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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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노을
1. ㅇㅇ
'23.1.31 4:16 PM (110.9.xxx.132)이 노래 어른 되서도 자주 생각나요
평화로운 저녁밥 짓는 풍경이 눈앞에 저절로 떠오르면서 쓸쓸해지기도 하는 명곡.
혼자 조용히 가사 생각하면서 부르면 울컥 할 때도 있어요
어떻게 노래가락과 가사가 이렇게 어울릴까요2. ..
'23.1.31 4:18 PM (222.117.xxx.67)아름다운곡이죠
국민학교때 저곡이 나와서 음악시간에 불렀는데3. 아~
'23.1.31 4:19 PM (124.50.xxx.207)6학년때 일년내내 불렀는데
4. 저 아이도
'23.1.31 4:19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50대네요. 동생 친구예요
5. ㅇㅇ
'23.1.31 4:22 PM (110.9.xxx.132)영상 댓글에 보면 대회를 초등학교 선생님만 참여할 수 있어서 다른 사람이 작곡한 곡을 저 선생님이 빌려서 참가하고 10년 뒤에 돌려주기로 했다던데 안돌려줬대요. 기사도 있다던데...진짠가요? 아시는 분?
갑자기 동심 바사삭 ㅜ6. 나는나
'23.1.31 4:28 PM (39.118.xxx.220)명곡인데 댓글 보다 보니 작곡가 관련 이슈가 있네요. 왠지 동심이 파괴되는 기분?
7. ...
'23.1.31 4:32 PM (106.247.xxx.105)어릴때 아빠가 매년 창작동요제를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해서 들려주셨어요.
1회부터 쭈욱이요..
그래서 왠만한 창작동요제 입선곡들은 지금까지도 다 알아요
그중 노을이 최고였죠8. dd
'23.1.31 4:32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이후에 협회에서 작곡가 이름을
고쳐서 원작곡가 이름으로 되어있어요9. 헐
'23.1.31 4:34 PM (221.143.xxx.13)동요세계에도 그런 비리가.....
10. 그 노을에
'23.1.31 4:3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대상에 여러 사연이 있죠
이름 빌려준 사람은 대상 받는 바람에 교육부장관상 받고 지방에서 서울로 전근까지 했어요
90년대 후반에야 합의했다가 잠적...
그래서 나중에야 원작자가 자격회복했어요11. ㅇㅇ
'23.1.31 4:41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그렇군요...
네이버에 검색하니 원작곡자가 최현규 라는 분으로 나와요(선생님은 안호철)
정말이었네요
동요를 부른 권진숙 어린이는 공부도 잘했나 봐요. 이대약대 졸업하고 제약회사 ceo가 되셨네요.
2013년에 회사 ceo로 기사도 있어요12. ㅇㅇ
'23.1.31 4:43 PM (110.9.xxx.132)윗님 그렇군요. 선생님 순박하게 생기셔서 반전이...
네이버에 검색하니 원작곡자가 최현규 라는 분으로 나와요(선생님은 안호철)
정말이었네요
동요를 부른 권진숙 어린이는 공부도 잘했나 봐요. 이대약대 졸업하고 제약회사 ceo가 되셨네요.
2013년에 회사 ceo로 기사도 있어요13. ...
'23.1.31 4:43 PM (223.39.xxx.45)동요대회 주옥같은 곡이 참 많았지요
전 화가를 젤 좋아했어요
지금도 가끔 들어요
노을은 정말 명곡이구요14. 아..
'23.1.31 4:43 PM (223.33.xxx.87)그런 사연이 있는 곡이였군요
제가 제일 좋아하던 동요였고
노을 들으니 등대지기도 생각나네요
어릴 때 정말 좋아했어요 쓸쓸하고 슬퍼서
부르다 울기도 했고 참 새록새록 합니다15. ...
'23.1.31 4:53 PM (222.239.xxx.66)동산위에 올라서서 파란하늘 바라보며~
이노래도 생각나네요
저는 바람새도 좋아했어요
다가올까 사라질까 보이지는않아도 나는 바람새를 알아요~16. 아.
'23.1.31 5:11 PM (39.7.xxx.22)노을은 진짜 명곡이고 너무 가사도 음도 아름다운곡인데 그런 슬픈 내막이 있군요. 전 왜 초등교사로 굳이 한정했나? 아쉽긴 했어요.
17. 진짜 작곡가?
'23.1.31 5:44 PM (124.50.xxx.70)18. 권진숙
'23.1.31 5:47 PM (221.151.xxx.109)19. ㅇㅇ
'23.1.31 7:56 PM (73.86.xxx.42)동요 노을 저장. 너무 아름다운 곡
20. 저도
'23.2.13 9:31 PM (175.215.xxx.168)엠비씨 창작동요제의 오랜 팬
오솔길
우리풀꽃
아기염소
바람새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았지요. 지금 시대와는 다른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