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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 친절했던 이야기

.... 조회수 : 9,280
작성일 : 2023-01-30 10:59:55
미씨에
친정엄마와 커피숍에 갔는데 자리가 없었는데
전도연씨가 친구 오면 갈거라고 앉으시라고해서 합석을 했대요.
근데 막 친절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친구가 오니 인사하고 갔다면서
성격 좋아보인다는 글 올라온것 보고 생각나서요.

아주 오래전에 우리지역에서 양희은씨 콘서트가 있었는데
신호등 건너편의 친구를 기다리고 서 있는데
신호대기선에 까만 세단이 서더라고요.
뒷좌석 창문을 스윽 내리는데 보니 양희은씨가 앉아 있는거에요.
순간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ㅋ 꾸벅 인사를 했는데 
양희은씨가 환하게 웃으면서 같이 인사해줬어요. 
저는 그 기억이 그렇게 오래 남더라고요. 
그리고 초록물고기 개봉했을때 
한석규, 문성근, 여균동이 
극장(그때는 영화관 보다 극장이라 했음 ㅋㅋ)계단으로 내려오더라고요.
그때도 순간 헉 하면서 인사를 꾸벅 했는데 
한석규씨가 웃으면서 같이 인사해줬어요.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가 진짜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역시 영화관에서였는데 
광식이 동생 광태 개봉했을때 시사회에 김주혁, 봉태규가 왔는데
마침 영화관 앞을 지나는데 나오는 둘을 딱 마주친거에요.
진짜 바로 코 앞에서요.
근데 김주혁은 얼굴이 그냥 친절하더만요.
하루종일 얼굴이 아른아른 . 
얼마나 설렜나 몰라요. 
IP : 125.190.xxx.212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30 11:03 AM (121.165.xxx.30)

    베트남식당에서 윤승아씨를봤는데 누구지누구지? 나아는사람인데 하며 몇번봤더니
    싫은티를 어찌나 내던지 깜짝놀랫습니다 ...

    김주혁 김지수 둘이 사귈때(언제적이냐 ㅋㅋ 수십년전같음) ㅋㅋㅋ 김주혁씨는 웃으며 씽긋하는데
    김지수씨는 화가난얼굴....

    저는 제기억에 연예인들 웃으며 지나가는걸 본적이 없어요
    늘 굳은표정으로....이경규씨가 한말이 생각나네요 허건날 웃어야하냐 ㅋㅋㅋ 하는

    인사잘받아주면 이미지좋죠뭐... 전도연씨 의외네요

  • 2. 박남정
    '23.1.30 11:05 AM (175.223.xxx.237)

    반가워 인사했더니 옆에 매니저가 개 ㅈㄹ 헐~
    한물간 가수가 참 했네요

  • 3. 얼굴이
    '23.1.30 11:07 A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

    친절한 오라버니 그립네요.

  • 4. ㅇㅇ
    '23.1.30 11:11 AM (118.235.xxx.125)

    이경규씨가 한말이 생각나네요 허건날 웃어야하냐 ㅋㅋㅋ 하는

    -아형 나와서 한 말이라면 ‘혼자 있는데도 웃냐’ 였어요.

  • 5. . .
    '23.1.30 11:15 AM (112.214.xxx.94)

    핑클초기 용되기전 옥주발일때 시종일관 띠꺼운 표정 아직도 판화처럼 생각나요.

  • 6. ,,,
    '23.1.30 11:18 AM (118.235.xxx.121)

    전도연씨 성격 좋네요 연예인을 떠나서 일반인들도 저런 친절 쉽지 않은데

  • 7. @@
    '23.1.30 11:19 AM (14.56.xxx.81)

    양희은씨는 일산 코스트코에서 자주 봤는데 몇번 마주쳐서 눈인사 건냈는데 쌩까서 민망했어요

  • 8. 그립네요
    '23.1.30 11:20 AM (211.114.xxx.102)

    김주혁배우

  • 9. ㅇㅁ
    '23.1.30 11:20 AM (125.179.xxx.236) - 삭제된댓글

    울 친정부모님도 전도연을, 비행장 활주로내 버스? 거기서 출발 기다리며 꽤 긴시간 옆에 앉았는데...
    그렇게 살갑게 이야기도 잘하더라며
    다녀오셔서 여행얘기보다 전도연 얘기를 두고두고 하시더라구요 20년전에..

  • 10. .....
    '23.1.30 11:23 AM (118.235.xxx.123)

    예~전에 일본여행갔다가 어느 가게에서 지누션을 봤는데요. 제가 지누팬이었거든요. 너무 반가워서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같이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지누가 바로 코앞에서 대놓고 얼마나 짜증을 내던지... 그때 그 민망함을 잊을수가 없어요. 너무 놀라서 멍하니 서있었는데 션이 와서 죄송하다고 저희가 지금 개인여행중이라 사진찍기는 곤란하다고 여행잘하시라고 완전 친절하게 인사하며 얘기해주시더라구요.

  • 11. 오래전
    '23.1.30 11:25 AM (103.252.xxx.13)

    종로 카페에서 마주쳤던 노영심 표정 와 진짜 잊을 수 없어요ㅜ 세상 재수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던 그 얼굴.

  • 12. ㅇㅇ
    '23.1.30 11:25 AM (58.127.xxx.56)

    박수홍씨 10여년 전에 잠실 아시아 공원 벚꽃나무 아래에서 마주쳤어요.
    사진 찍기 싫어하는 친정엄마랑 꽃 구경하고 있었거든요.
    스케쥴때문인지 지나가던 박수홍씨가 꽃보고 와~ 감탄하며 다가왔어요.
    엄마가 대뜸 사진 찍자고 핸드폰을 내미시더라고요.
    선뜻 포즈를 취하고 제가 사진 찍으려는데 뒤에 매니저가 싫은 기색을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 하며 짜증을 내더라고요.
    그 형이였다는...
    박수홍씨가 괜찮아~ 괜찮아~~~
    어머니 즐거운 시간 되시라며 잇몸만개 미소 날려주셨어요.
    몸매가 모델뺨치고 얼굴도 잘 생기심.
    너무 감사했어요.
    엄마는 돌아가셨지만 그날의 좋았던 기억 봄이면 늘 꺼낸답니다.

  • 13. ..
    '23.1.30 11:25 AM (118.235.xxx.53)

    작년겨울인가 딸이랑 성북동 놀러갔다가 빵은 성북동빵공장에서 사서 가방든채로 내려오다 정보석씨가 하는 우주제빵소 생각이나서 외관만 살짝 구경하던 중이었어요.
    (그때가 주말드라마 삼광빌라 즈음이라 우리 딸도 익숙했어요)
    여기 빵은 다음에 사자하고 하고 발길돌려 내려오는데
    언덕길 올라오는 사람이 너무나 익숙한 사람 정보석씨였어요.
    딸이랑 엄청 반가워서 인사하면서 다음에 올꺼요 했더니 진짜 친절하게 웃으면서 인사해주시더라구요.
    호리호리하고 반백발에 인상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나요.

  • 14. ㅇㅇ
    '23.1.30 11:28 AM (125.179.xxx.236)

    친정부모님도 전도연을, 비행장 활주로내 버스? 거기서 출발 기다리며 꽤 긴시간 옆에 앉았는데...
    아버님,어머님 해가며 여행 잘하셨냐고 하구
    그렇게 살갑게 이야기도 잘하더라며
    다녀오셔서 여행얘기보다 전도연 얘기를 두고두고 하시더라구요 20년전에..

  • 15. ㅇㅇ
    '23.1.30 11:37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전도연 의외네요

    여기 댓글에 띄꺼운 표정이었다는 연예인들.. 극 내향형인 저는 쑥스러워서 굳어 있는 표정인데 저렇게 오해받을 때가 종종 있어서 나쁘게 보고 싶지 않고

    전도연은 바로 윗 댓글에도 어머님 아버님 했다니.. 그런 오지랖 일반 사람들도 쉽지 않은데 자주 그러는 성격인가. 좋네요.

  • 16.
    '23.1.30 11:38 AM (175.193.xxx.50)

    2PM 황찬성
    홍대서 봤는데 팬들 몰렸는데 사진 다 찍어주고 악수도 하고ㅎ
    서글서글하고 친절했고 너무 잘생겼었어요
    얼굴이 제일 친절

  • 17. ㅠㅠ
    '23.1.30 11:40 AM (118.34.xxx.214)

    신해철님 돌아가시기 1년전 저희 부부 세부여행갔다 돌아오는길에 공항에서 티켓팅할때 바로 앞에 매니저와 함께 서 계셨어요. 남편이 형님 팬입니다. 그랬더니 너 몇년동안 콘서트에서 못본 얼굴인데 그러시면서 엄청 친근하게 대해주셨어요. 그때 남편이 손에 들고 있던 책이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였는데 책 제목 보고 웃으시더니 잘 살라며 그 책에 싸인 해주셨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책을 싹 다 버렸는데 그 책은 못버렸어요. 아마 평생 못버릴듯ㅜㅜ

  • 18. 전도연
    '23.1.30 11:41 AM (175.195.xxx.54)

    옛날 저 살던 동네에 살았는데 유명했어요..
    소탈하고 친절하다고..
    전도연 팬인 나만 못 만나보고 소아과, 수영장 등등에서 만나본 사람들 아주 많았어요..
    다들 칭찬하기 바빴어요..심지어 일본 사람인 친구도 봤다고 자랑했는데 ㅠㅠ 나만 못봤어요..ㅜㅜ

  • 19. ㅇㅇ
    '23.1.30 11:42 AM (125.179.xxx.236)

    ㄴ 118님 댓글에 제가 눈물이 나네요
    해철님 ㅜ.ㅜ

  • 20. 배우
    '23.1.30 11:45 AM (39.122.xxx.3)

    김혜수씨 세상 친절 환한 웃음 진짜너무 사람이 좋았어요
    그뒤로 팬됐네요
    류준열도 신인때였는데 싸인 요청에 어찌나 친절하고 매너 있던지 잘생겨보였어요

  • 21. ...
    '23.1.30 11:49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일산살때 병원 은행 길거리등에서
    연예인 볼 수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아는사람같아서 내가 자동으로 인사하게 되고 같이 인사해주더군요
    제가 안면인식장애가 있어서 인사하고는
    어디서 본 사람이더라 한참생각하는데
    그중에 장나라씨는 바로 알아보게 이쁘고
    친절하더군요

  • 22. 한석규씨
    '23.1.30 11:51 AM (118.33.xxx.116)

    카페에서 차빼달라고 전화했는데
    목소리 좋은 아저씨네..했는데 한석규씨가 바로 나와서
    눈인사하고 바로 차빼주셨는데..
    그 눈인사가 너무 친절했다는..ㅋㅋ

  • 23.
    '23.1.30 12:03 PM (59.10.xxx.175) - 삭제된댓글

    10여년전 서지혜... 일적으로 회사가 지원해주는 대신 사인받아야해서 대기실에 갔는데 서지혜 앉아있고 매니져는 서 있었음.
    서지혜씨한테 사인 좀 부탁드린다고 종이랑 팬 줬는데 사인하고 노룩으로 매니져에게 건냄.
    이랬던게 한번이 아녔음.

  • 24.
    '23.1.30 12:04 PM (59.10.xxx.175)

    10여년전 서지혜... 일적으로 회사가 지원해주는 대신 사인받아야해서 대기실에 갔는데 서지혜 앉아있고 매니져는 서 있었음.
    서지혜씨한테 사인 좀 부탁드린다고 종이랑 팬 주며 구부정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사인하고 노룩으로 매니져에게 건냄.
    이랬던게 한번이 아녔음.

  • 25. 와우
    '23.1.30 12:04 PM (61.98.xxx.185)

    친절한 연옌 얘기에 저까지 마음이
    따땃해지네요
    옌예인은 아니지만 저도 평소 사람들한테
    친절하려고 노력해요
    나비효과 믿거든요

  • 26. 원글
    '23.1.30 12:05 PM (125.190.xxx.212)

    신해철 ㅠㅠㅠㅠㅠㅠ

  • 27. ㅇㅇ
    '23.1.30 12:10 PM (107.181.xxx.138) - 삭제된댓글

    양희은은 극과극이네요 ㅋㅋ 82 어떤분이 원글님이랑 비슷한 상황(?)에서 인사했더니
    아주 안 좋은 표정으로 쳐다봐서 마상입었다는 댓글 몇년전에 봤었는데.

  • 28. 몇몇
    '23.1.30 12:13 PM (211.206.xxx.180)

    연예인들 꼴값이네요.
    전도연 성격 너무 좋네요.
    솔직히 매번 인사 귀찮을 만도 한데 넉살좋게 오히려 응대하네요.

  • 29. 이경규
    '23.1.30 12:14 PM (125.134.xxx.134)

    스텝들이 구경꾼 방해된다고 교복입은 학생들한테 막말 욕설을 하자 매니저 시켜서 빵이랑 우유먹여 아이들 달램. 그리고 여기는 촬영하는곳이니 조용히 먹고 나중에 티비로 삼촌 만나자면서 타이름. 저희는 경규아저씨 조카가 아닙니다.

    김보성 호텔 청소아주머니가 알아보자 손까지 잡아주면서 깍듯하게 인사. 웨이터한테도 젠틀
    김민종 아주 싹싹하고 다정다감하게 말함
    김희선 밥 먹고 있을때 귀찮게 했는데 화 안냄
    이정재 생각보다 잘 웃고 친절해서 놀램
    한예슬 애교가 애교가 말로 표현이 안됨 ㅋㅋ

    주진모 얼굴은 진짜 잘생겼으나 말하는거 보고 정말 홀라당 깸 ㅡㅡ 서울대 나온 부인과 대화가 될까 음 그래도 얼굴은 정말 환장하게 미남

  • 30. 전도연씨는
    '23.1.30 12:30 PM (121.133.xxx.7)

    압구정 현대에서 두어번 봤는데, 눈 마주칠때마다 자연스럽게 살짝 웃어주어서. 좋았어요.
    피부가 반들반들 빛이나고, 작지만 단단하고 예쁜 몸이었어요.

  • 31. 지방
    '23.1.30 12:34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지방살아서 연예인들구경하기힝든데 어디서
    드라마찍는다고해서 구경갔었는데 김경숙씬가
    너무이쁘고 일일이 사인도웃으면서해주고
    제딸보고 너무이쁘다고 웃으시던모습이 생각납니다

  • 32. ...
    '23.1.30 12:44 PM (223.62.xxx.185)

    연예인 대면후기 재밌네요
    저도 연예인들 같은 공간 옆자리에 앉기도 하고
    같은 공간에서 운동도 하고 머리도 하고
    많이 봤는데 인사 나누거나 그러지는 않아서^^
    썰 풀게 없네요

  • 33. ...
    '23.1.30 12:49 PM (182.231.xxx.124)

    이성미 캐나다 베이글 가게 앞에서봤는데 특유의 띠꺼운표정
    아 씨 괜히 아는척 했네 입다물고 있을껄 급후회
    손지창씨 싱가폴 오차드로드 백화점에서 만났는데 인사하니 머쓱하게 스마일
    연예인도 사람이니 누가 말거는거 귀찮겠지 싶다가도 그래도 인기로 돈 많이 벌고사니 가식이라도 서비스마인드는 장착해야지 뒤에서 욕먹지 않겠다 싶어요

  • 34. ~~
    '23.1.30 1:05 PM (118.235.xxx.165)

    6학년때 MBC 방송국 갔는데 엘리베이터홀에서 어리버리 하고 있으니
    김혜자씨가 엘리베이터 눌러주시고 “여기야~” 하셨는데
    그 미소가 어찌나 인지했는지.. 86년 얘깁니다 ㅋㅋ

  • 35. ~~
    '23.1.30 1:05 PM (118.235.xxx.165)

    인지 —> 인자

  • 36. 박명수
    '23.1.30 1:11 PM (59.10.xxx.175)

    10여년전에 나는가수다랑 무도 열심히할때
    자기집 1층 소형카페에서
    진짜 테이블 다닥다닥이러 옆테이블 대각선이었지만 거의 일행수준으로 마주보고 앉음.
    그는 피디들이랑 새로운 프로 얘기중인듯했음.
    머리가 어마어마어마하게 컸음. 일반인들보다 더더더.
    티비 말투랑 똑같음.
    주변의식안하고 눈마주쳐도 친절.

  • 37. ㅇㅇ
    '23.1.30 1:16 PM (125.179.xxx.236)

    6학년때 MBC 방송국 갔는데 엘리베이터홀에서 어리버리 하고 있으니
    김혜자씨가 엘리베이터 눌러주시고 “여기야~” 하셨는데
    그 미소가 어찌나 인지했는지.. 86년 얘깁니다 ㅋㅋ

    에고 러블리하셔라 ^^
    혜자님 너무 좋네요

  • 38. 김혜자님~
    '23.1.30 1:17 PM (180.65.xxx.82)

    미국 한인식당에서 화장실 갔다 오는데 김혜자씨와 정면으로 마주침.
    너무 친숙한 얼굴이라 자동 고개숙여 인사했더니
    네~안녕하세요 하며 너무 반갑게 인사 받아줌.
    활짝 웃으시는 미소가 푸근하고 해맑으심

  • 39. ㅇㅁ
    '23.1.30 1:21 PM (125.179.xxx.236)

    친절 후기는 아니고ㅎ

    허지웅씨 팬싸가 서점서 있었는데
    아들이랑 만화코너에서 만화뒤적이며 신청도 안한 팬싸를 내심 기다리고 있었어요. 허씨 팬이라..
    그런데 옆에 마르고 길죽한 남자가 오길래 봤더니 ..허지웅씨 ㅎㅎㅎㅎ
    만화책 고르시는데 관계자인지 와서 시간 다 되셨다고 해서 가시더라구요
    인사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소심해서 못한게 내내 한이 되었네요 ㅜㅜ

  • 40. 저도
    '23.1.30 2:07 PM (14.32.xxx.215)

    한석규...
    레스토랑에서 바로 옆자리였는데
    너무 좋아서 밥을 못먹었더니 친구가 대신 사인 받아줬어요
    웃으면서 행복하시라고까지 써줬는데
    화목하게 밥먹던 부인이 얼굴 좀 굳었다고 ㅠ
    두고두고 미안하더라구요
    사실 개인시간 방해받은거니 ㅠ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 41.
    '23.1.30 2:07 PM (49.175.xxx.11)

    일산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애낳고 입원중이였는데 영화촬영을 하더군요. 울엄마가 누구랑 다정히 얘기하고 있길래 가보니 탈렌트 노현희씨. 가까이서 보니 넘 이쁘더라고요. 저에게 귤도 주고 아이 덕담도 해주고 성격이 너무 좋았어요.
    한번은 공항 커피숍에 자리가 없어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본인 짐 바닥으로 내려놓고 작은 테이블 띄어서 자리를 만들더니 여기 앉으세요 그러더군요. 김미화씨랑 남편분이더라고요.
    고맙고 신기했어요.

  • 42. ..
    '23.1.30 4:25 PM (211.197.xxx.135)

    노영심 ㅋㅋ 꼴값.
    못생기고 노래도 못하는게 참 주접이네요.
    가지가지 한다 정말.

  • 43. ...
    '23.1.30 8:53 PM (221.151.xxx.109) - 삭제된댓글

    김혜자 선생님도 늘 후기가 비슷하고
    노영심도 후기가 한ㄱᆢ

  • 44. ...
    '23.1.30 8:53 PM (221.151.xxx.109)

    김혜자 선생님도 늘 후기가 비슷하고
    노영심도 후기가 한결같더라고요

  • 45.
    '23.1.30 9:58 PM (116.121.xxx.36)

    노을의 애봉이... ㅎㅎ
    김포공항 한명정도 탈수 있는 상하행 마주보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달마시안 코트에 똑단발 남자..
    저는 하행 그는 상행 ㅎㅎㅎㅎ
    눈이 마주치고 서로 응시.... 아는척 해주길 바랬던 강렬한 느낌!!!

  • 46. ...
    '23.1.31 1:58 PM (121.161.xxx.116)

    십수년전 남동생이 경미한 차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상대편이랑 통화중이어서 어쩌고 저쩌고 하고 끊었는데
    상대가 공유 본인;;;;;; 미리 알았더라면 목소리라도 들었을텐데;;;
    엄청 젠틀하고 친절했었다고 하더라구요 미안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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