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 후반 자꾸 다운 되네요

ㅇㅇ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23-01-31 12:15:23
아이들은 어느 정도 컸고 남편과 의사소통 잘 안 되고
뭘 해도 의욕이 없어요.
갖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그닥 없고요

경기도 변두리 1억 5천 대출끼고 소형아파트에 살고 있고요
평생 전업으로 살다 2년전 최저 시급 받고 일 다녀요
지인들은 한두달에 한번씩 만나고
집, 회사 무한반복이에요
우울증의 시초인지 주기적으로 우울해져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봅니다.

아이들 어느 정도 크고 40 후반, 50 초반이신 분들은 어떤가요?
활기차게 살고 싶은데 자꾸만 다운되네요
IP : 1.233.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31 12:17 PM (116.204.xxx.153)

    생리주기와 연관은 없으신가요?
    그 나이쯤에 생리전증후근으로 인한 우울증이 흔하거든요.

  • 2. ..
    '23.1.31 12:18 PM (106.102.xxx.161)

    규칙적인 운동이 제일 도움돕니다

  • 3. ...
    '23.1.31 12:28 PM (223.62.xxx.221)

    윗분 말씀대로 규칙적인 운동이요
    저도40후반인데 무기력증 운동으로 극복했어요

  • 4. 중년
    '23.1.31 12:35 PM (101.96.xxx.246)

    지금 나이가 그런 나이인거 같아요.젊음이 없어지고 꽃이 피는 시기는 아니니까요.똑같은 시간이 남았어도 노년의 삶은 몸이 아프고 마음이 허해지고 그런 상태로 잘 추스리며 살아야 할거 같아요.

  • 5. 마찬가지
    '23.1.31 12:58 PM (118.235.xxx.2)

    저도 직장 다니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우울해요
    전에는 지인들이랑 친구 만낭션면 해결되었는데
    이제 그마저도 의미없는거 같고 그냥 혼자 등산가고 걷기운동하고 유튜브에서 일부러 웃긴거 찿아보고 혼자서 음악틀어놓고 드라이브도 하면 좀 나아지는거 같지만
    예전에 우울증 심하게 앓고나서는 왠만한 일에는 상처 안받고 꿋꿋하기는 한데도 가끔씩 찾아오는 이우울감은
    참 어쩌지를 못하겠네요 ㅠ
    그래도 눈이부시게 에 나왔던 김혜자가 했던말
    그래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그말을 가끔 생각하면서 힘내보려고요

  • 6. ㅇㅇㅇ
    '23.1.31 1:00 PM (121.170.xxx.205)

    우울의 반댓말은 열정이라고 하죠.
    공부를 하시든지 운동을 하시든지 열중할 뭔가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뜨개질도 좋은 명상에 속한다고 해요
    새로운것에 도전하는거 추천해요
    고스톱이라도요

  • 7. ....
    '23.1.31 1:09 PM (110.13.xxx.200)

    근데 이게 그냥 누구한테 의지해서는 해결이 안되요.
    본인에게 맞는걸 찾아야 해요.
    활력이 될만한 거라든지.. 관심거리를 만들던지...
    일단 운동이 제일 좋긴해요.
    실제 연구결과에서도 운동하는 것만으로 사람이 활력을 찾을수 있다고 했어요.
    나에게 맞는 운동 찾는다는 목표로 일단 움직여 보세요.
    그러고 다음 취미나 좋아할꺼리를 찾아보세요.
    이건 남이 못해줘요. 내가 찾아야지요.

  • 8. 제리
    '23.1.31 1:33 PM (49.163.xxx.3)

    행복을 저해하는 요소가 아마도 소통 안되는 남편이 아닐까 싶어요.
    집에 가면 내 마음을 무겁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매일매일 영혼이 갉아먹히는 기분이지 않을까 싶은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학 공부 같은 거 해 보심 어떨까,
    아니면 인문학 공부를 해 보심 어떨까 싶어요.
    결국 내부에서 평화과 평안을 찾지 못하면, 외부적 환경이 바뀌어도 자꾸 제자리로 돌아오더라고요.
    저는 50대 초반이고 40대에 이혼과 여러 힘든 일들을 겪으면서 심리학 공부를 시작한게
    나중에 마음의 자산이 되었어요.
    사실 나쁜 일들이 수없이 일어날 수 있는게 인생이라서
    내 마음이 단단한 것 만큼 중요한 게 없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7163 부부 둘이 사는데 주말에 뭐하고 지내시나요? 13 주말 2023/01/31 4,200
1427162 아파트 누수로 세입자가 호텔비+월세 빼달라고 하는데요 28 ㅎㅎ 2023/01/31 7,344
1427161 오은영은 계속 나오네요? 28 .. 2023/01/31 5,109
1427160 살만하다 2 raun 2023/01/31 1,018
1427159 1월가스비 나왔어요 7 선방 2023/01/31 3,321
1427158 아베다 염새약 사보신분 색깔문의 올리버 2023/01/31 377
1427157 구스 패딩 숨이 너무 죽었어요 6 1회세탁후 2023/01/31 1,766
1427156 미생, 너무 재미있어요. 8 왕뒷북 2023/01/31 1,768
1427155 저혈압 공복 길고 신경쓰면 쓰러질 수 있나요? 3 .. 2023/01/31 1,359
1427154 만약 이재명이 대통이 되었더라면? (문파님만 댓글 주세요 ) 27 문파만 2023/01/31 1,471
1427153 퇴직금 어떻게 하셨나요? 5 보미 2023/01/31 2,293
1427152 경부고속도로 지하화한다는데 23 지하화 2023/01/31 3,844
1427151 자동차세 연납하세요 ㅇㅇ 2023/01/31 1,894
1427150 인생 후반기와 전반기중에 1 ㅇㅇ 2023/01/31 1,418
1427149 남편 상사가 집에 초대하라고 해요ㅜㅜ 30 열매사랑 2023/01/31 6,163
1427148 타고나길 거지근성이면 월소득이 얼마인지 상관없음 13 .... 2023/01/31 2,627
1427147 스벅 5년만에 가는데 5 5년 2023/01/31 2,301
1427146 송 이혼후 5개월만에 연애시작이래요 66 ㅇㅇ 2023/01/31 24,679
1427145 카카오톡 음란 이모티콘. 문제 제기 할수없나요 22 도대체 2023/01/31 3,613
1427144 고양이한테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20 .. 2023/01/31 3,146
1427143 영어와 우리말을 섞어서 대화하는 사람들은.. 12 저만 느끼나.. 2023/01/31 2,333
1427142 암 환자인 아빠가 간장게장 드시고 싶다는데 추천 좀.. 32 ㅁㅁㅁㅁ 2023/01/31 5,439
1427141 국민연금 줄돈도 없다면서 노령연금은 왜 올려요? 10 ㅇㅇ 2023/01/31 3,194
1427140 직장 의료보험료 문의드립니다 3 건강보험료 2023/01/31 631
1427139 맛없는 미국산 소고기 어떻게 처치해야할까요? 6 .. 2023/01/31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