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속상할땐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가족은 아프고
마음은 외롭고
내 몸도 노화하고
직장은 있는데
모은 돈은 적고
소외감 느낄때
내색안하고 사는데
가끔은 눈물이 나네요.
속이 답답하고
나이들면 약해지나요.
1. 공감
'23.1.31 3:55 AM (211.193.xxx.212)울어요..그렇게라도 풀어야돼요
갑갑하고 답이 없고 막막하고 ..
그래도 할수있는거 하나씩 하나씩 해요..
우는게 맘편하게 해주니까 일단 울어요
그리고 기운나면 아침에 따뜻한 우유 해드세요..2. ㅇㅇ
'23.1.31 4:01 AM (39.7.xxx.123)그냥 울까요
네 공감 고마워요..3. yje1
'23.1.31 4:50 AM (61.82.xxx.82) - 삭제된댓글전 눈물도 안나요
4. ..
'23.1.31 4:51 AM (61.82.xxx.82)전 눈물도 안나요
5. …
'23.1.31 6:09 AM (109.147.xxx.169)힘내세요. 여기가 털어 놓으세요 ㅠㅠ 울고 싶을 때는 좀 울면 도움이 되더라구요. 전 무료 상담같은 것도 받았어요. 대면으로나 아님 전화로 가능한 곳 찾아서 함 이용해 보세요.
6. 이 새벽에
'23.1.31 6:33 AM (175.125.xxx.154)글 쓰셨네요.
저는 핸드폰 메모판에 일기처럼 순간순간 내 감정을 계속 썼어요.
그리고 인터넷에 비슷한 내용들 검색해서 읽고
좋은 글들 좋은 문장들 찾아 읽으면서
시간이 흐르니 어쩔수 없는것들은 내가 마음에서 인정하고 내려놔야 한다는게 받아 들여 지더라구요.
신기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하나씩 내려 놓으면서
마음이 조금씩 차분해지고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
물론 처음보다든 좋아진거지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어요.
힘내세요. 차차 좋아지실거에요.
대부분 나이들어가면서 비슷하더라구요.
화이팅!7. 마음근력
'23.1.31 6:48 AM (94.134.xxx.213)https://www.youtube.com/live/ENm40KZM1_g?feature=share
저도 원글님과 였는데...
요즘 이 교수님 강의 듣고 새힘이 생겨요.
그냥 한번 들어 보세요.
치유가 됩니다.8. ..
'23.1.31 6:55 AM (222.116.xxx.69)운동이랑 여행이요
훌쩍 혼자 바다 보고 오세요
가슴이 뻥 뚫릴거에요9. 뭐라도
'23.1.31 7:35 AM (27.163.xxx.58)본인을 위해서 쓰세요 나먼저 챙겨야 홧병이 덜합니다
10. 음
'23.1.31 8:21 AM (106.244.xxx.141)해소는 안 돼요.
상황이 바뀌지 않는 한 순간 순간 내 상황을 잊는 수밖에 없더라고요.11. ㅇㅇ
'23.1.31 1:49 PM (39.7.xxx.123)다들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