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당근 너무 열받아요
용품 팔수 있으면 팔라고 해서
당근에 내놨거든요
어떤 70대 노인이 와서
왜 파냐 아버지가 아프셔서 더 낚시 못하신다
어디가 아프냐? 저 : 그냥 얼버무림
그럼 나이가 어떻게 되냐
70대시다
나도 그런데 난 아직 하는데
도대체 어디가 아프시냐?
아니 낚시 의자 하나 사면서 뭐가 이리 궁금할까요?
그것도 싱글 벙글 웃으면서 하..
진짜 아직도 분해요
1. ㅡ
'23.1.30 1:44 PM (220.94.xxx.134)나이가 들면 궁금한게 많아지나보네요ㅠ
2. 그냥
'23.1.30 1:44 PM (210.96.xxx.10)왜 파냐고 하면 더이상 말 섞지 마시고
집정리 하느라 처분합니다
이렇게만 딱 말하시고
얼른 거래 끝내세요3. 토닥토닥
'23.1.30 1:45 PM (211.202.xxx.87)에이그..그어르신..너무하셨다..
경험상 당근은 물건에 관한 말 빼고 말 많이 안하는게 좋은듯 해요.
늙으면 어린아이가 된다더니 어르신이 당신 건강 과시하고싶으셨나보네요..그래두 너무했다.
에이!그냥 잊어버리셔요.
토닥토닥..4. ...
'23.1.30 1:46 PM (121.132.xxx.12)말섞지마시고 거래하면 되는데...
분할정도는 아니지않나~싶네요.5. 글쎄
'23.1.30 2:00 PM (61.254.xxx.115)이게 분할일인가요??
6. ㅇ
'23.1.30 2:03 PM (118.235.xxx.85)못된 노인들 그래요
자기랑 비슷한 나이인데 아프다고하면 입가에 미소 띄우며 난 아직 괜찮은데 막 이래요;;;7. ㅇㅓㅇ
'23.1.30 2:14 PM (116.41.xxx.121)예전에 신천지같은 사람만난적있어서 그담부터
말시켜도 말안해요8. 원글이
'23.1.30 2:14 PM (61.99.xxx.96)이게 글로는 설명 안되는데 위에 0님 말씀처럼
난 아직 멀쩡한데? 라는 식으로 웃으며 말하니까
열받더라구요 돈만 주면 그냥 말 짜르고 갈텐데
돈 줄듯 지갑 꺼내서 만지가 멈춰서
계속 어디가 아픈데? 라고 물으니 더 화가 나더라구요9. 음
'23.1.30 2:41 PM (220.117.xxx.26)어떻게든 추파 던지고 싶은
노인이죠
내 건강 자랑 젊은 여자랑 말 섞은 욕구10. 세상에
'23.1.30 3:40 PM (118.235.xxx.15)70대가 당근을 하는군요..
11. 듣지 마시고
'23.1.30 3:51 PM (115.138.xxx.132)그런 질문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세요.
12. ...
'23.1.30 8:10 PM (175.209.xxx.111)그 나이대 어르신들 그런 분들 많으니(경계가 없음) 그러려니 하세요.
13. 세바스찬
'23.1.30 8:25 PM (220.79.xxx.107)너무 예민하신듯
노인들은 할일이없어서
쓸데없는 참견이 심해요
그러려니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