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후반 싱글 불안한 수입..

[..]

과거 대기업도 다녔고 몇군데 중소기업도 근무하다 몸에 병이와서 7년정도 집에서 부업만 하다 어렵게 경리사무직으로 재취업한지 이제 5년차네요. 집가깝고 10시-5시로 근무시간이 좋아 급여가 적어도 감사했는데..근무시간도 최저임금때문에 저 입사전 조정한거였죠. 암튼 올해 임금인상도 이번주에 정해졌는데..15만원 올라서 식대포함 230이네요.
회사 상황이 앞으로 길게보면 5년정도 다닐수 있을것 같은데 그 뒤로 사무직 이직은 아예 불가할것 같고.. 집도 자가도 아닌 2억중반 전세인데..
앞으로 남은 인생을 생각하면 잠도 잘 안오고 고민만 깊어갑니다..

[흠]

저도 외곽이라도 대출조금이라도 내서 집을 사시는 거 추천드려요..
자가 있으면 그래도 좀 든든해요.

[그]

그돈이면 집 살수있어요
경기외곽에 전세끼고 집 사두시면 어떤가요
대출이자가 높으니 대출은 좀..
주거비 절약해서 살 집에 투자하세요

[ker]

50넘으면 요양보호사가 젤 무난
중증 환자 빼고 골라가면 힘들지 않고 하루 2집ㅡ 간단한 청소 설거지 장보기 산책 정도
월 200은 벌더군요

[ker]

친정 오시는분 70넘었는데 씩씩하세요

[2년전]

집은 사지마셨음요 50중반 미혼언니보니 직장근처 자가아파트 묶여 광화문쪽 이직 한 후 그 먼거리 왕복 2시간여. 내놓은 지 오랜데 한명도 안보러와요

[근데]

집 없으면 불안해요
작은 오피스텔이라도 있어야해요