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씻는게 너무 귀찮네요
샤워 15분이면 하고 씻고나면 너무 개운한데 왜 매일 샤워하기 전에 그렇게 귀찮은 마음이 들까요. 몸 씻겨주는 기계 있으면 사고 싶어요. 세신은 목욕탕 가야하고 남의 손으로 내 몸 씻는 거 내키지 않아 못하겠어요.
좀전에 씻고 평화롭게 82하고 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ㅎㅎ.
1. 저두요
'23.1.29 8:05 PM (49.171.xxx.76)머리 말리기도 넘 귀차나서 자르려고요 ㅜㅜ
2. ㅋㅋ
'23.1.29 8:08 PM (183.99.xxx.254)저도 매일 샤워하는데요
씻고 닦고 말리고 바르고 너~무 귀찮아요
다 마무리하고 침대에 앉아서 스마트폰 할때가 제일 좋아요.
원글님 오늘 씻으셨네요 부럽 ㅎㅎ3. 저두요
'23.1.29 8:14 PM (49.171.xxx.76)윗님 저두요!! 씻고 누워 스마트폰할때가 젤 좋음! 저 지금 그상태 ㅎㅎ
4. ...
'23.1.29 8:24 PM (106.102.xxx.44) - 삭제된댓글어릴때 집안 분위기가 혹시 잘 안 씻는 분위기 아니셨나요? 전 인터넷 커뮤니티 접한 20대 중반 이후부터 여름 아니어도 수시로 샤워하게 됐는데 세살 버릇 여든 가서 그런지 샤워가 저절로 당연하게 되지 않고 결심이 필요하네요
5. ....
'23.1.29 8:27 PM (121.190.xxx.131)저는 매일 샤워해야한다는 강박을 벗어던져버렸어요 ㅎㅎ
인간이 언제부터 매일 샤워했나요?
샤워안해서 수명이 짧아진것도 아니었고
지금도 지구상에서 매일 샤워가능한 인간이 얼마나 될까요?
마실 물도 부족하다는데 매일 샤워는 사치!! 이렇게 규정짓고 지유로워집니다 ㅎㅎ6. 점셋님
'23.1.29 8:39 PM (175.115.xxx.250)친정어머니 70년대에도 매일 씻던 분이셨어요. 저도 어릴 때부터 매일 샤워하는 걸 당연시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 귀찮네요.
7. 점넷님
'23.1.29 8:40 PM (175.115.xxx.250)그러게요. 사실 주말에는 하루 건너뛰기도 합니다. 어제 안했더니 오늘 몸이 찌뿌등하고 그런데도 하기는 귀찮고 그렇더라고요.
8. ker
'23.1.29 8:43 PM (180.69.xxx.74)의사가 건조하다고 머리랑 주요부위만 비누쓰래요
9. …
'23.1.29 8:44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매일 씻고 자야 개운하게 잘수가 있는데
이번에 가스비 너무많이 올라서 밖에 안나간날는 안씻어요.
씻기 귀찮기도 하고요10. 유후
'23.1.29 11:48 PM (106.102.xxx.234)저도 씻겨주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11. 세바스찬
'23.1.30 9:43 PM (220.79.xxx.107)제가 주요부위만 비누칠 열심히하고
(바디워시는 미끌거리고 씻어내는데 시간 많이걸려서 안써요)
나머지는 대충 물뿌리기 매일해요:머리는 매일감고
피부좋아요 건조하지 않아 바디로션 안발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