 되네요 12 대박 02:42:26 6,580
1697982 요즘 물가 7 02:00:37 1,847
1697981 연대, 홍대 근처 떡볶이집 추천 부탁드려요 5 ... 01:57:17 579
1697980 남의 집 자식 깎아내리는 심보 17 속셈 01:49:14 2,496
1697979 이재명에 관한 가짜뉴스 9 ... 01:42:45 871
1697978 생식기에 문제 생기니 억울하네요 3 싫다시러 01:38:36 2,966
1697977 속초서 아파트 사면 바보”…반토막 아파트에 ‘당근마켓’ 불났다 18 속초 01:35:13 7,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