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가 돈에 집착하는 것은 철학을 안배워서 인거 같아요.
1. 원글님
'23.1.30 5:53 PM (223.38.xxx.139)외국에 환상이 있으신듯
2. //
'23.1.30 5:54 PM (218.157.xxx.216)잘난척하던 왕이 목잘리는 꼴을 봤으니
언제든 들키면 골로가는거야 생각해서 몸사리는거죠
수업시간에 안졸고 잘 들으면 윤리와 사상에서 철학 많이 잘 배워요 논술도 많이 쓰구요.
나 하나 정신 똑바로 챙기고 잘 살고 남에게 의지 안하고 살기 시작하는게
다 같이 잘사는 기초 기본이에요
왜 자꾸 다같이부터 강조해요.3. ...
'23.1.30 5:55 PM (39.7.xxx.38) - 삭제된댓글그게 아니라 은퇴 후 연금으로 살기가 어려워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4. 원글
'23.1.30 5:56 PM (119.203.xxx.70)외국에 환상은 없어요.
철학을 안배워 자신이 사는 인생에 대해 오로지 부에 따라 행복과 불행을 나누는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는 거죠5. ㅇㅇ
'23.1.30 5:56 PM (219.241.xxx.40)전 원글님 의견에 100% 공감해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내 자신에게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것이 삶에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6. ...
'23.1.30 5:56 PM (39.7.xxx.38)그게 아니라 은퇴 후 연금으로 살기가 어려워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큰 병 걸리면 기둥뿌리 뽑힐 수 있다는 불안도 있고요7. …….
'23.1.30 5:58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철학은 개뿔
연교차 50고 이상인곳에 살아보라그러세요
한여름엔 35도 한겨울엔 영하 15도
예쁜꽃도 2주를 못가는 땅에서 살아남으려면
감정은 덤덤해지고 생활력은 강해져요
온화한날씨 비옥한땅에 살다 몇년 더워지고 추워지니까
본성 다드러냈던 프랑스, 프랑스 철학 ㅎㅎㅎ8. 원글
'23.1.30 5:59 PM (119.203.xxx.70)다 같이 잘 살아야 되는 이유는 다 같이 잘 살아야 나의 부 역시 지켜지니까요.
선진국이 복지를 왜 하겠어요? 복지를 해야 기본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살아내고 그래야
세금을 내고 국가가 운영 되기 때문이죠.
바로 앞에 근시안 적인 것을 보는지 미래에 대해 내 자손들까지 생각하며 보는지의 차이라 생각됩니다9. 원글
'23.1.30 6:01 PM (119.203.xxx.70)감정은 덤덤해지고 생활력은 강해지더라도 삶에 대한 이해도가 틀려지니까요.
우리세대가 오로지 성공 공부만 가르쳐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20대들의 극단적 이기주의를 보면서 철학의 부재를 새삼 느낍니다.10. ...
'23.1.30 6:02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첫댓은 꽈배기를 삶아드셨나...)
그러고 보니 철학 배운 기억이 없어요11. 원글
'23.1.30 6:03 PM (119.203.xxx.70)예능 프로에 나와서 한국인 작가와 함께 프랑스 1명의 생각이
모든 프랑스인을 대표한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프랑스를 찬양 할 생각도 없지만 그렇다고 프랑스를 폄하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그 파비앙이 생각하고 있는 사고를 뒤집으면 다 같이 잘 살자이지
부자를 깔아뭉개 같이 못살자 주의는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 것 같아서요.12. 많이 공감
'23.1.30 6:03 PM (59.28.xxx.63)우리가 학교에서 철학 윤리를 배웠다 하더라도 성인이 되어 보니 그건 배운 것도 아니였음.
우리나라가 사람이 보편적으로 선택하는 결정을 보면 철학의 부재가 심각하다 느낄 때가 많아요.13. 우리도 조선시대
'23.1.30 6:06 PM (183.98.xxx.141)선비들을 보면 유학이란 철학이 어려서부터 몸에 배, 까짓 돈돈 안하고 살았죠
나라에 대한 충성, 부모에 효, 의리, 신의
그놈의 신분만 빼면 멋진 시절이었죠
(신분문제가 넘나크긴 함)
저희 70년대생만해도 부모님 조부모님으로부터 그런 영향을 받아 그런대로
자본 만능주의가 만개해 버린 지금은... 아이들 키우기가 버겁습니다. 뭐라고 해야할지14. 음
'23.1.30 6:07 PM (183.98.xxx.141)학교수업에선 한문 시간이 나름 철학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15. 원글
'23.1.30 6:09 PM (119.203.xxx.70)물질 만능시대에 우리들이 아이들에게 철학을 가르치지 않아서인것 같습니다.
ㅠㅠ
우리세대의 잘못이죠.... 오로지 공부와 성공 좋은 대학 좋은 직업 좋은 아파트 좋은 차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철학을 어떻게 자신의 삶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가르치려 하는데
어렵네요 ㅠㅠ16. //
'23.1.30 6:11 PM (218.157.xxx.216)네 다음 디오게네스
17. 원글
'23.1.30 6:12 PM (119.203.xxx.70)183님
제가 배운 한문시간에서는 그런 철학에 대해 가르치지 않으셔서....
좋은 선생님께 배우셨나봅니다. 전 오히려 국사 시간때 철학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각 선생님마다 좋은 선생님은 계셨지만
진정으로 자신의 삶과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배우게 한 시간들은 없어 안타까울 뿐입니다18. 저도
'23.1.30 6:15 PM (211.36.xxx.116)원글에 동감해요.
지금 이 나라 국민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란 화두에 철학은 부재하죠.
그저 돈이면 불가능한 게 없다..란 사고만 꽉 차 있고
젊은 층에는 더 두드러짐이 보이고....
너나 할거 없이 점점 천박함으로 물들어 감을 절감합니다.19. ...
'23.1.30 6:16 PM (211.51.xxx.77)요즘엔 철학 안배우나요? 학교다닐때 도덕시간에 칸트 헤겔 플라톤등등 철학사상 배웠고 맹자공자 등등 동양철학도 배웠는데요.
20. 생명이란 본디
'23.1.30 6:18 PM (211.250.xxx.112)이기적이예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지 않고 살아남기위해 악전고투를 벌여요. 식물 키워보면 그 좁은 공간에서 모종뿌리가 얼마나 치열하게 전쟁을 벌이며 공간을 얻기 위해 싸우는지 느껴져요. 돈은 생명을 유지하는 장치이고 그 장치를 많이 갖기 위해 싸우는것 뿐이예요.
20세기만큼 박애적이고 평등하고 민주적인 시기가 있었을까요?21. 윗님/
'23.1.30 6:18 PM (211.36.xxx.223)요즘 대학에 인문학 자체가 없어요.
우리 학교 다닐 때는 있었던 철학과, 없어진 지 오래고요.22. 222
'23.1.30 6:18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너나 할거 없이 점점 천박함으로 물들어 감을 절감합니다. 22
23. ㅡㅡ
'23.1.30 6:19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머리에 철학만 가득 채워서는 추레하게 사는 것도 별로. 그냥 돈없고 가난한거 합리화 하며 사는 거 같아요.
24. 철학을
'23.1.30 6:22 PM (14.32.xxx.215)왜 안배워요?
윤리시간에 반년 꼬박 철학 배웠고
대학에서도 교양필수 철학과 사상 이런거 있었고
근데 철학과 배금주의가 뭔 상관인지...
일본이 철학 안배운다고 누가 그러나요
뭐 잘못 아시는듯
그리고 아는것과 실천하는것은 완전 별개입니다25. ㅇㅇ
'23.1.30 6:23 PM (39.7.xxx.86) - 삭제된댓글공감합니다.
논문 표절을 해도 안걸리면 그만이고
주가조작을 해도 돈벌면 그만이라는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26. 211님
'23.1.30 6:24 PM (119.203.xxx.70)윤리시간에 배운 것을 철학이라고 할 수가 없죠.
진짜 삶에 대해 인생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시고 논해본 적 있나요?27. Wakeup
'23.1.30 6:24 PM (117.136.xxx.21)저도 공감합니다
삶을 여러가지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 것 같아요28. 14님
'23.1.30 6:25 PM (119.203.xxx.70)우리나라 식으로 윤리시간에 배우는 철학이라면
공산국가에서도 철학은 배울 겁니다.29. 윗님
'23.1.30 6:26 PM (124.49.xxx.138)돈없고 가난한게 잘못인가요?
철학이 그에 대한 변명도 아닐뿐더러
그걸 변명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것부터가 문제30. ...
'23.1.30 6:27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백날 머리에 철학이나 채우고 살아봐요. 그래도 자본가들한테 고용되서 평생 월급 벌러 일다니고 생활비 쪼개써야 하는 인생에 아무 변화 없어요.
31. 본격적으로
'23.1.30 6:28 PM (211.206.xxx.191)IMF를 겪으며 돈이 최고야로 변한 것 같아 안타까워요.
한국가의 리더가
저런 리더가 후보로 나온 것 조차 비정상인거잖아요.
그런데 떡 하니 투표로 당선되었으니
철학의 부재 맞죠.32. 182님
'23.1.30 6:30 PM (119.203.xxx.70)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있죠.
님 말씀대로라면 절대 독립운동가는 나와서는 안되고 절대 민주화 투쟁하는 의사들도 나와서는 안되고
의병이나 자신의 자산을 다 팔아 독립 운동했던 분들은 나와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로 귀결됩니다.
그분들이야 말로 철학이 있고 신념이 있던 분들이니까요.33. ㅁㅇㅁㅁ
'23.1.30 6:33 PM (125.178.xxx.53)그렇죠 사고라는 것을 하고 그에 따라 살아야 하는데
사는대로 사고하니 벌어지는 일들이라고 봐요34. 211님
'23.1.30 6:35 PM (119.203.xxx.70)동감하며
요즘 세대들 간에 서로에 대한 증오심 남혐 여혐이 너무 심해지고 있더라고요.
오로지 상대방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세대가 되어 가고 있어 더 안타까워요.35. 저도
'23.1.30 6:43 PM (180.71.xxx.56)그런 생각 많이 해요
과거제도 보면 백성에 대한 마음 인간에 대한 사유 그런거 보고 뽑았죠
많이 아는 세자빈 면접
세상에서 제일 귀한 꽃은?하는 문제만 봐도
왕실ㆍ지도자 자질이 무엇인지를 묻는거잖아요
물론 현대에도 면접도 보고 인성도 보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철학이 없는 세태라 그것도 다 형식일뿐
소명감 인간에 대한 예의 그런 말우 고대 유물이 된지 오래
'내가 배워야 할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거짓말 하지마라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라 등등
인간사회의 기본이 사라진 현실이 슬퍼요36. 다같이는
'23.1.30 6:46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동양이 더 추구하지않나요.
다같이 잘살자보다는 다같이 비슷해야한다(기준은 물론 잘사는사람)
그래서 남하는거 다 따라하고 개성없고...남이 관심없으면 나도관심안가짐
서양은 각자존중하되 남신경끄고 자기갈길가니 그래서 철학이나 주관적인 영역에 대해서도 나름의 방향과 가치관들이 다 있고.
니가그렇게생각하는거 존중하고 난 이렇게생각해 가 서로 되니까 (좀다르면 이상하게보고 배척하는게 아니라) 자기생각을 자유롭게 말할수있는것부터 철학의 시작 인것같은데 동양은 그런게잘안되죠.37. 다같이는
'23.1.30 6:46 PM (222.239.xxx.66)동양이 더 추구하지않나요.
다같이 잘살자보다는 다같이 비슷해야한다(기준은 물론 잘사는사람)
그래서 남하는거 다 따라하고 개성없고...남이 관심없으면 나도관심안가짐
서양은 각자존중하되 남신경끄고 자기갈길가니 그래서 철학이나 주관적인 영역에 대해서도 나름의 방향과 가치관들이 다 있고.
니가그렇게생각하는거 존중하고 난 이렇게생각해 가 서로 되니까 (좀다르면 이상하게보고 배척하는게 아니라) 자기생각을 자유롭게 말할수있는것부터 철학의 시작 인것같은데 동양은 그런게잘안되죠. 문화자체가38. ᆢ
'23.1.30 6:53 PM (118.235.xxx.23)저게 그 유명한 정순왕후 간택 질문인데
50도 넘은 할아버지 계비되러
영혼도 진실성도 없이 한 면접용 대답이죠.
정순왕후 입궐 초기에 궁녀들이 뒷면의 옷 치수를 재려고 무심코 "돌아서 주시옵소서"라고 했더니 "네가 돌아가면 될 것을 감히 누구보고 뒤돌라 하느냐"하며 호통을 쳐 궁인들이 벌벌 떨었다는 이야기도 있죠 이 때 정순왕후는 영조의 계비로 입궁한 지 얼마 안되었을 15세...백성 어쩌고 한것도 공수표. 애비나 딸이나 권력욕 드글드글. 그걸 포장 두겹세겹.39. 222님
'23.1.30 6:57 PM (119.203.xxx.70)다 같이에 대한 생각이 틀린 것 같아요.
자신의 개성 사고는 존중하되 자신의 삶의 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기본은 갖춰야 한다고요.
프랑스 철도 파업에 대해 프랑스 인들은 관대하게 그 철도 파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말에
굉장히 놀랐어요.
내가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자신의 인권을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지할 수 있는 마음은 뭘까요.
자신의 개성의 침해가 아닌 다 같이 기본은 누리고 살자라는 마인드가 장착되어 있는것이
선진국 시민의식 같아 보였습니다.
그것이 우리나라는 아직 부재이고 그 부재가 철학의 부재에서 오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왜냐하면 우리는 벌써 사는 삶의 질은 거의 유럽과 비슷하다고 느끼니까요40. 118님
'23.1.30 7:08 PM (119.203.xxx.70)그래서 전 절대 왕정시대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탈도 많은 민주주의를 아직도 수호하는 이유가 그것이겠죠.
그때는 그래도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정순왕후 간택을 했지만
지금 모든 사람들에게 한표의 권리를 줬음에도 이상한 사람이 대통령이 앉아 있는 것을 보면
그들이 날린 공수표 권력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을 보면
철학의 부재가 아닌가 또 생각 됩니다.41. ....
'23.1.30 7:09 PM (39.7.xxx.38) - 삭제된댓글정순왕후 간택시 가장 좋은 꽃이 뭐냐고 질문했다는 건 야사죠.
야사가 꼭 사실은 아니죠
장희빈이 죽으며 경종을 해꼬지 했다는 것도 야사이고요.42. ....
'23.1.30 7:10 PM (39.7.xxx.38)정순왕후 간택시 가장 좋은 꽃이 뭐냐고 질문했다는 건 야사죠.
장희빈이 죽으며 경종을 해꼬지 했다는 것도 야사이고요.43. ㄱㄴㄷ
'23.1.30 7:28 PM (125.189.xxx.41)많이 공감합니다.
44. 프랑스에
'23.1.30 7:42 PM (14.32.xxx.215)대해 환상이 심한분들이 오늘 여기저기서 보이네요
제가 1년 8개월 살았는데 짧은 시간 살면서 그렇게 학떼고 나온 나라는 처음이었어요
살아보세요45. ᆢ
'23.1.30 7:53 PM (59.24.xxx.103)철학이 풍부해서 그나라 대통령이...
친구엄마 전직선생 애셋딸린여자이혼시키고 결혼했네요
일본야동설정보다 더함.46. 철학의 빈곤
'23.1.30 8:29 PM (106.101.xxx.83)맞아요. 우리 사회...
47. ᆢ
'23.1.30 8:51 PM (118.32.xxx.104)공감해요
48. 철학이
'23.1.30 8:53 PM (211.234.xxx.14)풍부해서 그렇게 인종차별 심한가요?
철학이 풍부해서 그렇게 외모에 관심 많고요?
프랑스는 너무 높은 이상을 추구해서인지 추구하는 것은 그럴듯 한데 말하는 것과 실제 상황과의 괴리가 가장 큰 나라 중에 하나인것 같아요.
조선시대 선비들도 그랬죠?
안빈낙도를 노래했으나..실상은 자신들의 손으로 수고하는 노동과 신체활동은 천대하면서 입과 시로만 찬양했잖아요.49. 원글
'23.1.30 9:30 PM (14.50.xxx.190)211님
우리나라도 인종차별 백인에 대한 경외 흑인에 대한 멸시 동남아에 대한 멸시 심하죠.
어느 나라든 인종차별은 있다고 생각해요.
단 대부분 사람들이 그들 시민들에 대한 이해와 관용과 돈에 대한 관점을 말하는 거예요.
이상과 괴리는 항상 크지만 그 이상이 있기에 살아가는데 힘이 되어 주는 것이고 그것에 힘입어
스스로에 대한 긍지를 느끼는 겁니다.
지금 우리는 최소 강남 30평대 아파트가 없다는 것에
최소 sku 나와 대기업 다니지 않는 다는 것에
최소 남돌아 볼 수 있는 미인이 아니라는 것에
스스로 기준치를 높여 놓고 자신의 삶에 절망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좀 더 행복 할 수 있는데 우리야 말로 너무 높은 물질적 이상만을 추구하고 살고 있다 생각되지 않습니까?50. ...
'23.1.30 10:17 PM (180.69.xxx.33)철학의 부재....동의해요
51. ….
'23.1.30 11:16 PM (39.7.xxx.153)자본주의세상이잖아요. 단어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기가 막히죠 자본주의. 자본이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다수를 굴려서 더 큰 이익을 창출하고 살아가는 구조죠… 뭐든 돈이 최고가 되구요.
52. ….
'23.1.30 11:17 PM (39.7.xxx.125)돈만 있으면 유죄도 무죄가 되고 주가조작을 했어도 안한게 되는 나라인데 그런거 보고 큰 아이들이 어른되서 무슨 생각을 하겠나요. 나도 저렇게 돈벌어야지 하겠죠.
53. 맞아요
'23.1.30 11:39 PM (116.127.xxx.220) - 삭제된댓글사람의 인품과 품격 높은 삶은 철학의 깊이가 맞아요
인문학이 죽은 사회는 점차 천해지는게 당연하죠
자본주의 이데올로기 속에서도 예술과 철학을
심도있게 가르치고 배우는 사회는 이렇게까지 추해지지 않습니다
이제 한국은 거의 중국과 비슷한거 같아요54. 원글
'23.1.31 12:30 AM (14.50.xxx.190)네.... 그래서 철학이 필요하다고 살아있는 행동이 필요하죠.
소수의 사람들이 다수를 굴린다는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고 돈만 있으면 권력이 멋대로 움직이고
주가조작을 해도 용납하는 사고 방식이 철학이 배제된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금권주의의 팽배에
의해서가 아닐까 싶어요.
결국 다수부터 무너뜨려 소수까지 자멸해가는 수순인데 말입니다. ㅠㅠ55. ..
'23.1.31 12:58 AM (117.111.xxx.85)철학의 부재 다시보기
원글님 이 글 너무 좋아요. 지우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