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가집 제사 일당 500만원이면 하시겠나요
인터넷에서
며늘아기야~ 나 대신 제사 좀 해다오
음식은 절대 사지말고 직접 손으로 다 해야하고
조리법도 대대로 내려오는 고서대로 해야하지만
500만원 주마... 하면 할거냐는 글 보고 써봐요.
전 절대 싫은데 하겠다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반골 기질이 있어서그런가
내가 싫다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싫고
5백만원이 아니라 5천만원을 줘도 싫어요
싫은 일을 나한테 돈을 줘가며 시키려는 그 마음자체가 괘씸하고
500만원 줄테니 몸팔라는 말 들은 것처럼 불쾌해요
성격 진짜 특이하죠?????
저도 알아요...ㅠㅠ
1. ..
'23.1.29 6:43 PM (106.102.xxx.210)전 해요. 한달내내 직장생활해도 그돈 못받는데요ㅠㅠ돈이 많은분들은 안하시는분도 있겠지만요
2. 잘될거야
'23.1.29 6:43 PM (39.118.xxx.146)전 오천이면 할게요 하루에 연봉을 버는거니까요 ㅎㅎ
3. ..
'23.1.29 6:44 PM (121.130.xxx.211) - 삭제된댓글한달에 500 진짜 힘겹게 버는데..
하루이틀 일하고 500 준다는데 안할 이유가요?
제사를 위해 하는 부엌일이 몸파는 일에까지 비유 될 일인가 싶네요.4. 나라면
'23.1.29 6:44 PM (124.50.xxx.70)500 선불로 받고 제사비용 이쑤시개 하나까지 다 부담해서주면 가능.
5. ...
'23.1.29 6:44 PM (39.7.xxx.38)전 합니다
제사 지내고 직장은 그만두고요6. ker
'23.1.29 6:44 PM (180.69.xxx.74)500줄 부모가 있을까요
친정은 50 줍니다7. 저도
'23.1.29 6:45 PM (124.57.xxx.214)해요. 요리 배우고 하는거 좋아요.
돈까지 받으니 더 좋네요.8. ....
'23.1.29 6:46 PM (221.157.xxx.127)친구가 제사지내는비용 1억받았는데 5년지내고(명절, 기제사1번) 안지냄요.. 돈은 집사는데보탰음. 겨우 1억에 제사바라냐고 욕함.
9. ..
'23.1.29 6:47 PM (221.159.xxx.134)전 할래요. 이틀 일하고 나머지 내내 쉬니까.
실수령 월급 500 받으려면 진짜 뼈를 갈아 일해야는데 그깟 몸노동쯤이야..
참고로 시어머니는 70대까진 직접 손으로 다 만드셨는데 80들어서면서 나이가 있으니 자식들이 어머니 고생하신다고 떡은 사갑니다.10. 500이면
'23.1.29 6:48 PM (175.223.xxx.133)월 2번 일년 24번도 가능합니다. 어디로 갈까요?
월 195만원 주 6일 아파 뒤질정도라도 나가서 일해서 저는 가능해요. 물론 연봉 2~3억이고 하는분에게 껌값이겠지만11. 전 해요
'23.1.29 6:49 PM (106.102.xxx.4)1년에 제사 10번이면 5천 인데요? ㅋㅋ
한,양,중,일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있어요
그리고 그돈으로 중간중간 한달살기 하며 탱자탱자 즐겁게 살려고요12. 이리
'23.1.29 6:50 PM (175.223.xxx.140)몸팔리나 저리 몸팔리나 월급쟁이는 오차피 노예신세 아닌가요? 원글님이 불가능한건 반골기질이 아니라 배부르고 등따셔 그런겁니다 .
13. ..
'23.1.29 6:51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일당 오백인 직업 있으면 알려주세요.
14. 합니다
'23.1.29 6:52 PM (218.38.xxx.220)어제도 제사였는데,들어간 돈만 30만원이 넘어요. 음식재료비만..
며느리의 노동댓가는 없어요. 그래도 고마운줄 모르고 80노모 지적질하시네요.
제사음식 백퍼 다 며느리가 하는집인데..
500만원 준다면 당연 해야줘...ㅎㅎ15. 제가
'23.1.29 6:52 PM (118.35.xxx.89)제가 할게요
일년에 12번 할게요16. ...
'23.1.29 6:53 PM (115.138.xxx.141) - 삭제된댓글일년에 제사만 19번인 종가집 딸인데요.
저희 친정은 제사 앞두고 두부도 만들어요
이정도 스펙이면 되나요
정작 제사 안 지내는 집에 시집을 왔네요.
제가 지낼께요
일당 500 와우17. 저도
'23.1.29 6:53 PM (125.191.xxx.200) - 삭제된댓글안해요..
일만 하면 50도 하죠
근데 그거 정신적 노동도 포함아닌가요? ;;18. ...
'23.1.29 6:53 PM (39.7.xxx.38)저는 한달에 두 번도 할 수 있어요
19. ㅇㅇ
'23.1.29 6:54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당연히 하죠
재산 받은거 하나없이 받기는 커녕 30년동안 시집 생활비 대가면서
30년 넘게 제사 지내는 중이거든요
돈안받고도 하는데 돈준다는데 그까이꺼 ㅋㅋ
이러는 저도 앞으로 10년만 딱 지내고 그만할려구요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10년 넘게 지내드렸음 그만해도 되겠죠20. ㅇㅇ
'23.1.29 6:56 PM (175.213.xxx.190)전 할게요 ㅋㅋ 연 10회도 가능
21. ...
'23.1.29 6:56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제사 많으면 연봉도 벌겠네요.
그런데 저 고서 조리법이 하루에 배울수 있나요?
저런 집안이 제사때만 딱 며느릴 부를까요?
결국 이래저래 저 날을 중심으로 일년내내 잡혀있을거에요.
그래도 제사때 500주지 않았냐 하면서요.22. 오케이
'23.1.29 6:58 PM (124.54.xxx.73)전 합니다
쉐프의 식당 수습갔다고 생각하고
제사음식 삼일정도면 쉬엄쉬엄준비하잖아요
누가 하루만에 중노동하라고 강요하는것도아니고
심부름시킬 남편자식 시동생 동서있으니
장보는거 같이보고
나머지는 삼일정도 쉬엄쉬엄하고 500벌고
종가집 타이틀걸고
가르치는거할래요
요리배우고싶거나 한정식 차리고싶은 사람 대상으로
클래스열어서 한달두번정도하고
유튜브찍어서 관광객도 받고
이번 이태리쉐프들보니 배우고싶다고 김장 체험하던데 종가집 김장체험해서 외국인들에게 기본적인 다듬기 무썰기 속넣기하고 사업화하면좋을것같아요
간장도 담아서 씨간장
고급쉐프음식점에만 비싸게팔고
완전재미있을것같아요
종교가 유교라고 생각하면 간단함
해주는거없이 교회나와라 기도해라
집글징글해서 교회나올때마다 100준다고해도 죽어도싫거든요
500줘도 제사안지낸다는분들이 딱
기독교에 시달린 제마음일듯23. …
'23.1.29 6:58 PM (125.191.xxx.200) - 삭제된댓글다른 댓글보니… 저는 배부른가 봅니다 ㅎㅎ
24. ----
'23.1.29 7:00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500이면 많은 사람들 월급보다 많은건데
제사만 생각하면 감정적으로 생각해서
안하는 사람이 바보 아닌가요 ㅎㅎ
20번 하면 1억~ 모아서 쌈지돈 모으면 좋죠25. ----
'23.1.29 7:01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셰프도 호텔급 세프도 명절이나 휴일에 못쉬고 500 정도나 덜 받아요.
26. ㄱㄷㅁㅈㅇ
'23.1.29 7:01 PM (175.211.xxx.235)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까짓 500이 우스울정도로 여유있으면 반골 아니어도 귀찮아서 안해요 전 그냥 제가 열심히 일해서 벌면되니까 안할래요 매우 순종적인 성격인데 엄청난 귀차니스트거든요
하지만 자식들 학원도 못보내고 옷도 못사줘서 속상한 엄마라면 하죠 내 자존심보다 당장 내 자식들이 중요하니까요
풍족한 삶에 그냥 감사하세요27. ---
'23.1.29 7:02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윗분처럼 유투브 촬영해서 브이로그하고 부대수익 컨텐츠 창출하면 딱이겠구만요
28. 노예
'23.1.29 7:03 PM (124.54.xxx.73)몸파는것같다고싫으시면 지금 어떤일해서 돈버시나요 궁금하네요
어떤 노동이던지 육체적 정신적노동을 파는것 아닌가요
의사변호사도 진상에게 시달리니
힘든직업이고
노예가아닌건
부잣집딸로 부모가 다 대주고
스트레스없이사는것 밖에 안떠오르네요
세상에 공짜가없죠29. 와우
'23.1.29 7:03 PM (125.191.xxx.200)컨텐츠 창출 대박이네요!~~
요리 좋아하시는 분 제사 음식 해볼만 하겠어요~~
전 안좋아해서 ㅠㅠ30. 어휴
'23.1.29 7:04 PM (223.38.xxx.82) - 삭제된댓글하고 안하고는 자유고 본인 선택인데
몸파는 일에 비유하는건 오바한 겁니다.31. ..
'23.1.29 7:05 PM (45.118.xxx.2)제가 시댁이 좋고 하고싶은 마음이 들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하고
꼴보기 싫은 시모가 시키는거면 5백이 아니라 죽어도 못해요. 눈 딱감고 즐기면서? 절대 못하겠어요32. ㅋㅋㅋ
'23.1.29 7:05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차 시동 걸었습니다. 주소 주세요
33. ——
'23.1.29 7:07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그리고 일당 500면 며칠 걸리면 훨씬 더받는거 아닌가요? 제사가 일년에 한번도 아니고.
연예인들이나 스포츠 스타처럼 자기가 일주일에 억대로 버는 사람 아니면 무슨 몸팔고 어쩌고 허언 하시는 분은 그냥 허세임 ㅋㅋ
저도 나름 소득 높은 좋은 직종인데, 한달도 안되게 일년치 연봉 벌꺼면 빡세게 하고 반년 휴직할래요 ㅋㅋ 그돈가지고 여행하고 놀러다니게요34. 해요
'23.1.29 7:07 PM (112.150.xxx.117)전 해요. 음식하는 거, 배우는 거 좋아해요.
35. ..
'23.1.29 7:08 PM (58.121.xxx.201)고서대로
그게 이틀 한다고 될까요??
어릴적 송화다식 집에서 틀에 찍고
유과, 산자 집에서 튀기고 뒹굴리고
다 해봤기에
일주일은 제사 준비해야합니다
일주일에 500만원 안합니다
회사에서 일하며 500만원 벌겠습니더36. ——-
'23.1.29 7:08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저 아는 언니도 종갓집이라 음식 많이 하시는데,
그래서 전수받으셔서 음식점 열어서 잘되요 ㅎㅎ
저도 배우고싶음~37. 꼴보기
'23.1.29 7:08 PM (124.54.xxx.73)꼴보기싫은 시모가시켜서싫으시면
사장이나 직장상사가 꼴보기싫으면 사표쓰시나요
그냥 회사라고생각하면 할수있을것같아요38. ㅇㅇㅇㅇ
'23.1.29 7:09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일당 500이 제목이자나요 그럼 7일이면 2500이죠
39. 당연히 하죠
'23.1.29 7:09 P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어디서 하나요?
한달 스무번도 할수있어요40. 윗님
'23.1.29 7:09 PM (39.7.xxx.38) - 삭제된댓글와 오히려 좋네요
41. ..
'23.1.29 7:10 PM (39.7.xxx.38)모두 비키세요
이 제사는 제가 지낼 거에요42. 00000
'23.1.29 7:10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제사 네번이면 1억. 할만 한데요?
43. …
'23.1.29 7:11 PM (125.191.xxx.200)저도 원글님 입장 이해함..
근데 댓글 처럼 눈딱감고 몇년 참고 지내서
돈도 벌고 컨텐츠도 만들고 ㅎㅎ
그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근데 솔직히 꼭 자기손으로 만들라는 것을 보면
엄청 꼬장꼬장 시어머니 이실거고
음식 하나하나 접시담는것도
정말 시어머님 맞춤으로 딱해드려야 하는건 있을거 같네요..
500만원 이상으로 잘해드려야 주실듯~44. 옛날
'23.1.29 7:12 PM (124.54.xxx.73)양반집 마님이라고생각하고
장보고 다듬고힘든거는 사람부리고
난 정성껏 다식찍고
전부치고 간보고 무치고 버무리고해도 안될까요
솔직히 장보고 다듬고 김치담고 야채 생선 삶고 하는게힘들고 마지막은 할만 하던데
전부치는것도 할만하고
아무래도 전생에 수랏간 궁녀였나봅니다45. 제사
'23.1.29 7:13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일년에 한번 뿐인가요
계산을 잘 못하시는거 같아요46. 일당
'23.1.29 7:16 PM (121.139.xxx.20)500이요????
한번할때 바로 들어오나요?ㅋㅋㅋㅋ 솔깃해집니다
한달에 한번꼴 있음
하루 일하고 500받고 괜찮은데요...47. 합니다
'23.1.29 7:18 P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한달에 열번 있어도 제가 다 할께요 ㅎㅎㅎ
48. ..
'23.1.29 7:26 PM (106.101.xxx.194)직장이라고 생각하면 할꺼같아요
매일출근도 아니고 한달에 이틀이면49. 사랑스런추억
'23.1.29 7:28 PM (219.74.xxx.117)‘내’ 손으로 해야한다는 조건 없으니
500받아서 요리 잘하는 아줌마 2명 일당 20만원씩 주고
재료비 제해도 350이상 남겠는데요?
이걸 왜 안해요 ㅎㅎㅎㅎㅎ50. 안해요
'23.1.29 7:32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500 내가 벌고 말지.
51. 아뇨절대
'23.1.29 7:42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절대 안합니다.
왜냐하면 종가 제사 재료비가 100만원이 이미 넘고
준비하고 청소하고 어쩌고 하면 일주일은 기본으로 날아갑니다.
아줌마 대고 할 거리가 아니에요.
기사 아저씨 장본거 들어주고 아줌마가 있어도 며느리들 엄청 짜증냅니다.
제사 음식이 또 예술이어야하고 가짓수가 너무나 많고...못하고 안합니다.52. 아뇨절대
'23.1.29 7:4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절대 안합니다.
왜냐하면 종가 제사 재료비가 100만원이 이미 넘고
준비하고 청소하고 어쩌고 하면 일주일은 기본으로 날아갑니다.
아줌마 대고 잠시 할 거리가 아니에요. 김치도 담고...
기사 아저씨 장본거 들어주고 상주 아줌마가 있어도 며느리들 엄청 짜증냅니다.
겨울에 제사 지내고 몽클레어 하나씩 사줘도 싫다고 안가고 싶다고 합니다.
제사 음식이 또 예술이어야하고 가짓수가 너무나 많고...못하고 안합니다.53. 죽어도 안 함
'23.1.29 7:46 PM (180.71.xxx.56)돈 가지고 사람 조종하는 거죠
54. 아뇨절대
'23.1.29 7:4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절대 안합니다.
왜냐하면 종가 제사 재료비가 100만원이 이미 넘고
준비하고 청소하고 어쩌고 하면 일주일은 기본으로 날아갑니다.
아줌마 대고 잠시 할 거리가 아니에요. 김치도 담고...
기사 아저씨 장본거 들어주고 상주 아줌마가 있어도 며느리들 엄청 짜증냅니다.
겨울에 제사 지내고 몽클레어 하나씩 사줘도 싫다고 안가고 싶다고 합니다.
제사 음식이 또 예술이어야하고 가짓수가 너무나 많고...못하고 안합니다.
저희 언니가 그렇게 하는 꼴을 봐서..도와줘봤는데 그놈의 놋그릇 닦는 것 부터 빡치던데요.55. 아뇨절대
'23.1.29 7:51 PM (58.143.xxx.27)절대 안합니다.
왜냐하면 종가 제사 재료비가 100만원이 이미 넘고
준비하고 청소하고 어쩌고 하면 일주일은 기본으로 날아갑니다.
아줌마 대고 잠시 할 거리가 아니에요. 김치도 담고...
기사 아저씨 장본거 들어주고 상주 아줌마가 있어도 며느리들 엄청 짜증냅니다.
겨울에 제사 지내고 몽클레어 하나씩 사줘도 싫다고 안가고 싶다고 합니다.
제사 음식이 또 예술이어야하고 가짓수가 너무나 많고...못하고 안합니다.
님들이 어지간히 사는 거 다 만들어야해요. 한과도 만듭니다.
저희 언니가 그렇게 하는 꼴을 봐서..도와줘봤는데 그놈의 놋그릇 닦는 것 부터 빡치던데요.56. ㅇㅇ
'23.1.29 7:55 PM (180.230.xxx.96)재료비 별도고 순수 500 이라면 당연 하죠
몇번만 해도 연봉 나오는데 ㅎ57. ker
'23.1.29 7:56 PM (180.69.xxx.74)그니까 제사 지내라고 한번에 재산 줄게 아니고
때마다 주는게 낫다니까요58. 월1회 삽가능
'23.1.29 8:04 PM (180.68.xxx.158)재료비 별도
잔소리시 추가금 있음
연봉 6천… 좋네요.^^59. ㅡㅡㅡㅡ
'23.1.29 8:1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당장 불러 주세요.
60. 크하하하
'23.1.29 8:15 PM (221.141.xxx.98)직장 안 다녀 보셨어요?
직장 다니면 하기 싫어도 해야 되는 일이 많은데
직장 생활하면서도 하기 싫은 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했어요?61. ...
'23.1.29 8:27 PM (106.101.xxx.8)원글님
등따시고 배부른거 아니고
그냥 허세...
5000이라면 합니다
혼자하는거 아닐테고
도와주는분들 있을거고
제수비용도 종가집이라면 나혼자부담 아닐테고
요리도배우고
힘들면
아줌마 불러서 설겆이같은거 부탁하고
힘들지만
5000만웟인데요
500이라도 해요62. ㅡ.ㅡ
'23.1.29 8:43 PM (121.151.xxx.152)불러만주세요
63. 할래요
'23.1.29 8:47 PM (211.185.xxx.26)맘먹고 3년 연구하고 제대로 배워서
가문의 비법 고전요리 전수자로 이름을 떨칠래요
홈쇼핑 제사음식 제품도 개발하고요64. 종가제사
'23.1.29 8:58 PM (116.121.xxx.202)준비 1년 걸리는 거. 계절별로 준비할 거. 다달이 준비할 거. 일주일 걸릴 거. 제사 전에 준비할꺼. 다 달라요. 유과. 약과. 육포 다 만들고.... 떡 치고 부꾸미 부치고.. 김치 다 새로 담고... 식혜도 하고.. 수정과도 하고... 생선도 찌고... 문어랑 닭도 삶고... 혼자는 못하는데 재료비랑 인건비만 해도 반은 나가요. ㅎㅎㅎㅎ
65. 500
'23.1.29 9:05 PM (59.7.xxx.226)진심 하고프네요.
진심으로요…66. ㅡ.ㅡ
'23.1.29 9:07 PM (121.151.xxx.152)종가집에는 제사때 오는 손님이 많아서 혼자서는 사실 힘들어요 딱 제사상에 올릴만큼은 할수있지만 이름난 집안에는 방계 식솔까지 오기때문에 1인을 사실상 불가능
67. ..
'23.1.29 9:08 PM (121.172.xxx.219)종가집 제사음식 관심 많은데 돈 주고라고 배울텐데..500? 매일도 가능합니다.
68. ㅋ
'23.1.29 9:17 PM (118.235.xxx.15)한달에 한번씩 제사지내자고 할겁니다
69. ㅡㅡ
'23.1.29 9:19 PM (211.234.xxx.58) - 삭제된댓글오백이면 당연히 해야죠.
한달치 월급인데요.
자기가 돈안번다고 돈에 무개념분들 많네요70. ㅋ
'23.1.29 9:21 PM (118.235.xxx.15)제사재료비는 따로 받아야죠 누가 일당에 재료비를 포함시키나요..일당500에 한번제사지낼때 장보기부터 미리 준비해야하는 것들 며칠걸리면 한번제사에 기본 천만원들어오는데..이건 안하면 이상한거 아닌가요
71. ...
'23.1.29 9:23 PM (118.37.xxx.38)종갓집 제사에 일가 친척이 50-70명쯤 오지 않을까요?
시모 계산이 그냥 나온게 아닐걸요.72. 저는
'23.1.29 9:2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직장 다니는 사람인데 비슷한 제사 거들어봐서 안한다는 겁니다.
손님 많이 온다고 유리창청소부터 별거별거 다 시키던데요.73. ...
'23.1.29 9:31 PM (118.37.xxx.38)음식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장보기 다듬기 조리 제기닦기 청소 손님접대 뒷처리등등
한번 하고나면 입원해야 할듯요.
종갓집에 제사가 1년에 몇 번인데..,74. 저는
'23.1.29 9:32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직장 다니는 사람인데 비슷한 제사 거들어봐서 안한다는 겁니다.
손님 많이 온다고 유리창청소부터 별거별거 다 시키던데요.
매일 김장 담기를 한 10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던데요.75. 일당
'23.1.29 9:33 PM (117.111.xxx.20)오백이면 왠만한 의사보다 닛네요
님 뭘하든 다 돈받고 내 몸 머리 내주는거에요
반골 운운 ㅎㅎ76. 저는
'23.1.29 9:35 PM (58.143.xxx.27)직장 다니는 사람인데 비슷한 제사 거들어봐서 안한다는 겁니다.
손님 많이 온다고 유리창청소부터 별거별거 다 시키던데요.
매일 대형 김장 담기를 한 10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던데요.
재료비 별도라고도 안되어있고요. 혼자 다하면 재료비와 병원비에 골병든거 생각하면 그닥77. 저도
'23.1.29 10:04 PM (211.36.xxx.19)링거를 맞고서라도, 일당 500이면 1주일 내내 할 수 있어요. 일당에 식자재 포함이어도. 일당 200은 충분.
그럼 누가 안하나요? 요즘 그런 일이 어딨음요?78. 의사
'23.1.29 10:05 PM (106.102.xxx.198)대학병원 의사들, 변호사나 검사 세계.
다 빡쎄고 치열해요.
일당 500이라니...
다들 배가 부르셨나봐요.79. ——
'23.1.29 10:06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일당은 하루 임금을 이야기하는거고요 제사당 500이라고 안써있자나요 그러니 10일 걸리는거면 5000이죠.
원글이 실제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허세 부리느라 일당 500이 아니라 5000에도 안한다고 혼자 이야기하는거니까요.80. ——
'23.1.29 10:06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안한다는 분들은 전업이거나 자기가 돈 안버니까 그러는거겠죠 ㅋㅋ
81. ——
'23.1.29 10:08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안한다는 분들은 전업이거나 자기가 돈 안버니까 그러는거겠죠 ㅋㅋ 일당 500이면 서울대 나오고 최고 전문직이라도 벌기 어려운건지 자기 능력 평가가 안되니까 허세부리는거임. 일당은 그냥 자기 노동력 가치의 평가인데 실제 자기가 돈 버는 사람이면 저렇게 말 못하죠.
82. ——
'23.1.29 10:11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안한다는 분들은 전업이거나 자기가 돈 안버니까 그러는거겠죠 ㅋㅋ 일당 500이면 서울대 나오고 최고 전문직이라도 벌기 어려운건지 자기 능력 평가가 안되니까 허세부리는거임. 일당은 그냥 자기 노동력 가치의 평가인데 실제 자기가 자기 가치평가를 당해보고 월급 연봉 책정되고 돈 버는 사람이면 저렇게 말 못하죠.
83. 콜콜콜
'23.1.29 10:49 PM (106.101.xxx.57)내가 드는 깃털이 니가 드는 쇳덩이보다 무거운 법이죠.
84. 헐
'23.1.29 11:34 PM (76.150.xxx.228)당연히 하죠.
한달에 두번하면 억대연봉이네요.
매달 제사 2번 지내면 나머지는 놀 수 있음.
어디에요?85. 12
'23.1.29 11:50 P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제가 할게요
일년에 12번 할게요 2222222
당연히 하죠.
한달에 두번하면 억대연봉이네요.
매달 제사 2번 지내면 나머지는 놀 수 있음.
어디에요? 22ㅈㅈ86. 12
'23.1.29 11:51 PM (175.223.xxx.139)제가 할게요
일년에 12번 할게요 2222222
당연히 하죠.
한달에 두번하면 억대연봉이네요.
매달 제사 2번 지내면 나머지는 놀 수 있음.
어디에요? 2287. 12
'23.1.29 11:56 PM (175.223.xxx.139)모두 비키세요
이 제사는 제가 지낼 거에요
-----
이분 댓글 귀엽고 재치 있으십니다.88. 아하
'23.1.30 8:39 AM (124.5.xxx.61)제사당 500이지 일당 500주면 호텔 주방출신 여러명 옵니다.
89. 저는
'23.1.30 10:37 AM (222.101.xxx.249)꿈이 종가집 며느리였던 시절이 있어서 ㅋㅋㅋ
좋을것 같아용~90. dd
'23.1.30 10:38 AM (211.206.xxx.238)너무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저 하고 싶네요91. 음..
'23.1.30 10:38 AM (121.141.xxx.68)매달 500받고 일년에 12회 하다보면 5~10년 후 프로가 되서 사업해도 될꺼같네요.
경력도 되고 돈도 벌고
저는 남들이 시키는거 안하는 성격이지만
이건 하겠습니다~~~
어머님~~저에게 시켜주세요~~92. ㅋㅋㅋ
'23.1.30 10:41 AM (59.15.xxx.53)제사 한번지내는데 그거 준비 넉넉히잡아 3일이면 되지않아요?
3일간 500버는건데 그걸 왜 안해요
직장은 더 더러운데요93. ..
'23.1.30 10:46 AM (77.135.xxx.98)안 받고도 하는데
500이면 일년에 10번은 지낼래요94. 순이엄마
'23.1.30 10:46 AM (222.102.xxx.110)제가 배우볼게요
95. 저도
'23.1.30 10:47 AM (110.9.xxx.132)저도 원글님과. 저도 그 글 보고 상상해 본 적 있는데 저도 안 해요~~
그냥 내 맘임.
뭔가 이유는 모르지만 거부감 듬. 그냥 그 돈 안 받고 내 몸과 내맘 편할래요96. ㅇㅇ
'23.1.30 10:51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네 원글은 하지마세요.
근데 오백주면 대부분 할걸요ㅋㅋ
직장 한달내내 다녀봐야 저 돈 못버는 사람이 대부분임.97. 88
'23.1.30 10:57 AM (61.84.xxx.240)울이모 진짜 요리 못하시는데 시댁쪽 어른이 돌아가시기 전에 나죽고 제사 지내주면 땅줄께~
해서 평창에 땅 많이 받았어요 개발되기 전에...
물론 지금까지 제사 잘 지내시구요.
전 하렵니다 제사지내고 오백받아 가방사야쥐98. ...
'23.1.30 10:57 AM (221.151.xxx.109)저는 안해요
그깟 500
오천만원 줘도 안해요
하고 싶지 않아요
남의 집 제사99. 저도
'23.1.30 11:00 AM (119.71.xxx.177)안하고싶어요
100. ㅇㅇ
'23.1.30 11:01 AM (220.89.xxx.124)안합니다
차라리 생판 남 제사 내가 다 준비하고 500이면 하는데
본문 같은집은 제삿날 아니라도 감정노동 넘쳐나는 집이라 안해요101. 저도
'23.1.30 11:01 AM (211.200.xxx.192)하고 싶네요 ^^
재료 비 불 포함인 거죠?
순순 노동 비만 500이라는 전제로
저는 무조건 하겠습니다 ㅎㅎㅎ
(종갓집 제사 1도 모름)102. ㅇㄹ
'23.1.30 11:22 AM (124.49.xxx.240)저 하고 싶어요!
그런데 요리 엄청 못 해서 바로 잘릴 듯;;103. 저는
'23.1.30 11:22 AM (223.38.xxx.118)그정도준다면 1년300일은 할수있어요.
연봉 15억이네요ㅋ ㅋ104. ㅇㄹ
'23.1.30 11:23 AM (124.49.xxx.240)친구 의산데 일 빼고 자기도 한데요 ㅎ
105. 몬스터
'23.1.30 11:29 AM (125.176.xxx.131)500에 제사상 차리는, 장보는 비용 포함이면 안하죠
106. 내말이
'23.1.30 11:37 AM (125.179.xxx.236)노예
'23.1.29 7:03 PM (124.54.xxx.73)
몸파는것같다고싫으시면 지금 어떤일해서 돈버시나요 궁금하네요
어떤 노동이던지 육체적 정신적노동을 파는것 아닌가요
222222107. ㅎㅎ
'23.1.30 11:57 AM (118.235.xxx.11)몇년전에도 매주말 시댁와서 밥도 같이 먹고 놀다 가면
월 4백 준다는 글 있었는데 반반이었어요.
온 식구 대동해서 월 4회 웃고 떠들고 식사준비해야하는 것보다
그냥 3일전에만 아줌마 불러 2~3시간 나물 다듬는 거나 전준비 시키고 하루전날부터 혼자 일하면 되는 이 제사일이 훨 낫겠어요.^^108. 영통
'23.1.30 12:12 PM (106.101.xxx.204)1. 500 받고
2. 유튜브 종가집 초보 며느리 제사상 차리기 채널 개설 돈 벌고
3. 책도 내고
4. 방송에도 출연해서
부수입 더 벌어 들이기109. 저도
'23.1.30 12:13 PM (219.248.xxx.211) - 삭제된댓글저도 하겠음 ㅋㅋ
어이구 감사합니다 하면서 해야죠. 세상 돈벌기가 얼마나 어려운데110. 500주면
'23.1.30 12:20 PM (203.142.xxx.241)당연히 하죠. 직장다니지만, 휴가내서 할 의향있음.
111. 이해해요
'23.1.30 12:42 PM (175.208.xxx.235)저도 원글님 어떤 심정인지 이해해요.
이게 단지 제사만의 문제겠어요?
며느리를 배려하거나 존중하는거 없이 함부로 대하는 시어머니가 시키니까 안하고 싶죠.
돈이면 뭐든 다~ 하는 사람도 있고, 돈이 중요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테고요.
확실히 돈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 더 많은 세상이죠.112. 500 을
'23.1.30 1:16 PM (218.39.xxx.66)줄리가 없음
애초에 와이프 랑 며느리들 노동력 갈아서 하는게 제사인데
제대로 제사상 차릴라면 재료비만도 50 만원 -100 만원 들거에요
저희 종가집 아니라도 제사 재료지만 50가까이 들어요 .
일단 갈비로 시작 양도 엄청 많음 문어에다가 각종전도 고기 넣어서
하고요. 다 최고급으로 해요
그런데 예전 제사 종가집 들 재료비 비싼데
거기다 500 을 준다고요 ? 하루이틀로 혼자 못해요
일주일은 해야… 게다가 몇주 전부터 해야하는 것도 있을것임
무상 노동력 갈아 지내는 제사를 미쳤다고 남자들이 500 주나요?
재료는 지들 입에 들어가니 비싸게 들이더라고
인건비 500 줄리가 없는 남자들임113. ...
'23.1.30 1:37 P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차떼고 포떼고 말고
순수 500주면
한달에 열번도 합니다.
한달 열번 일년이면.
6억 버네요.
무조건 제가 할께요
어디로 가면 되나요?114. 저희 본가 며느리
'23.1.30 1:39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 저희 큰오빠네 새언니인데
실제로 500 넘게 줘요.
제찬값 하라고 봉투 내놓는것 말고 큰며느리한테 수고했다고 집안 어르신들 종부한테 주고가는데 그게 500 넘는데 기제사마다 규모는 다르지만
엄마가 쓰시고 다른 며느리들 적당히 나눠주고
지금은 오빠네 큰새언니가 받으시죠.
그리고 종가 땅이랑 집도 다 물려받습니다.
제사는 크게 차릴때도있고 간단히 차릴때도있는데 간단히 차리는게 더 많고요
자주하다보면 크게 힘들 일도 없어요.115. 일당
'23.1.30 1:39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500이 흔한가요
내돈 50들여 몸종처럼 차려놔도 한번 못하면 욕먹는거
저걸 왜 안해요116. 일당
'23.1.30 1:4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500이 흔한가요
내돈 50들여 몸종처럼 차려놔도 한번 못하면 욕먹는거
저걸 왜 안해요
원문 사진보니 별거 없더구만117. 당연히하죠
'23.1.30 1:41 PM (211.234.xxx.237)저처럼 손빠르고 척척잘하는사람한텐
일도 아니예요~오백임 죄다하죠 ㅋㅋ118. 어느
'23.1.30 2:06 PM (1.228.xxx.58)유머 사이트에서 제사 도와주고 잔소리듣고 큰아버지한테 200만원 받으면 감사합니다 한다는 댓글에 너도나도 잔소리 어서 해달라고~
119. ㅋㅋㅋ
'23.1.30 2:08 PM (180.64.xxx.8)그 원글은 일당 500 아니고
제사에 500이고 식재료 본인간식비는 카드로 따로 계산입니다.
문제는 고서대로~ 맛있게 해야한다는 조건.
동그랑땡도 직접 다져야할테고 약과 한과 산적도 상차림에 올려져 있었어요.
전만 구우면 하루면 되겠지만 장보고 재료다듬고 장만하기...
혼자서 한다면...
진짜 500주는곳은 없겠지만 장보고 제사지내는 분들 최소 100 이상의 노동력들입니다. ^^120. 음
'23.1.30 2:20 PM (59.9.xxx.128)재료비포함해서 제사당일 제사음식 결과물이 나오면 500만원일듯 싶어요. 집안청소및 정리도 해야하고 1주일전부터 준비해야하고 손님가고나면 설겆이랑 집안정리도 해야하고 하루가 실제하루가 아닌듯...
121. 종부입니다
'23.1.30 2:21 PM (175.223.xxx.225)제사가 요리가 전부인줄 아시나 봄
전 제일 싫은게 청소예요.
전처리가 얼마나 많은데...
까짓 요리는 누워서 떡먹기
그런데 전 제사 지내고 나면 800쯤 수입이 생김
뭘 겨우 500으로 조정하려구...122. 윗님~
'23.1.30 2:25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저희엄마가 종갓집 며느리고 제가 그 딸인데
생고기 다지고 상에 올릴 음식 다 집안 레시피로 해도 반나절이면 다 합니다.
옛날옛적 냉장고 없던 시절 레시피들이 몇날 며칠 걸리게 할거 지금보다 더 없어요
저도 그 글 보고 사진도 봤는데 제가 중딩일땐가? 폭설로 길 끊겨서 엄마는 친정인가 가서 못오시고 친척 어른들 아무도 없어서 혼자 집에있을때 밑준비되고 장봐다논걸로 뚝딱뚝딱 차려도 그정도 차립니다.
과일 앞줄로 한줄 가득이고 샹선 굽고 손 많이 가는건 커다랗게 구운 고기적정도던데요. 나물 몇가지 있고요.
저희집은 산자랑 한과도 몇날며칠에 걸려서 겨울에 다 집에서 빚고 말리고 취기던 집인데 손가는 음식 하나도 없어서 새언니랑 사진보면서 비웃었네요.
언니가 발가락으로 차려줄테니까 시어머니랑 젊은 신랑 달라고 ㅎㅎㅎ
(고기적이 크고 넓게 안부서지게 굽는게 의외로 어려움)
그게 어려우면 진짜 살림 안해본 여자고요.
혼자 자취하는 남자도 그정도는 해요.
무슨 제삿상 차리기가 시집에 보내는 이바지 몇상자도 아니고 안해본 사람들이 더 말이많은듯요.123. ..
'23.1.30 2:25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저희엄마가 종갓집 며느리고 제가 그 딸인데
생고기 다지고 상에 올릴 음식 다 집안 레시피로 해도 반나절이면 다 합니다.
옛날옛적 냉장고 없던 시절 레시피들이 몇날 며칠 걸리게 할거 지금보다 더 없어요
저도 그 글 보고 사진도 봤는데 제가 중딩일땐가? 폭설로 길 끊겨서 엄마는 친정인가 가서 못오시고 친척 어른들 아무도 없어서 혼자 집에있을때 밑준비되고 장봐다논걸로 뚝딱뚝딱 차려도 그정도 차립니다.
과일 앞줄로 한줄 가득이고 샹선 굽고 손 많이 가는건 커다랗게 구운 고기적정도던데요. 나물 몇가지 있고요.
저희집은 산자랑 한과도 몇날며칠에 걸려서 겨울에 다 집에서 빚고 말리고 취기던 집인데 손가는 음식 하나도 없어서 새언니랑 사진보면서 비웃었네요.
언니가 발가락으로 차려줄테니까 시어머니랑 젊은 신랑 달라고 ㅎㅎㅎ
(고기적이 크고 넓게 안부서지게 굽는게 의외로 어려움)
그게 어려우면 진짜 살림 안해본 여자고요.
혼자 자취하는 남자도 그정도는 해요.
무슨 제삿상 차리기가 시집에 보내는 이바지 몇상자도 아니고 안해본 사람들이 더 말이많은듯요.124. 진짜
'23.1.30 2:29 PM (221.140.xxx.139)집구석에서 벌어오는 돈으로 세상 편하게 사는 인간들이 많구나.
월500 벌려고 한달 내내 속이 문드러지게 사는 게
이 땅의 노동자들이구만.
뭐 꼴랑 젷125. 진짜
'23.1.30 2:30 PM (221.140.xxx.139)꼴랑 제사 한 판에 500 줘도 안하네 마네.
최저 임금 기준으로 500시간을 해야하는 건데126. 음
'23.1.30 2:34 PM (121.190.xxx.215)한 두 번이면 알바라 생각하고 하겠지만 시댁에 가족들이 있는데 며느리 한명이고, 그 한명에게만 돈 주고 부담지우면서 주는 500 이라면 저도 원글님 처럼 싫고, 안하고 싶어요!!!
127. ...
'23.1.30 2:36 PM (58.234.xxx.222)종가집이면 제사가 1년에 10번은 있지 않을까요?
연봉 5천이다 생각하고 전 할수 있을거 같아요.128. 와이낫
'23.1.30 2:40 PM (1.225.xxx.35)없는 조상님까지 찾아서 제사올려드림
129. ....
'23.1.30 2:50 PM (221.165.xxx.251)500인데 안한다고요? 내 직업이 한국전통요리사다 생각하고 하면 되지 누가 안해요. 재벌도 아니고.. 그렇게만 준다면 한달에 한번씩 꼬박꼬박 제사 있었으면 좋겠네요. 실수령 500이면 엄청난 월급인데 일년에 12번 제사 지내고 대기업 연봉 받겠는데
130. 저는
'23.1.30 3:00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안하는게 아니라 못해요.ㅠㅠ
생일상 한번 차려본적 없는데 종가집 제사상이라니..
날라리 주부라 500 보다 더 준다고해도 못해요.
500 없다고 죽는 것도아닌데 없으면 없는대로 살래유....131. 종가집
'23.1.30 3:0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제사 고서 어려워 못한다는 분들요
제사음식이란게 귀신 쫒을까봐 향신료 간 안하고 담백하게 조리해내는건데 고서비법이 뭐 필요하다고
제사 안지내본분들 많은듯132. ..
'23.1.30 3:39 PM (112.223.xxx.58)하루일당 500만원인데 하죠
월급쟁이 나가서 아무리 일해봐야 하루 얼마나 벌겠어요133. ㅎㅎ
'23.1.30 3:41 PM (121.163.xxx.128)반골기질 ?
5천만원도 싫구나
그럼...5억은요? ㅎㅎ134. 당근
'23.1.30 3:47 PM (61.74.xxx.193)당근 해야죠
135. 왜
'23.1.30 3:50 PM (183.98.xxx.31)못하죠... 나물류를 직접 키워서 말려서 하라는 것도 아니고, 생선을 직접 잡아서 하라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500받고 조선시대처럼 만들어 보라고 하면 재미까지 있어 더 좋겠네요. 물론 맛은 없겠지만
조선시대식으로 하라는 지시대로 했으니 뭐.136. 그 글 봤는데
'23.1.30 3:53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그동안 이뻐하고 사이좋은 시어머니가
그 정도로 읍소하듯이 수고롭겠지만 딱한번만 소원이니까 차려달라는데 그게 그렇게 고깝고 싫은가 싶더라고요.137. 1차례의
'23.1.30 3:55 PM (121.129.xxx.166)제사에 500만원이면 당연하죠.
평일에 하는 직업 있어도 합니다.
집안일 하는 도우미 적절히 쓰고 핵심부분만 내가 해서 하면 괜찮겠구만요.138. ㅇㅇ
'23.1.30 4:08 PM (211.36.xxx.6)어머니~~ 며느리가 갑니다요~~
139. 그 글하고
'23.1.30 4:18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원글에 사이트에 딸린 리플들 봤는데요
그동안 이뻐하고 사이좋은 시어머니가
그 정도로 읍소하듯이 수고롭겠지만 딱한번만 소원이니까 차려달라는데 그게 그렇게 고깝고 싫은가 싶더라고요
아들 없어서 며느리 볼 일도 없지만 요즘 젊은 여자들 어떤 생각인지 알법한 글이었네요140. ..
'23.1.30 4:23 PM (1.237.xxx.241)1회 500 이면 하죠
고서비법이라해도 가능해요.
기제사 시제 일년에 20여차례 지내던 친정이어서
익숙합니다.141. 생각할것도 없이
'23.1.30 4:28 PM (58.123.xxx.140)라잇 나우
142. 어
'23.1.30 4:38 PM (211.36.xxx.20) - 삭제된댓글500받고 얹어서 300더!!
어머니가 800에 제사지내고 저 부르지 마세요 어때요?143. ...
'23.1.30 4:54 PM (211.186.xxx.2)내돈으로 장보고 음식만들고 치닥거리 다하는데..500준다면 땡큐죠...
144. ..
'23.1.30 5:46 PM (223.38.xxx.87)저는 안해요. 제가 하고싶은 일이 아니어서요.
145. 이클립스
'23.1.30 5:47 PM (112.170.xxx.105)불러만 주신다면 언제든 오케이
146. ...
'23.1.30 5:55 PM (211.109.xxx.157)매주 하고 싶네요
직장 때려치고 갈게요147. ㅇㅇ
'23.1.30 5:59 PM (223.38.xxx.126)어디서 지원하면 되죠?
저 변호사인데 한달 동안 머리 오지게 쓰고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천만원 정도 벌거든요…
한달에 제사 한번 지내고 오백만원이면 이거는 개꿀 정도가 아닌데요? ㅋㅋㅋ
게다가 전 요리도 좋아하는데!
지금도 일하다가 힘들어서 82 게시판 눈팅 중인데 너무너무 하고 싶습니다!148. 참으로
'23.1.30 5:59 PM (211.226.xxx.65)생각이 천박하네..
비유를 해도..듣기 거북한 몸파는..
물론 그런 몽파는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그렇지..
친척으로 엮일까봐 겁난다149. 웃김
'23.1.30 6:03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제사 고시가 생길판 이구만
알당 500 짜리 알바라면 안하거나 못 하는
사람 이 바보150. 헉스
'23.1.30 6:51 PM (220.75.xxx.191)댓글중
아는 언니도 종갓집이라 음식 많이 하시는데,
그래서 전수받으셔서 음식점 열어서 잘되요 ㅎㅎ
저도 배우고싶음~
이거 전데요.... 혹시 ㅇㅁ니? 헐헐151. 합니다
'23.1.30 7:04 PM (211.114.xxx.107)십원 하나 안받고 오히려 내 돈 오지게 쓰면서 시가 제사. 차례 저 혼자 다 하는데 일당 500만원 주면 전 두번도 합니다.
152. 나피디
'23.2.2 9:31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회사가면 꼴보기 싫은 상사가 한둘은 있을텐데 시키는 일을 안할 수 있나요? 꼴보기 싫은 시모와 뭐가 다른건지... 당연히 하는 편이 영리한 거죠. 그러다가 음식 솜씨 늘면 나중에 훨씬 수월해질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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