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종업에게 무례하게 구는 사람은
저건 좀 그냥 습관인가요..
굉장히 깔끔하고 바싼옷 입고 있었어요...
외면적 교양과 내면적 교양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하여
가죽점퍼에 문신도 좀 있고 그러면 그래 그런가보다 할텐데
외모는 탤런트급으로 생겼는데 저러니까
갑자기 사람이 확 달라보이긴 하더라구요..
밥이 좀 늦게 나올수도 있고
수저세팅하다 물이 튈수도 있고
카드계산이 서툴러 보일수있지만
종업원이 실수를 해도 적당히 반응해야
사람들이 종업원 탓을 하는데
누가봐도 저렇게 행동하니까 종업원 실수는 저절로 가려지고
저사람 왜 저래....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1. 외모가 좋음뭐함
'23.1.29 12:38 PM (61.82.xxx.249)인성이쓰레긴데
2. 현대판
'23.1.29 12:39 PM (223.38.xxx.245)천민을 보셨어요.
3. ㅇㄴ
'23.1.29 12:39 PM (211.234.xxx.2) - 삭제된댓글맞아요
예전 회사에서 다른 부서여자 되게 사람 괜찮아보였는데
여직원들 회식가서 종업원한테 하는서 보고 다른 여직원들 모두 놀랐어요
종업원이 실수 했는데 젓가락으로 식탁을 두들기면서 삿댓질 하고 화 내는데 진짜 우리 모두 놀라서 왜저래 했던 기억4. 멀리
'23.1.29 12:46 PM (14.50.xxx.190)그런 사람 멀리 하세요.
원래 인성이 그래서 가까우면 피해를 입어요.5. 사람
'23.1.29 12:49 PM (1.241.xxx.216)가려가며 대하는 대표적 캐릭터지요
나보다 낮다고 생각하고 막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저 밑에 깔린 본성이 나오는거구요
근데 웃긴건
그런 사람도 간호사에게는 잘한답니다 자기 몸 생각해서6. ㅇㅇ
'23.1.29 1:06 PM (222.100.xxx.212)종업원 막 대하는 사람이 제일 찌질하고 무식해보여서 상종을 안 하는 편이에요
7. ㅇㅇ
'23.1.29 1:25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제일 싫어하는 유의 사람.
8. ㅇㅇ
'23.1.29 1:28 PM (14.49.xxx.197)개새-끼 내지는 후레-자식
9. ....
'23.1.29 1:35 PM (223.62.xxx.228)울시모 어디 식당가면 아랫사람 대하듯이 하대하고 몸종 부리듯이 합니다.. 가족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분인데 가족사랑은 엄청 끔찍하거든요 근데 밖에서는 남의 집 귀한 자식을 함부러 대하는 거 보니 인성이 너무 끔찍하다싶어요. 같이 어디 가기도 부끄럽고 민망합니다. 이제 80대 넘어서 거동도 안좋고 어디 같이 안다닙니다. 자승자박이예요.
10. 저는
'23.1.29 1:37 PM (121.146.xxx.35)좀 다른 얘기지만 아이들이 돼지갈비집에 남편이랑 밥먹으러 갔어요 한여름은 아니지만 반팔을 입었고 저녁무렵인데 한참 고기 구어 먹고 있는데 옆테이블에 50대 후반 부부가 오셔서 돼지갈비 3인분을 시키셨어요 숯불에 고기를 올리니 연기가 올라 그 불판위에 연통(?) 그걸로 연기를 빨아들이는데 에어컨을 틀어도 더웠어요 그 부부 남편되시는 분이 덥다고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에어컨을 틀었냐 어쨋나 하면서요 에어컨은 틀어져 있지만 덥긴하죠 숯불앞이니까요
그래서 종업원이 선풍기를 틀어줬는데 연기가 날리니고 선풍기는 끄래요 그래서 종업원이 선풍기를 눕혀서 바닥으로 바람이 불게 해드렸어요 덥다하니까요 그랬더니 짜증을 내면서 이러나 저러나 연기 날린다고 그러시더라구 종업원이 연기는 연통으로 빨아들이는거라 괜찮다 연기가 날리지 않고 빨려들어가는거 보이시지요? 이러고 가셨는데 바로 젓가락을 냅다 집어던지고 욕한마디 하시곤 더워서 못먹겠다 집가자 이러면서 화를 엄청 내고 나가버림 아내 되시는 분이 어쩔줄 모르고 선풍기 끄면 되잖아 따라 나가셔서 계산하시는데 주인분이 잠깐 기다리시라고 고기 싸드린다고 하시면서 재빨리 고기를 싸고 있는데 남편분 그분 들어와서 막 화내면서 뭐하러 계산하냐고 빨리 나오라고 냅두고 가기전에 나와!!! 이러면서 화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고기는 싸서 드리더라구요 보고 있는 남편이랑 제가 다 민망할 지경이었습니다 그 아내 되시는분 어쩔줄 몰라하시구요 정말 더워서 선풍기 틀어드린것이 잘못인지 더운데 뭐하러 숯불구이를 드시러 오신건지 진짜 누구에게 화를 그리 내는지 원 몰상식해보였습니다 ㅠㅠ11. ....
'23.1.29 1:44 PM (119.71.xxx.84)윗님 사연 글만 읽어도 화나네요ㅠㅠㅠ 세상에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이 너무 많네요..
12. ㅡㅡ
'23.1.29 1:48 PM (61.4.xxx.26)현대판 천민을 보신거죠 222222
13. 나야나
'23.1.29 1:56 PM (182.226.xxx.161)그릇이 그정도인거죠뭐..거죽만 인간
14. 그린 티
'23.1.29 2:00 PM (39.115.xxx.14)지인중 한사람 식당인든 케페든 가서 꼭 갑질하고 트집잡고 해서 벌써부터 거리두기 하고 있는중입니다.
예상을 안벗어나요. 자기 조금이라도 불편한거 절대 안참아요.15. ..
'23.1.29 2:22 PM (211.208.xxx.199)인성이 쓰레기.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