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맘모톰 시술 했어요...
옆에서 손잡아 주는 간호사쌤이 고마웠네요. 붕대로 칭칭 꽉꽉 감아놔서 깝깝해요. 시술 부위 아프구요. 진통제 줘서 먹었더니 좀 낫네요.
주사로도 진통제 항생제 맞았어요.
그래도 병원분들이 친절하신 편이라 안정감 있게 잘 받았어요.
시술전 의사쌤 설명 듣고 근데 이걸 꼭 받아야 하냐구 들은 얘기가 많아서 물어봤는데.
저는 모양이 안 좋고 또 한개는 크기가 큰편이래요.
실제 저같은 혹이 암으로 된 사례도 얘기 하시구요.
뭐 어쨌거나 제거하는게 좋겠다니 했구요 하고나니 후련하기는 하나 쉬면서도 마음은 왜 안 편한지 모르겠어요.
저는 유방통도 있었는데 시술했으니 없어졌음 좋겠어요.
친정에 아들 보내놓고 엄마한테 미안하고 누워 있으니 쉬기는 쉬는데 잡생각은 끊이지를 않네요.
1. 모양
'23.1.31 4:48 PM (39.7.xxx.164)안좋으면 맘모톰보다 흉좀 지더라도 수술하라던대요.
이나이에 새로 시집갈거 아니면2. ㅇㅇ
'23.1.31 4:52 PM (211.217.xxx.160) - 삭제된댓글고생하셨어요
저도 얼마 전에 검진하다가... 딱히 나쁘지 않은데 개수가 많다 그래서 받았어요
맘모툼 자체는 할만 한데 그 압박하고 지혈하고 이런 게 넘 힘들더라고요 ㅠ 답답해서
쨌든 만족합니다 조리 잘 하세용
전 생리때 아프고... 딱딱하게 뭉쳐 있고 이런 거도 없어졌어요 사실 그때문에 만족합니다~ 맘모툼 때문이 아니라 압박 등 가슴을 괴롭혀서 그런 거 같긴 하지만요~~~
얼른 나으세요 ^^3. . .
'23.1.31 6:39 PM (106.101.xxx.243)맘모톰 시술전 마취주사는 어떠셨어요?
저는 조직검사할때 마취주사 맞고
까무라치는줄 알았어요.
맘모톰 해야하는데 한쪽당 5대씩 주사놓는다해서
잠시 미루고 있어요4. ㅇㅇ
'23.1.31 8:03 PM (175.113.xxx.3)마취주사 까무러칠 정도는 아니었구요 그냥 따끔이요.
그러나 조직검사고 맘모톰 이고 시술 자체가 그냥 아파요.
느낌도 너무 싫고 그냥 아팠어요. 근데 무슨 주사를 한쪽당 5대씩이나 놓져? 윗님은 혹갯수가 많으신가 글고 양쪽 다 하면 얼마나 아플까요.마취주사는 한방 따끔하고 말던데 주사 5대가 뭘까요.5. ...
'23.1.31 9:55 PM (106.101.xxx.243)마취주사가 너무 아파서-진짜 아프고 기분이 정말 더럽다고 느껴질만큼요-조직검사는 아픈줄도 몰랐어요..
저 갯수가 많고 갯수도 문제지만
한쪽당 5대씩 마취주사 맞을 자신이 없어
수면마취 해달라니 그건 안된다 하셔요.
그 모든 검시 자료 고대로 들고 아산병원 갔어요.
예전에 유방클리닉 간 이력이 있어서 겨우겨우 선생님을 뵈었죠..
다시 초음파 하고 했는데 선생님 간단히 말씀하시네요
6개월마다 초음파 해서 결정하자고.
지금은 맘모톰 안해도 되겠다고.
그러고 초음파늘 6개월에 한번씩 3번을 했어요.6. 아
'23.2.1 12:20 AM (182.229.xxx.215)저도 모양 안좋다고 하자고 그랬는데
결정을 못하고 두어달째 미루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