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밥 해대기 지겹다고 하는 주부님들
옆에서 누가 도와준다고 해도 못미더워서
본인이 직접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아니신가요?
1. ...
'23.1.29 12:00 PM (118.37.xxx.38)밀키트는 들큰하고 맵고 도저히 먹을 수가 없고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다들 바쁘게 직장 다니죠.2. ....
'23.1.29 12:02 PM (39.7.xxx.80)회사 다니기 힘들다고 하는 직장인들은
컴퓨터 없나요?동료랑 같이 일해도 힘들어서 그러는거에요?3. ㅇㅇ
'23.1.29 12:05 PM (175.114.xxx.36)그런면도 있죠 ㅠㅠ 사먹는 음식이 쉽게 질리고 쓰레기가 너무 나와서 스트레스니 대충 해먹자 싶고. 세끼 식사 준비는 정말 수행같아요.
4. 무슨
'23.1.29 12:06 PM (211.208.xxx.230)질문이 이렇게 ?
매일 차리고 돌아서면 다음끼 걱정하고 뭐먹지 하고 메뉴 생각해서 차리고 그걸 매일 하면 지겨운게 당연하죠
외식 가끔하고 밀키트 가끔 먹는다고 매일 밥 밥 밥 돌림에서 해방되는것도 아니고요5. 일단
'23.1.29 12:07 PM (211.206.xxx.191)바용자출이 커지잖아요.
밀키트 내용도 부실하고.
외식은 또 어머어마하게 올라서.
수입은 그대로이거나 줄고
모든 물가 오르고
어쩔수 없이 집밥 먹는 거죠.6. 밀키트
'23.1.29 12:08 PM (223.38.xxx.70)재료 와 싸구려....
7. 무식한게
'23.1.29 12:08 PM (118.235.xxx.181)자랑은 아닐진대 이렇게 대놓고 글을 올리는건
그냥 시비 걸겠다는거?8. 혼자사니
'23.1.29 12:12 PM (59.26.xxx.88)하루 세끼 배달시키고 밀키트 사 먹나요? 특히 애들있는집은 매끼 같은거 줄수도 없고 밖에 음식 뻔하고 비용도 많이 드는데 뭐이런 글이 다 있는지..
9. ...
'23.1.29 12:17 PM (211.109.xxx.157)제가 가는 카페에서는 밥해본지 오래라는 글이 잘 올라와요
나가서 사먹고 시켜먹고 애는 배달이유식 이런 식이래요
제 친구도 시어머니와 합가한 맞벌이인데 반찬가게에서 전부 사온대요 질리면 가게를 바꾼대요
저희도 맞벌이 아침은 빵이고 밑반찬은 거의 없고 매번 고기나 양념팩 구워서 채소 쌈장 찌개 하나 끓여 먹어요
순수한 집밥 비율은 많이 줄었을 것 같아요10. 맞아요
'23.1.29 12:20 PM (211.58.xxx.158)근데 코로나 걸렸을때 밀키트 사보니 참 먹을것도
없이 쓰레기만.. 계란에 국 김치 멸치로 먹어도
집밥이 낫더라구요..
힘들긴 하지만 그래서 자꾸 집밥 하는거 같아요
가족들 감기도 잘 안걸리고 코로나 확진 되고도
주변 사람 심하다는데 우리 가족은 하루 기침후
그냥 가볍게 지나갔어요..11. ..
'23.1.29 12:32 PM (116.204.xxx.153) - 삭제된댓글하루 세끼 밥하는거 객관적으로 힘들고 지겨운 일 맞아요.
시비 걸지 마세요.12. 밥이
'23.1.29 12:36 PM (124.53.xxx.169)힘들긴 하죠
잠시도 손 놓을수도 방심도 허락을 않으니
김치김 달걀 후라이만 차려도
그것들 조차 어디서 뚝 떨어지는거 아니고
입맛은 쉽게 질려 같은반찬 계속 못먹고..
그럼에도 건강과 활력이 밥이라
주부라면 늘 머리에 이고사는 숙제죠.13. ......
'23.1.29 12:38 PM (211.49.xxx.97)밀키트는 양이 너무 적어요.4인기준 택도 없죠.
14. ..
'23.1.29 12:39 PM (61.77.xxx.136)네 맞아요. 더럽게 맛없어서 직접하느라 그래요. 밀키트 몇번먹어보고 성공한적이 없어 다신 안사먹거든요.
그런걸로 매끼 떼우는 직장인들이 약간 애잔..15. 웅
'23.1.29 12:41 PM (59.26.xxx.88)근데 밀키트는 진짜 넘 맛없고 질 떨어져요. 동네 최단기 없어진 가게가 밀키트전문점.
16. ker
'23.1.29 12:47 PM (180.69.xxx.74)ㅎㅎ 사먹는거 질리고 맛없어서요
17. ...
'23.1.29 12:47 PM (223.62.xxx.30)네 재료 못 믿고 먹을만하지 않아서 밀키트 안사고
배달음식도 안 시켜요
그냥 반찬 많이 못해도 집밥먹어요18. ...
'23.1.29 12:47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밀키트 조미료 범벅으로 맛낸거니 어쩌다 먹는거지 매번 못먹죠
그래도 요리하나 설거지하나 안하고 도시락 싸가는 사람이 밀키트 안좋아하고 깨작거리는거보면 미워요
몸에 좋은 순한 음식 먹으려면 다 순수 노동이 들어가는건데요19. ...
'23.1.29 12:4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밀키트 조미료 범벅으로 맛낸거니 어쩌다 먹는거지 매번 못먹죠
그래도 요리하나 설거지하나 안하고 도시락까지 싸가는 사람이 밀키트 안좋아하고 깨작거리는거보면 미워요
몸에 좋은 순한 음식 먹으려면 다 순수 노동이 들어가는건데요20. ...
'23.1.29 12:5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밀키트 조미료 범벅으로 맛낸거니 어쩌다 먹는거지 매번 못먹죠
그런거 자주 먹으면 당뇨 고혈압 오는 사람들 있어요
그래도 요리하나 설거지하나 안하고 도시락까지 싸가는 사람이 밀키트 안좋아하고 깨작거리는거보면 미워요
몸에 좋은 순한 음식 먹으려면 다 내 노동이 들어가는건데요21. ...
'23.1.29 12:5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밀키트 조미료 범벅으로 맛낸거니 어쩌다 먹는거지 매번 못먹죠
그런거 안먹어도 당뇨 고혈압 오는데요
그래도 요리하나 설거지하나 안하고 도시락까지 싸가는 사람이 밀키트 안좋아하고 깨작거리는거보면 미워요
몸에 좋은 순한 음식 먹으려면 다 내 노동이 들어가는건데요22. ...
'23.1.29 12:52 PM (218.55.xxx.242)밀키트 조미료 범벅으로 맛낸거니 어쩌다 먹는거지 매번 못먹죠
그런거 안먹어도 당뇨 고혈압 오는데요
그래도 요리하나 설거지하나 안하고 도시락까지 싸가는 사람이 밀키트 안좋아하고 깨작거리는거보면 미워요
몸에 좋은 순한 음식 먹으려면 다 내 노동이 들어가는건데요
남편도 부족해 외식 소화 어려워 집밥 고집하는 늙어가는 부모들 근처에 살고 있고 정말 무섭고 부담이 천근만근이에요23. 저는
'23.1.29 12:53 PM (223.62.xxx.59)밀키트 반찬가게 외식 배달 포장 돌려막는데도 삼시세끼 어려워요..
직장다니는데 방학이라 세번줘야하는데 어쨌든 한두끼는 제가 챙겨야하니
아침 빵주고 점심 배달도시락 싫다해서 대충싸고 저녁은 저렇게해도 역시 밥하는거에 손이 가요...밥안먹고 살고파요24. ㅡ
'23.1.29 12:59 PM (58.78.xxx.3)밀키트 주 2~3회 먹는데 그래도 메뉴짜고 밥하기 힘들어요
전업주부인데도25. .......
'23.1.29 1:09 PM (1.241.xxx.216)그게 맨날 하는데 똑같은거 계속 해줄수는 없고
밀키트는 양도 애매하고 맛도 저 위에 표현처럼 들큰하고 뭔가 안맞고
가끔 포장도 하고 외식도 하지만
어쨌든 주로 집밥을 해먹으니 잘 하다가도 에고 지겹다 소리도 하며 사는거지요
밀키트 2번 사먹어 봤는데 저는 그 2번에 질리더라고요26. 밀키트
'23.1.29 1:36 PM (211.36.xxx.222)맛있는 것만 골라서 사먹어요
편하고 재료비 엄청 절약됨요27. 프랜
'23.1.29 1:41 PM (221.147.xxx.9)동전육수 구입하고 별거아닌데도 일이 확 준 느낌이더라구요.
28. ㅎㅎㅎ
'23.1.29 1:44 PM (124.58.xxx.70)밀키트 비싸고 좋은 거 사도 별로
특유의 맛이 나서
그냥 내가 하면 그만
지겨워도 먹을 땐 맛있으니29. ...
'23.1.29 1:49 PM (119.69.xxx.167)질문이 뭐 이따위..
니가 그렇게 까다롭고 따져서 힘든거지
밥차리는거 별거 아니다 이건가요?
어쩌다 한두번 정도는 모를까 어디서 어떻게 온지도 모를 재료에 달고 짠 양념 들어있는 밀키트 싫어해서 집밥 신경쓰며 유난떨고 살아요. 됐나요?30. …
'23.1.29 1:52 PM (173.206.xxx.223) - 삭제된댓글우리 남편이 유니콘인가.. 내가 안하면 본인이 해서 먹여요.. 어째 그 횟수가 점점 늘어나는 느낌.. 나도 내가 뭔 짓을 했는지 몰라요. 남편이 나한테 죄 졌나?
31. 맞아요
'23.1.29 2:05 PM (14.32.xxx.215)파는건 맛도 없고 비싸고
외식 제대로 하려면 떨쳐입고 나가기 귀찮고
비싸기는 다락같이 비싸야 맛있고
입은 까탈이라 달아도 싫고 매워도 싫고 ㅠ
하루 두끼 하는것도 고역이에요32. 원글님은
'23.1.29 2:51 PM (99.228.xxx.15)집밥이 뭔지 모르는거 아니에요??
설마 사다가 집에서 끓이기만하면 집밥이라고 생각하는거에요?
아줌마가 와서 해주는 밥도 집밥이라 생각하고요?
참 단순한 분이네.33. ㅡㅡ
'23.1.29 3:01 PM (1.234.xxx.199) - 삭제된댓글뭔 트집을 잡고싶어서 참나.
34. 진짜 주부들은
'23.1.29 5:08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간편식 때우는 용이지 주식으로는 하기 힘들어요.
양념, 재료 수준이 보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