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저도 운동하고 염색하고 점저로 돈까 먹고 왔어요
남편 회식 딸 늦게 온대서요
저는 독감걸린 아들 수발, 개딸 실외배변 수발 들다 하루가 저물어가네요. 아참. . 독감 옮았나스럽게 몸이 살짝 쑤셔서 낮잠도 잤네요.
오전에 피티수업포함 운동3시간
딸 저녁차려주고
누워서 오디오북듣고
아침에 애 학원데려다 주고 운동 갔다가 다시 픽업해서 밥먹이고 독서실 데려다주고 집에 와서 청소 화장실청소하고 저녁하고 씻으니 이 시간이네요.. 매일 비슷하게 반복 ㅜ
학원 픽업은 왜 해주는건가요
학원차 안 다니나봐요
독서실 다닐정도면 중고등 아닌가요
저두요.
어젯밤 늦게 여행에서 돌아와서
산더미 빨래 하고
청소하고
흰머리 염색도 하고..
그럭저럭 보냈어요.
진짜 누워만 있고싶음
배낭 짊어지고 등산갔다 왔어요
완전 봄날
오늘 산에서 만난 분이랑 얘기도 하고 가져간 간식도 나눠 먹고 즐거웠어요
저보다 몇년 위 언니뻘인데 얼마나 씩씩하던지
오늘이 제일 기운넘치고 제일 젊은 날인데
드러누워 있기 너무 아까워서 나왔다고 ㅎㅎ
2~9시까지 백투백으로 수업했어요. 매일 8~9시간 수업하는데 나이가 들어가니 이젠 하루하루가 힘드네요. 일 그만하고 좀 쉬고 싶은데 수입이 크니 포기도 안 되고 사서 고생 중이네요 ㅠㅠ
2~9시까지 백투백으로 수업했어요. 매일 8~9시간 수업하는데 나이가 들어가니 이젠 하루하루가 힘드네요. 일 그만하고 좀 쉬고 싶은데 수입이 크니 포기도 안 되고 사서 고생 중이네요 ㅠㅠ 월세나 연금같은 든든한 고정수입이 있어 일 안 하고도 맘 편히 놀면서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