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 동네에서 살아보고 싶은 욕심
집순이라서 그런지 생활반경이 걸어다닐수 있는 동네를 못벗어나네요.
걸어다니면서 동네 이곳 저곳 구경하는게 취미라면 취미
결혼 후 지금까지 서울에서만 네군데 살아봤으니
노후엔 공기좋은 동네에서 한번 살아봤으면 좋겠는데
그런 동네는 또 너무 한적해서 심심할라나요
1. 한번뿐인인생인데
'23.1.30 12:44 PM (125.177.xxx.142)시도해 보세요~
한달살기도 좋고
전세나 월세로 단기간 사는것도 좋죠.2. ...
'23.1.30 12:47 PM (220.116.xxx.18)아는 사람 한명이 전세 2년 끝날 때마다 이사다닌 사람 있어요
그것도 새아파트만..
이사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대단하다 생각했어요3. ..
'23.1.30 12:50 PM (182.231.xxx.124)저도 2년마다 이사다니다 처음으로 4년살고 이제 딴동네로 이사가려는데 집이 안나가네요
4. 나이 들어서
'23.1.30 12:54 PM (118.235.xxx.9)6개월 살기 하면서
여기저기 살아보려구요.
들여다보면 다 각각의 장점 있더라구요.5. 음..
'23.1.30 12:56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제가 대학시절부터 결혼전까지 자취하면서 다양한 동네에서 살아봤거든요.
이동네 이사가면 이동네 구경다니다가 2년뒤 다른동네 이사가서 또 구경다니고
또 이사가고 또 이사가고
이러다가 결혼해서 집사서 한곳에 정착해서 사니까
진짜 지겨워요.
새로운 곳에서 또 새롭게 정착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6. ㅇㅇ
'23.1.30 12:56 PM (160.202.xxx.104)4개국 9개도시에서 살아봤어요
지금도 해외에 있구요
어디든 사람 사는곳 다르지만 같은 부분들이 있어요
시도해보세요~7. 저두요
'23.1.30 1:03 PM (218.234.xxx.6)새로운 곳 가서 골목골목 다니는게 취미이자 기쁨이네요...최대한 다양한 곳에서 살고 싶어요
8. ㅇㅇ
'23.1.30 1:27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신혼때 2년마다 이사 다녔어요 길어야 4년
해외도 두번 나갔다왔구요 10번 넘게 이사한거 같아요
사실 돈없어서 여러번 이사 다니게 된거죠
서울 곳곳을 이사 다니고 얻은 결론 어디서나 맘붙히고 살수 있다
다들 자기가 사는곳이 제일 편리한줄 안다
귀국후 8년째 한집에서 (내집)에서 사니 이제는 이사가는게
두려워졌어요 이사 엄두가 안나네요
전에 이사가는거 새집 옮겨 다니는거 좋았고
새동네 탐방도 재미있었는데 말이죠9. 음..
'23.1.30 3:47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저도 돈없어서 이사다닌건데
그냥 돈없어서 이사 다닌다고 생각하면 우울할 수 있으니까
걍 새로운 동네, 지역 탐구한다는 생각으로 이사를 다녔더니
덜 피곤하고 나름 즐겁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