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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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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에서 친정에서 살 집 마련해주면

시집 조회수 : 5,270
작성일 : 2023-01-30 21:26:58
고마워하나요?
시집은 5천지원했고
친정은 전세금 안받고. 무기한 살 집 빼줬어요.
( 월세.전세금.보증금 등 안받고, 그냥 사는 조건)
살 집은 서울에 있는 40평대입니다.
이 경우 시집에서 친정에 고마워하나요?
저희집일인데.
은근히 저희집 무시했던 시집에서 아들인 저희남편에게
혹시 친정집과 같이 사는거냐고 걱정하더래요.
(보증금 안받는다하니)
저희친정집. 허름하게 살아도 다가구 소유주인데..
이 경우 고마워할까요? 친정덕분에 저희 소유집은 월세받아요.
IP : 211.206.xxx.5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30 9:28 PM (221.157.xxx.127)

    왜 고마워하나요 시부모가 덕본것도 없는데

  • 2. ....
    '23.1.30 9:29 PM (118.235.xxx.16)

    딸 내외가 사는 집인데 그걸 시부모가 왜 고마워 하나요?
    자식 부부가 고마워해야지

  • 3. 제목이..
    '23.1.30 9:29 PM (14.32.xxx.215)

    시집이 사돈네 집 해준줄...

  • 4. 아하ㅋㅋ
    '23.1.30 9:29 PM (211.206.xxx.54)

    그럴수도 있겠네요~~하긴

  • 5. ker
    '23.1.30 9:29 PM (180.69.xxx.74)

    남편이 고마워 해야죠

  • 6. 시부모가
    '23.1.30 9:30 PM (211.206.xxx.54)

    아니 저희 시부모가 며느리잘들어왔다고..(저말고 동서)
    그쪽 친정에 머리조아리던게 생각나서요..ㅋㅋ그때 당한 울화가

  • 7. 아니
    '23.1.30 9:33 PM (223.39.xxx.100)

    님 시부모는 왜 님 집안을 무시하나요
    그런거 넘어가지 마세요
    신경쓰고 물어보는거 보면 친정에서 집 해결해준 것도 아나본데
    자격지심 있나요

  • 8. 근데
    '23.1.30 9:34 PM (1.227.xxx.55)

    남자가 대부분 집 전세든 매매든 마련하는데
    그럴 경우 여자 부모가 고마워하나요?

  • 9. 보통
    '23.1.30 9:36 PM (211.234.xxx.232)

    명의까지 같이 주면 고마워해요.
    명의는 안주고 집만 빌려주면 크게 고마워 하는거 같지는 않더군요.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 신혼때 시부모 명의 큰 집에 살게 해준다고 고마워하는 경우는 드물죠. 살다가 사업망해 재산 날리고 들어간 경우 아니고는.

  • 10. ㅇㅇ
    '23.1.30 9:37 PM (106.101.xxx.166)

    친정에 고마워하고 뭐라도 더 뜯어가려 혈안된것보다
    그냥 무심한게 낫겠어요.
    인정 받으려 마시고 그쪽에 쿨하세요.
    자꾸 감사받고 인정받으려하면 시가 페이스에 휘말려요.

  • 11. 고마워 함
    '23.1.30 9:37 PM (14.50.xxx.190)

    남자가 일방적으로 집 전세든 매매든 마련해도 여자 부모가 고마워하고 시부모님 고생했다고

    잘하라 하지 않나요?

    그리고 여자가 완전 소유든 아니든 살 집 마련 해주면 고마워 하는게 인지 상정 아닌가요?

  • 12. ㅇㅇㅇㅇ
    '23.1.30 9:38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

    누가보면
    시부모가
    덕본줄~~
    딸이 편한거 아니예요

  • 13.
    '23.1.30 9:39 PM (122.42.xxx.81)

    월세받는 글쓴이님 집은 누가 마련한건가요 시부모님 땡큐죠 하우스푸어 벼락거지 아들이 심리적 부담감 짐을 덜어준거잖아요
    남자쪽이든 여자쪽이든 한쪽에서 자가거주하게 거주안정감을 주면 완전히 땡큐해야합니다
    시어머니 동네에 은근슬쩍 흘릴듯요

  • 14.
    '23.1.30 9:39 PM (125.244.xxx.5)

    고마워하지만 용심으로 갈구고 자기 새아파트 집까지 친정서 해내라 이럽니다
    제 얘기에요
    남편이 잘나서가 아니라 시어머니가 못나서 질투폭발해요
    못난사람이 내자식 할머니라서 화나요

  • 15. ..
    '23.1.30 9:41 PM (211.186.xxx.2)

    고마워해야할일이죠...고마워 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서울40평 실게 해줬는데 당연 고마운 일이죠

  • 16. ..
    '23.1.30 9:41 PM (222.236.xxx.55)

    고마움은 바라지도 않고요. 아들 뺏길까봐 시집살이 더 시켰네요.
    매사 기죽이려 애쓰고, 아들마음 잡으려고 안달거리고..추해요.

  • 17. ...
    '23.1.30 9:42 PM (118.235.xxx.124)

    남자가 일방적으로 집 전세든 매매든 마련해도 여자 부모가 고마워하고 시부모님 고생했다고

    잘하라 하지 않나요?

    그리고 여자가 완전 소유든 아니든 살 집 마련 해주면 고마워 하는게 인지 상정 아닌가요?2222

    여자쪽들은 그래도 염치가 있는데 아들 부모들은 보면 염치가 없어요.
    1.227 저 여자는 재산해주면 두고두고 생색낼꺼라고 댓글쓰고 다니던 여자인데 여기 이리 내로남불하는거 봐요. 아들맘들이 저래요
    그냥 시부모한테 뭘 기대하지말고 쌩까세요.

  • 18. 웃겨요
    '23.1.30 9:51 PM (116.122.xxx.232)

    며느리가 집 있어 아들이 돈 안썼으면
    아들집에서도 고마운거 아닌가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예의 없는 분들 많네요.

  • 19. ???
    '23.1.30 9:56 PM (49.1.xxx.141)

    그러니깐 처음에는 몸만 결혼해서 무시 당했다는거죠?
    살다보니 집마련도 했고, 집에 대출도 좀 껴있었는데, 그 집은 월세로 돌리고 친정명의 집에 살게되었다는거고요.
    시댁에서 뭘 고마워해야한다는건지요.
    친정서 해 준 집 명의가 님 이름도 아닌데요.
    그리고 집마련해서 월세까지 받을수 있던것도 남편의 덕 아닌가요.
    님이 벌었던 돈이 많았나요?

    그 월세조차 남편의 덕 인듯 한데요.

    저도 친정서 십 년만에 내 명의로 서울에 번듯한 아파트 사줘서 서울 입성 했습니다.
    그러자마자 시에미 입이 딱 다물려지더군요.
    온갖 똥유세는 다 떨고 남편명의 재건축 아파트 있다고 어찌나 나를 종년 부리듯 하던지.
    내 명의 아파트 사자마자 시댁 가는 것도 명철 생일만 갔어요.
    시에미가 남편 명의 아파트문서도 미안한듯이 나에게 슬그머니 줍디다.
    네..
    내 앞에서 아파트유세란 유세는 다 떨면서도 남편 인감도장도 안줬었었어요.
    벼라별 꼴깝을 다 떨다가 꼬리마는 꼴 하고는.

  • 20. ,,
    '23.1.30 10:04 PM (182.231.xxx.124)

    당연히 집해온쪽이 어깨펴고 살죠
    여기 수많은여자들 결혼할때 시부모한테 다들 기대어 전세라도 얻어사니 허구헌날 자기한테 함부로한다고 욕하는글 올라오잖아요
    돈내는 쪽이 갑이 되는건 만고불변입니다
    당당하게 대하세요 거만하란게 아니라

  • 21. 아들네집
    '23.1.30 10:26 PM (113.199.xxx.130)

    있는데 굳이 친정소유 집에 들어간게 뭐가 고맙겠어요
    월세받아 시집주는것도 아니고 사돈네 집 관리하러 들어갔다 생각하겠죠

    여자집이고 남자집이고 명의를 줘야 고마운거...

  • 22. 전혀
    '23.1.30 10:27 PM (222.236.xxx.112)

    안고마워해요. 저도 친정에서 집 내줘서 공짜로 살고 심지어 관리비도 내줬는데, 그 동네가 학군 교통 별로라 이사나왔거든요. 그랬더니 시모가 친정엄마가 그집팔아서 돈 주냐고 그러질 않나, 괜히 친정엄마가 그집들어와 살으라는 바람에 집값오르는데 집도 못사고 어떡하냐고함.
    집값오르는데 집 못산거는 우리 의지지, 되려 전세살던 전세금 갖고있었기때문에 갭투자 가능했는데 남편이 집갑떨어질거같다고 안산거거든요.

    아휴 다시 그때일 생각하니 열뻗네요.

    울사촌언니는 30평대 아파트 친정서 사줬는데 시모가 와서보더니 방3개라 자기네 들어와 살아도 되겠다했대요. 이집은 이혼했어요.

    제친구는 피 몇억 붙은 아파트를 제친구에게 친정엄마가 넘겼어요. 제친구가 갖고있던 돈으론 넘볼수없는 아파트였는데, 시모가 친정엄마가 사 준 것도 아닌데 뭐가 고맙냐고했대요.

  • 23. ...
    '23.1.30 11:10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고마워하지않아요
    아들 기죽을까봐
    걱정하지...그게 참

  • 24. ..
    '23.1.30 11:14 PM (182.220.xxx.5)

    시가에서 오천 지원해주면 처가에서 고마워 하나요?
    똑같은 것 같은데요.

  • 25. 명의는 안해준거죠?
    '23.1.30 11:45 PM (110.35.xxx.108)

    명의는 친정부모 명의 그대로인거고 그냥 들어가 사는거죠??
    명의도 안해준 집 뭐가 고마운건지요???
    명의까지 해줘야 온전한 집인건데

  • 26. Qq
    '23.1.31 12:07 AM (223.62.xxx.252)

    남자쪽에서 집을 해주었든
    여자쪽에서 집을 해주었든
    내아들.내딸 편히 살라고 해주시는겁니다

    이걸가지고 감사함을 모르고 어쩌구저쩌구 떠드는것들이 사람아닌거죠
    여기는 유난히 아들엄마들이 딸엄마가 집값을 절반해왔네 어쩌네 말들이 많은데 아마도 주변이 비슷한사람들만 있나봅니다
    저는 결혼전부터 제 아파트가 있었고 그집에서 신혼생활 시작했구요
    시부모님이 너무 감사감사하다고 결혼비용 일체 다 지불하셨었어요
    그래도 뭐 집값에는 별거아니었지만요

    제 딸도 친정부모님 가르침따라서 대학생때 미리 아파트마련해줬고 결혼당시에 회사근처로 가느라 잠시 다른곳에서 전세살다가 지금은 딸애의 아파트에서 살구요
    처음부터 부부의 집이 있으니 저축이니 일상생활이 다른사람보다 훨씬 여유있죠 사돈댁에서도 엄청 고마워하시구요
    저나 딸아이나 시집살이? 그딴거 1도 겪은일 없구요

    아들이거나 딸이거나
    집을 마련해줬다면 무조건 감사한겁니다!!
    고맙다 말 하기도 싫다 자존심 상한다 뭐 그런말들 하고싶은가봅니다
    한심하네요ㅜ

  • 27. 미친,
    '23.1.31 12:34 AM (211.49.xxx.99)

    댓글에 시어미들 나타났네
    당연히 시집서 고마워해야지
    지아들이 편하게 사는데.
    대출받아 집사면 아들내외 등꼴빠지는거 고생안시켰구만.
    고마워안함 염치없는 시집이지

  • 28. ...
    '23.1.31 2:25 AM (221.154.xxx.113)

    기존 집 세 주고 월세 받을수 있게 된건 현재 무임으로
    친정부모님 집에 살게되서 생긴 소득인데
    월세가 남편 덕이라는 글 웃기네요.

  • 29. 보통
    '23.1.31 6:52 AM (211.234.xxx.242)

    댓글들 보다..제가 위에 명의까지 해주면 고마워한다는 댓글 단 사람인대요..
    원글님 일반적인 경우 물은거 아니에요?

    저도 친정에서 대학때 아파트 사준 사람이에요.
    그리고..살 면서 집 늘려갈때 친정에서도 은행에서도 돈 빌려본 결과..은행이자 받더라도 가족이 큰 돈 빌려주는거 굉장히 큰 도움이거든요. 은행돈 변수가 살다가 혹시라도 큰 변수 생겼을때 이자 연체되면 얄짤없이 차압과 경매들어오지만 가족은 그렇지는 않잖아요. 그건 나에게는 큰 혜택이고 큰 돈 빌려준 가족에게는 이자보다 훨씬 큰 위험부담이죠.

    그런데 제가 결혼 20년 넘는 동안 아이들 키우면서 많은 아이 친구 엄마들에 그 엄마들 지인까지 이야기 들어봤는데(중간중간 남자들 이야기도 듣고),

    시집에서 명의없이 집빌려주거나 이자받고 돈 빌려주는거 고맙다고 생각하는 사람 딱 하나 봤어요. 제 동생. 시어머니가 빌려준 억대의 돈 이자 꼬박드리고 감사하면서 은행빚 갚는 속도로(저희는 은헁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 안아까와 하며 가능한 빨리 갚아버려요) 다 갚아버렸는데, 시어머니랑 시누가 놀랐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다 갚았다고. 저랑 동생이 사돈 그 말이 이해가 안됐는데

    일반적으로 가족으로 얽힌 사람들, 특히 결혼으로 얽힌 사람들이요,
    명의 안주고 집만 빌려준 경우 댓글처럼 그거 고마워 하는 사람 드물어요. 그 경우 고마운거라고 말하는 사람들 제 친정이나 시집 말고 못들어봤어요. 준것도 아니고 빌려준건데 그게 뭐가 고맙냐 하며 서운해하는 경우가 더 일반적 반응이고요, 시집이 빌려준 큰 돈은 은행이자 받으면 이자받는다 욕하며 그 이자를 시부모 용돈 드리는 셈 치며(아니 그 돈이 이자지 왜 용돈으로 생각할까요?)안 갚거나 아주 천천히 갚을 생각하는 경우도 매우 많아요.

    물론 이게 바른건 아니고
    저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제가 듣고 보고 온 결과가 그렇다고요.
    원글님은 일반적인 사람들 반응 물은거지
    어떤게 옳은지 물은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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