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거대한 패딩입고 지하철 자리에 파고드는 사람 싫으네요..

... 조회수 : 4,898
작성일 : 2023-01-31 22:21:13
제 옆자리 남자 말이에요.
저는 부피 큰 패딩 입었을 때 양쪽 사람있는 자리에 앉게 되면
어깨나 몸들이 딱 끼는 상황이 되니까 엉덩이만 자리에 걸치거든요. 푹 들어가지 않구요. 그러다가 다른 곳 자리 나면 옮겨요.
그렇게 옮겼는데 큰 패딩 입은 남자가 옆자리에 좌석 안쪽까지 엉덩이 깊숙히 넣고 훅 파고 들면서 앉네요.
아...이 낑기는 느낌, 어깨 닿는 것 같은 느낌 너무 싫다.
부피 큰 패딩 입으면 서로 조심하면 좋을텐데
배려가 넘 없는 것 같아요.
IP : 211.36.xxx.24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날씨에
    '23.1.31 10:24 PM (121.133.xxx.137)

    그런 패딩들을 입었군요
    더울텐데

  • 2. 남자 떡대가
    '23.1.31 10:24 PM (123.199.xxx.114)

    커서 그래요
    패딩은 죄가 없어요.

  • 3. ooo
    '23.1.31 10:28 PM (180.228.xxx.133)

    싫으네요라는 표현은 대체 뭔지.
    싫어요라고 명확하게 표현 못 하나요.

  • 4. ....
    '23.1.31 10:32 PM (211.36.xxx.245)

    아무리 떡대가 크다해도 그리 주위 사람 배려 안 하고 떡 하니 뒤로 젖혀서 앉나요. 평소에도 자기 때문에 남 불편한지 모르는 그런 성격일 듯.
    주위 둘러보니 지하철 한 줄에 한 사람씩은 저처럼 앞으로 숙여서 서로 어깨 안 닿게 앉아있어요(남자도 여자도..)
    지금 그 사람 내리고 다른 아저씨 앉았는데 이 분은 안 그러네요.

  • 5.
    '23.1.31 10:38 PM (220.117.xxx.26)

    그런거 싫어서 자차 타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에효
    교통비 싼 값을 이런거 보려고 하는구나 생각

  • 6. 저는 아예
    '23.1.31 10:42 PM (1.232.xxx.29)

    그런 사람 앉으면 내가 그냥 앞쪽으로 엉덩이 당겨서 앉아요.
    그런 사람이랑 힘겨루기 해서 뭐하겠어요.
    양심이 있으면 좀 미안할 것이고 아니어도 그런 채로 남한테 속으로 미움받으며 평생 살다 가겠죠.

  • 7. ...
    '23.1.31 10:42 PM (58.141.xxx.99)

    지들 살집 생각도 안하고 남의 자리 넘어서까지 쩍벌에 어깨도 움추리는거 없이...
    몸이 큰게 아니라 뒤룩뒤룩한 살집으로 파고들면 역겹기까지..
    비만 비하하는게 아닙니다. 배려없는 이기적인 인성을 욕하는거예요..

  • 8.
    '23.1.31 10:43 PM (125.142.xxx.89)

    남 생각에도 님이 큰 패딩 입어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왜 남이 님한테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 9. ...
    '23.1.31 10:43 PM (211.234.xxx.68)

    대중교통입니다. 님의 개인적인 잣대가 기준이 될수는 없는거예요.

  • 10. ......
    '23.1.31 10:44 PM (125.240.xxx.160)

    덩치큰걸 어쩌라구요. ㅜ ㅜ

  • 11. 58.141.xxx
    '23.1.31 10:44 PM (211.234.xxx.68)

    헐 그냥 인간비하예요. 님 인성도 그닥입니다.

  • 12. 211.234
    '23.1.31 10:48 PM (58.141.xxx.99) - 삭제된댓글

    오늘 당해보고 올린 거예요.
    뒤룩뒤룩한 살집의 남자한테 30분동안 찡겨오면 기분 좋겠어요?
    힘주며 밀어붙이는데 당할 사람 있을까요?
    인간비하요? 그런 님은 생각이 짧은 건 아니고요.

  • 13. 211.234
    '23.1.31 10:50 PM (58.141.xxx.99)

    오늘 당해보고 올린 거예요.
    뒤룩뒤룩한 살집의 남자한테 30분동안 찡겨오면 기분 좋겠어요?
    힘주며 밀어붙이는데 당할 사람 있을까요?
    인간비하요? 남의 인성 논하지말고 본인 인성이나 챙기세요.
    내 인성은 문제없으니...

  • 14.
    '23.1.31 11:05 PM (106.101.xxx.115)

    저도 그래서 지하철 탈 때 뚱뚱한 사람 피합니다.
    어찌되었건 불편해요. 전 말랐거든요. 자꾸 다른 빈 자리 두고 제 옆으로만 와서 좀 짜증 납니다..

  • 15. ㅁㅈㅁㅈ
    '23.1.31 11:05 PM (218.48.xxx.80)

    싫으네요라는 표현은 대체 뭔지.
    싫어요라고 명확하게 표현 못 하나요? 22222

  • 16. ..
    '23.1.31 11:17 PM (211.208.xxx.199)

    싫으네요, 좋으네요, 좋아라해요.. 등등
    ㅎㅎ

  • 17. 으음
    '23.2.1 6:17 A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오히려 비리비리 말라서 추울 것 같은 여자애들은
    추워도 참고 몸매자랑하는지 추운 날싸에도 코트입는 애들까지 있고,패딩도 과하게 두껍지않은걸로 입고 타든데..


    지방 많아서 좀 벗고다녀도 괜찮아보이는 머스마들 아주 두툼한 패딩으로 몸 더 부풀려가지고 1.5자리
    차지하고 옆에 앉으면 난감합니다. 추운것에도 너무 약하고 서 있기도 힘들어.. 양쪽으로 기어이
    사람 밀어내고 퍼저앉으면 지구상 제일 나약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0249 자식이 크면 자주안보고 연락만해도 괜찮나요? 25 ㅡㅡ 2023/02/01 5,780
1430248 어제 삼성전자, 오늘 하이닉스 실적발표 1 ㅇㅇ 2023/02/01 1,545
1430247 미국 LA행 하와이 경유 어떨까요? 10 .. 2023/02/01 1,509
1430246 정신과약은 의보적용 안되나요? 9 정신과 2023/02/01 1,506
1430245 여권이 재발급 6 여권 2023/02/01 1,125
1430244 카레만들때 재료 볶으나 안볶으나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17 ..... 2023/02/01 3,782
1430243 고양이키우면 털많이 날리죠? 23 질문 2023/02/01 1,998
1430242 전기요금 문자 왔어요 2 2023/02/01 2,235
1430241 공복유산소 운동, 420kcal 버리고 왔어요 4 . 2023/02/01 1,711
1430240 이율이언제나 떨어질까요 1 oo 2023/02/01 1,062
1430239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맛집 6 ... 2023/02/01 1,360
1430238 수시 대입 컨설팅 22 less 2023/02/01 2,401
1430237 부족한 것만 보이는 부모의 마음 - 예비중1 8 딸아이 2023/02/01 956
1430236 이런 말을 들었다면, 서운하세요? 25 2023/02/01 4,446
1430235 미국에서 렌트카 3 미국 2023/02/01 601
1430234 심은하 복귀 환영이요 2 수잔 2023/02/01 933
1430233 외국본사 직장상사에게 메일답변쓸 때 8 궁금 2023/02/01 903
1430232 아이 교육 환경을 위한 주말 부부 어떨까요? 18 아름 2023/02/01 1,696
1430231 중고 밍크 어떤가요? 7 ㅇㅇ 2023/02/01 1,710
1430230 울 아이 4급 나올까요? ( 병역검사) 8 담주 2023/02/01 1,384
1430229 이재명, 대북송금후 北에 공문. "나를 초청해달라&qu.. 55 ㅇㅇ 2023/02/01 2,547
1430228 영국볼튼대학 1 편입 2023/02/01 771
1430227 심은하는 다 늙어서 왜 이제서야 복귀인가요 32 이해불가 2023/02/01 5,699
1430226 코트샀소 51 2월 2023/02/01 5,419
1430225 은둔형 외톨이 취준생 딸 어떻게 도와야할까요 19 구르미 2023/02/01 5,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