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퇴직인 남편
중고생 아이들 교육비며
노후 대책 상의하고 싶어 물어보면
회피하고 짜증냅니다. 원래부터요
마치 저를 늘 돈돈거리는 사람취급하네요.
경제적인거 자기가 알아서 다 잘하면
제가 걱정 안해도 되는데
도무지 무대책에
애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어찌 감당하라는건지. ..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
아무것도 자신의 재정상태를
공개하지도 않아요.
보통 부부가 그런 부분에 대해
함께 걱정하고
상의하고
대책 세우지 않나요?
너무 무책임합니다.
저는 맞벌이하며 버는거 다
살림에 보태고 있어요.
솔직히 이런 사람이 왜 결혼해서
애를 낳고 사는건지. .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너무 힘들어요
졸혼 조회수 : 5,229
작성일 : 2023-01-28 22:01:26
IP : 115.41.xxx.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제
'23.1.28 10:22 PM (223.39.xxx.53)씀씀이를 줄이는 수 밖에 없어요... 노후 대비 하셔야죠...
2. 그런 분은
'23.1.28 10:38 PM (125.178.xxx.162)알게 모르게 빚이 있을 수 있어요
일정금액 생활비를 꼭 받으셔야 할 거예요3. 알아서하라는
'23.1.28 10:47 PM (118.235.xxx.210) - 삭제된댓글신호네요. 자꾸 재정상태 밝히라는데 빚이나 없으면 다행인 모양이죠. 혼자 꾸려보세요. 남편은 무신경하고, 무능한 인간취급하고요. 그게 나을껄요
4. 아
'23.1.28 10:57 PM (124.49.xxx.217)이건 이혼도 고려하셔야 할 거 같은데요
5. ㅇㅇ
'23.1.28 11:00 PM (68.1.xxx.117)님이 수입을 늘려야죠. 중고등이니 이직해서 월급 늘리세요.
6. 아니
'23.1.28 11:22 PM (124.54.xxx.37)애들 중고딩이면 40후반 50인데 이직해서 월급늘리라니... 원글님이 말하는건 돈을 늘리는것보단 같이 대화하고 머리맞대고 상의하고싶은건데 ....그리고 남편이 재정상태 공개안해 갑갑한데 그건 냅두고 너가 돈 더 벌어라?? 그게 지금 남편의 태도라 화나서 글올렸을텐데 댓글마저 이러나요...
7. 저요
'23.1.29 2:02 AM (64.239.xxx.133) - 삭제된댓글똑같은 남편하고 사는데 사람 안바껴요 퇴직후 집에 있으면 더 가관입니다
밥벌이 하라고 일 찾으라고 미리 수시로 쇄뇌 시키세요 안그럼 슬쩍 무직자로 살아도 되는것처럼 살꺼애요8. 저요님
'23.1.29 8:19 AM (223.38.xxx.236)맞춤법이요
세뇌O(쇄뇌X)9. ...
'23.1.29 9:01 AM (222.111.xxx.210)에휴
원글님
방법은 아시죠
원글님이 더 벌거나
한정된 수입에서 양육비 줄이고 노후비 늘리거나
지금이라도 이혼을 각오하고 치열하게 싸워서 경제권 모두 가져오거나
저런 남편은 의외로 파워에 약해요10. ..
'23.1.29 11:18 AM (182.220.xxx.5)생활비 이백 더 달라고해서 저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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