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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억하실려나요? 작년에 큰딸이 작은딸

.., 조회수 : 8,613
작성일 : 2023-01-29 12:52:14
각 대학 입학한 큰애가 작은애 생일 선물로

18살 기념으로 알바해서 번돈 18만원을 선물로 준일요

올해 큰애가 반수해서 좀나은 대학 원하는과

입학했어요

작은애가 일년간 용돈 모은걸로

언니 애플 워치 선물해줬어요

작년에 작은애도 울더만

큰애도 동생 선물받고 우네요

원래는 생일 선물로 줄렸는데

언니 낼 제주도 간다고

미리 준다고

둘이 티격태격 할때도 있지만

서로 챙겨주니 좋네요
-----
댓글 다신분들 감사합니다
네 좋아요
근데 사람욕심이 끝이 없어요
공부들 잘하는것도 못하는것도 아닌
자매라 좀만 잘해줬으면 하는 욕심


IP : 116.125.xxx.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 자매
    '23.1.29 12:56 PM (61.78.xxx.6)

    마음 씀씀이가 넘 예뻐요.
    우리 집은 큰 딸이 그렇게 동생한테 잘해요.
    자기 꺼 쇼핑하면 꼭 동생 꺼 챙기고.
    자매 사이 좋은 집들은 집안이 화목해요

  • 2. ㅎㅎ
    '23.1.29 12:56 PM (211.246.xxx.246)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사이 좋은 자매는 평생친구입니다.
    저도 그렇고요.

  • 3. 쓸개코
    '23.1.29 12:57 PM (118.33.xxx.139)

    원글님 밥 안 먹어도 배부르시겠어요.^^

  • 4. ...
    '23.1.29 12:58 PM (118.235.xxx.53)

    둘다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주변 자매있는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크면서는 진짜 원수가 따로없을정도로 싸우면서 지냈는데ㅋㅋ
    크고 결혼하고 나서는 너무 부러울정도 잘지내더라구요.
    저도 자매가 없고 우리 딸도 외동인더 부러워요~
    원글님 행복하시겠어요.

  • 5. ..
    '23.1.29 1:07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의좋은 형제들은 부모의 역할이 90프로에요. 잘 하셨네요.

  • 6. ..
    '23.1.29 1:07 PM (121.130.xxx.211) - 삭제된댓글

    오~ 예쁜 아이들이네요.
    사이 좋은 남매도 있어요.
    저는 오빠랑 고등학교 1년 같이 다녔는데(오빠3학년, 저1학년) 오빠랑 오빠 친구들이 하도 챙겨줘서 친구들이 엄청 부러워했어요.
    취업은 제가 먼저 했는데 오빠 취업 때까지 제가 용돈도 정기적으로 주고 월급 말고 목돈 나오면 반 뚝 떼주고 그랬어요.
    전 지금 싱글인데 오빠, 새언니, 조카두명과 엄청 친하게 지내요. ^^

  • 7. 울딸은
    '23.1.29 1:10 PM (211.114.xxx.210) - 삭제된댓글

    오빠는 학교 기숙사생활하고 딸은 혼자집에서 학교다니는데
    오빠보고 집에오면 밥해놓고 기다린다고 오빠한테 톡했다네요
    저는 일때문에 다른곳에 나와있거든요
    저희집 남매도 훈훈해요 ㅎㅎ

  • 8. ....
    '23.1.29 1:10 PM (223.62.xxx.20)

    자매간 우애가 깊네요
    읽으면서 흐뭇하네요
    어머님이 잘 키우셨네요 ^^

  • 9. 어머
    '23.1.29 1:15 PM (223.38.xxx.152) - 삭제된댓글

    자매간에 서로 헐뜯고 싸우는 거 많이 봤는데
    또 이렇게 우애가 깊은 사연이 나오니 참 좋네요
    자식들 잘 키우신 집 얘기 들으니
    제 마음도 흐뭇하고 포근해져요

  • 10. 그냥
    '23.1.29 1:19 PM (125.178.xxx.170)

    자매도 부러웠는데
    그리 우애 좋은 자매라니
    외동딸 엄마 진심 부럽네요.
    서로 얼마나 의지되고 좋을까요.

  • 11. 웃자
    '23.1.29 1:24 PM (223.38.xxx.211)

    아고..예뻐라^^

  • 12. ...
    '23.1.29 1:39 PM (115.138.xxx.141)

    뭘 더 바라겠어요.
    이쁘게 잘 컸네요.
    형제간에 우애 돈 주고도 못 사요.
    살면서 평생 서로에게 큰 힘이 될거예요.
    아이들에게 꼭 전해주세요.
    이쁘다 너네

  • 13. ㅎㅎ
    '23.1.29 1:41 PM (61.4.xxx.26)

    너무 감동적이라 울뻔 했어요
    원글님 좋으시겠다

  • 14. 글만봐도
    '23.1.29 1:43 PM (124.54.xxx.37)

    넘 좋네요~ 원글님 행복이 느껴집니다 ㅎ

  • 15. ...
    '23.1.29 1:48 PM (39.115.xxx.14)

    자매간에 정이 너무 이쁘네요. 우애가 좋으니 부모님도 기쁘실테고요, 저흰 큰애가 아직 취준생인데
    1년 계약직 근무하고 모은 돈으로 공부하는데, 2살터울 동생 생일때 카페 기프티콘 오만원 해줬다고, 뒤에 큰아들 생일에 작은애는(대위 복무중) 현금 이십만원 넣어줬다네요. 울 작은아들이 정말 필요한 돈만 쓰고 예,적금 하는 아인데 제가 고맙더라고요.
    웃긴 건 평소에 만나면 서로 말도 잘안해요.

  • 16. ..
    '23.1.29 1:49 PM (14.49.xxx.41)

    지금 제주도날씨 최고에요!!
    어제까지 강풍에 폭설에 완전 힘들었는데
    오늘부터 달라졌어요
    따님 여행운있네요

  • 17. ....
    '23.1.29 6:55 PM (110.13.xxx.200)

    어우.. 진짜 얼마나 행복하실까..
    자식들이 사이좋게 지내면 너무 좋죠~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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