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문제로 군행정관한테 전화가 왔는데요.
1. 군인
'23.1.30 5:42 PM (175.116.xxx.23) - 삭제된댓글여기보다 군화모에 물어보세요 더 많이 아실거같아요
아드님 힘내서 군생활 잘하길요2. ..
'23.1.30 5:47 PM (223.39.xxx.106)윗분 말씀대로 네이버카페 군화모에 물어보세요. 저희 아이도 입대한지 얼마 안되서..얼만나 걱정되실지ㅠ
3. ㅡㅡ
'23.1.30 5:55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자녀와는 통화가 없었나요?자대 갔으면 핸드폰 있을텐데요. 통화 해보시고 들어보시죠. 포병이면 많이힘든 보직일텐데 봉사활동 나가면 일단 보직에서 좀 놓여나고 이런저런 기록 쌓이면 보직 변경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육체적으로 힘든건지, 심리적으로 힘든건지, 동료들과의 관계야 상대적인건데.
행정관이 연락처도 알려줬을텐데, 기간이나 향후 보직 변경이라든지 등에 대해 궁금한걸 더 상세히 물어보시죠. 요즘은 친절하게 잔 얘기해주고 상담도 하니까요.4. ㅇㅇ
'23.1.30 5:56 PM (59.18.xxx.92)댓글 달아주신분들 윈글님 대신해서 감사합니다. 친절하게 댓글다신분들 글 읽으면서 울컥했어요. 저의 일은 아니지만 따스한 댓글에 감동 받고 갑니다. 윈글님 힘내세요
5. 이병맘
'23.1.30 5:58 PM (211.36.xxx.201) - 삭제된댓글군화모카페에서 도움 많이 주실거에요
세상에 50키로도 안되는데ㅠ 3개월전이면 추운겨울 시작 들어가서 어떻게 견뎠을까요ㅠㅠ
마음 아프네요 아드님의 건강과 군생활 무사무탈 잘 하길바랍니다6. 음
'23.1.30 6:05 PM (1.225.xxx.35)올리신 내용이 맞다면 그린캠프로 가는게 맞는듯해요
가서도 안되겠다싶음 공익으로 가기도하나봐요
아들이 제일 중요하니 담담하게 격려해주세요7. 에고
'23.1.30 6:09 PM (211.209.xxx.85) - 삭제된댓글마음 많이 졸이고... 예상대로.... 라고 하시니
아드님도 원글님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 추운 계절 더 춥게 느껴졌을 아드님 위해 기도합니다.
아무쪼록 전화로라도 아드님 많이 다독거려주시고
정보 많이 듣고 좀더 수월하게 군복무 마치기를요.
비슷한 연령의 아들 가진 엄마가 함께 기도합니다.8. 에고
'23.1.30 6:17 PM (211.209.xxx.85)마음 많이 졸이고... 예상대로.... 라고 하시니
아드님도 원글님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 추운 계절 더 춥게 느껴졌을 아드님 위해 기도합니다. 얼마나 집에 가고 싶고 엄마가 보고 싶었을까요...
아무쪼록 전화로라도 아드님 많이 다독거려주시고
정보 많이 듣고 좀더 수월하게 군복무 마치기를요.
비슷한 연령의 아들 가진 엄마가 함께 기도합니다.9. ..
'23.1.30 6:33 PM (125.177.xxx.142)50키로가 안된다니..
원글님이랑 아드님이랑 마음고생 몸고생
하실것 같아 울컥 하네요..
다른님들 말씀처럼 아드님 격려 응원
많이 해주세요..어떤 조치가 내려지더라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독여주시고요.
아드님 잘못은 아니니까요.
원글님 마음이 느껴져서 넘 짠하네요..10. 구체적
'23.1.30 6:44 PM (211.109.xxx.118)사건이나 정황이 있었는지..
그정도면 사회있을때 부모님도 어느정도 알아봤을거 같은데요.
미리 조치취하지 못한게 좀 아쉬워 보이네요ㅜ
그린캠프갈 정도면 분명 사회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있었을탠데…11. ..
'23.1.30 6:46 PM (58.140.xxx.206)글만 읽어도 바로 엄마마음이 되네요.
아이와 통화하셔서 아이 마음도 잘 헤아려 주시고
다각도로 방법을 찾으셔서 좋은 방향으로 이 시간들을 보낼 수
있게되기를 기원합니다..12. 엄마
'23.1.30 6:50 PM (121.146.xxx.35)저의 아들도 군인이라 남의 일 같진 않지만 모쪼록 아드님 잘 해결되어 무사히 군생활 하길 기도할께요
13. ㅡㅡㅡㅡ
'23.1.30 7:0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아드님 무사히 군생활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14. 저는
'23.1.30 7:21 PM (180.71.xxx.43)아직 아이가 어려 도움드릴 것이 없지만.
비슷한 성향의 아이를 키워서
원글님 마음이 어떠실까 싶네요.
저도 벌써부터 걱정이 되거든요..
원글님과 아드님
부디 일이 잘 풀려서 마음 고생 덜하시기를
저도 기도합니다.15. ㅠ
'23.1.30 7:29 PM (112.150.xxx.31)글일 읽고 이추운계절에 몸과맘이 힘들었을 아이 생각하니 맘이 아프네요.
잘 견뎌서 새로운곳에가서 잘적응할겁니다.16. 적응
'23.1.30 7:44 PM (124.111.xxx.108)좋은 곳으로 옮겨서 적응 잘 했으면 좋겠어요.
원글님도 꼭 후기 남겨주세요.17. ᆢ
'23.1.30 7:54 PM (121.167.xxx.120)아이 면회 가서 만나보고
전화 통화한 사람하고도 직접 만나 보세요
아빠가 가서 대화하면 더 결과가 좋을수도 있어요18. ᆢ
'23.1.30 8:05 PM (223.38.xxx.144)일단 바로 가서 아이도 만나보고 면담도 하셔야될거같아요
전화통화로 뭘 얼마나 알겠습니까?
저런전화올정도면. 심각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낼이라도 당장가보세요 ㅠㅠ19. ㅡㅡ
'23.1.30 8:37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면회를 가든 면담을 하든, 일단 담당 행보관하고 다시 통화해보세요. 면회도 가고 직접 면담 요청하고 싶다고요. 자녀하고도 통화해보시고. 일단, 지금당장 너무 앞서 고민하지 마시고요.
그린캠프가 맞다면,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고요. 부모가 담담하고 대담하게 대하세요. 긍정적으로 보자구요.20. 상병엄마
'23.1.30 9:06 PM (121.145.xxx.32)저도 면회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제 아이도 생활관 생활 힘들어 해서
내내 노심초사 했어요.
아무쪼록 무탈하게 마무리되길 빕니다21. 보직
'23.1.30 9:07 PM (211.218.xxx.160)일단찾아가 면담하시고
보직을옮길수있으면 옮겨달라고해보세요
정말 안스러워 남의집자식이지만
제가 다맘이 아프네요
아들이 잘되길빕니다22. ㆍ
'23.1.30 9:56 PM (211.109.xxx.163)제 조카는 훈련소에 들어간지 얼마안돼 연락이 왔어요
언니 형부 놀라서 가서 면담하고
제 조카는 키도크고 덩치도 좋은데
부모는 전혀 몰랐던 중학교때 괴롭힘을 좀 당했었대요
암튼 관심사병으로 분류됐고
예의주시하다가
훈련소에서 기간 다 채우고
바로 군대PX 로 배치해주더라구요
거기서 잘 지내고 재대했죠
아드님은 훈련소에서는 그래도 잘 지냈나보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23. happ
'23.1.30 10:30 PM (110.70.xxx.61)아이고...맘고생 크시네요
50키로 안되는데 현역도 가는군요 맙소사
어서 아이에게 맞는 방법 찾길 바랍니다24. ...
'23.1.30 10:44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그정도 몸무게도 포병을 하나보네요
행정직 같은 몸을 좀 덜 쓰는 보직으로 보내주시지ㅜ
좋은 보직으로 빨리 옮겨지고 남은 군생활 맘편히 잘 마치길 바랍니다25. 다른
'23.1.31 1:01 AM (59.14.xxx.174) - 삭제된댓글분들 말씀처럼 아드님 면회가셔셔 적절한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아드님의 마음이 편안해졌음 좋겠네요..
근데 딴소리이긴 한데
원글에 아드님 몸무게 50kg조금 넘는다고 쓰여있는데
왜 몇몇분들은 50kg이 안 된다고 하시는 건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