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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요?

ㅇㅇ 조회수 : 3,939
작성일 : 2023-01-29 20:48:23
직장에 서른 중반의 미혼여성이 있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대부분 점잖고 말실수도 하지 않는데 유독 이 직원은 말을 참 함부로한다는 인상을 많이 받습니다. 예를 들면 나이든 직원분 자식이 '간호사'인걸 뻔히 아는데도 '간호사들 성질이 더럽고 있는집에서는 그런 직업 안시킨다', 또 어떤 직원분이 사춘기 아들때문에 맘고생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싹수가 노란 애 학원은 왜 보내는지 모르겠다, 학원 전기세 내주러 가는거다' 뭐 이런 식입니다.

저희일이 간호사들보다 월급도 적고, 그냥 가방끈만 긴, 언제 짤릴지 알수없는 진짜 가성비가 꽝인 직업인데....

저는 말재주도 없고 20살이나 어린 사람에게 잘못 말했다가 더 낭패볼까봐 못 들은척 했는데 한마디 해주게 되면 어떻게 말해야 될까요?
IP : 112.165.xxx.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침묵도
    '23.1.29 8:52 PM (211.208.xxx.226) - 삭제된댓글

    거부라고해요
    그분이 그런말할때 아무말도하지마세요

  • 2. 남이사
    '23.1.29 8:52 PM (123.199.xxx.114)

    돈이 너무 많아서 그냥 취미 생활하라고 돈으로 도배중이라고 하세요.

    나이는 어린데 꼰대에 집에서 그여자 공부하는데 도와주지 않고 막 키워서 남의 자손 돈바르는게 너무 억장이 무너지나 봅니다.

  • 3. 말재주도
    '23.1.29 8:52 PM (218.38.xxx.12)

    없으신데 뭐라고 하시게요? 가만히 계시면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할거에요

  • 4. ...
    '23.1.29 8:54 PM (106.102.xxx.85) - 삭제된댓글

    인터넷 커뮤니티 많이 하냐고 물어보세요. 왜냐고 물으면 아니 그냥 커뮤니티에서 본 댓글들 같다고 그 정도만...반박해봤자 수긍도 안하니까요.

  • 5. ...
    '23.1.29 8:54 PM (118.235.xxx.120)

    그 사람 82꼰대회원인가보네요

  • 6. …..
    '23.1.29 8:55 PM (211.185.xxx.26)

    너나 잘하세요
    눈치가 없는거야? 없는척 하는거야?
    선 넘지마~ 말이 심하네
    본인은 예의없는 말인걸 모르는듯

  • 7. 그냥
    '23.1.29 8:56 PM (58.120.xxx.132)

    그냥 말 섞지 마세요.

  • 8. ...
    '23.1.29 8:58 PM (39.7.xxx.38)

    예전에 저희 직장에도 그런 사람 있었는데요
    가정교육 못 받아서 그렇다고 사람들이 추측했어요
    부모는 있던데 정상적인 부모가 아닌 것 같고 애정결핍도 있는 거 같다고요

  • 9. ㅇㅇ
    '23.1.29 9:04 PM (223.33.xxx.96)

    열등감에 불만많은사람 못고쳐요
    그 사람이 말할때 티나게 건성으로 듣고
    먼저 말걸지마세요

  • 10. ...
    '23.1.29 10:03 PM (121.187.xxx.12) - 삭제된댓글

    한마디요?? 했다가는 봉변당합니다
    말섞지 않아야죠

  • 11. 심통 부리는 거
    '23.1.29 10:16 PM (121.162.xxx.174)

    잖아요
    엄마처럼 관심 가져달라는게 심통이에요
    그럴때마다 싸아 한 분위기로 무시해주세요

  • 12. ......
    '23.1.29 10:18 PM (114.93.xxx.172)

    자전거 타고 다니니 너무 좋다고 하니 자기 운전하는데 자전거가 거슬린다고 하질 않나
    나는 이런거 너무 좋다고 하니 자기는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이 제일 싫다고 하질 않나
    뭘 물어보면 한숨부터 푹 쉬면서 고개 도리도리하고 대답을 안하질 않나.

    그냥 머리가 나쁜것 같아요.
    자기 행동이 상대에게 어떻게 읽혀질지 전혀 생각 못하는 부류죠.

  • 13. 마음이 불행
    '23.1.29 10:56 PM (116.127.xxx.220)

    안타깝게 여기세요
    저런 사람은 마음이 불행해서 그래요
    불쌍한 인간 1위 특성

  • 14. ....
    '23.1.30 12:33 AM (110.13.xxx.200)

    본인 인생이 불행해서 매사 부정적인 말만 내뱉는 실은 불쌍한 인간인거죠.
    본인 인생에 만족하는 사람은 절대 저렇게 말안하거든요.
    불행해서 불쌍한 인간이라 여기고 최대한 거리둬야죠.
    지능도 나쁘고 인생도 불행한 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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